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 환경과학자가 경고하는 화학물질의 위험
롤프 할든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문화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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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과 지속가능 발전







책을 선택한 이유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ESG로 우리 사회를


변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환경공학 관점에서 지속가능 발전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를


선택하였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는



1장 환경을 인식하다 


2장 우리를 구성하는 물질들


3장 보호막 안에서 살아가기


4장 인구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5장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없는 시대


6장 레이첼 카슨의 흔적을 찾아서


7장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착각


8장 후손에게 독성 화학 물질을 물려주다


9장 신경을 마비시키는 물질은 어디에서 왔을까


10장 고기를 먹을 때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


11장 플라스틱 후유증


12장 새로운 형태의 이물감 없는 플라스틱


13장 인류 건강을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


14장 환경과 생명은 이어져 있다


​로 구성되었다.







1장 환경을 인식하다 에서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인간과 환경은 같은 선에 있다고 말한다.




2장 우리를 구성하는 물질들 에서는


지구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 


광합성과 지구의 대기 변화,


200년 간 화석 연료 사용이 대기 온도를


높였다고 주장한다.




3장 보호막 안에서 살아가기 에서는


생명은 수 많은 분자를 흡수 및 방출한다.


인간과 미생물의 균형, 국제우주 정거장


우주 비행사들의 소변 샘플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인구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에서는


2차 산업혁명과 석유는 인류 발전과 지구 파괴를 


동시에 이끈다.


척박한 땅을 곡창지대로 바꾸는 농업혁명은


지구 공기를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폭발적 인구 증가 추세에서 인류의 생존 가능성은


식량 생산에 사용되는 석유 연료 에너지 대체에


있다고 주장한다. 




5장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없는 시대 에서는


핵산을 구성하는 인은 신체 성장에 중요한 원소다.


대규모 영농업이 질산염과 인산염 비료는


바다로 들어가 수중 생태계를 파괴한다.



부영양화 현상, 농업 생산량 증가의 악영향,


인 자원 고갈 우려와 재활용을 주장한다.




6장 레이첼 카슨의 흔적을 찾아서 에서는



환경 보건과 노출 과학을 연구하면서, 


인간이 만든 독성 물질이 인류의 몸 안으로


침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다이옥신, 디디티, 항균 위생용품 등의


문제점을 소개한다.



7장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착각 에서는


사람들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브로민화 에틸렌, 유기브로민, 유기불소 등의


위험성을 이야기 한다.





8장 후손에게 독성 화학 물질을 물려주다 에서는


신생아의 과불화 화합물 영향 연구를 통해


환경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기존 화학 물질에 노출된 현실을 비판한다.



 

9장 신경을 마비시키는 물질은 어디에서 왔을까 에서는



석탄에서 생겨나는 메틸 수은 등이 해양 생물에


축적되면서 인간에 끼치는 악영향을 설명한다.




10장 고기를 먹을 때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 에서는



축산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 담수 부족,


식수 오염 문제 등을 이야기 한다.




11장 플라스틱 후유증 에서는


플라스틱의 독성물질, 생분해 어려움, 


재활용의 한계, 쓰레기 문제를 설명한다.



12장 새로운 형태의 이물감 없는 플라스틱 에서는


콘택트렌즈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


미세 플라스틱은 전 지구적으로 발견되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13장 인류 건강을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 에서는


인류 건강 관측소 에서는


오니 소화 탱크의 잔류성 유기 화학 물질과


신체 내 독성 물질과의 비례 관계를 조사한다.



하수 오니 역학 과 폐수 기반 역학 등


신기술을 소개한다.





14장 환경과 생명은 이어져 있다 에서는



인간의 행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잠재적으로 해악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면


위험을 감수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환경 문제는 미래의 삶과 수명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는


지속가능 발전과 환경 공학 측면에서 


생태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



화석 연료 사용에 의한 기온 증가,


급격한 인구 증가, 농업 혁명의 문제점,


인간이 만든 독성 물질이 인류의 몸에


침투하는 위험성, 해양 생물 오염 문제,


축산폐기물, 플라스틱의 악영향 등에 대해 말한다.




인류를 위해 개발한 화학물질이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모순성과, 석탄 연소가 해양 생태계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의 몸에 축척되는 문제,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하면서


우리 몸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문제점 제기는


주의 깊게 들어봐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환경오염의 나쁜 영향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현실적 삶의 문제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지구를 지키고 인류가 오래 생존하기 위해


인류에게 주는 문제점과 이익을 


균형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도록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삶을


가능하기 위한 사회 변화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문화 와 리앤프리 서평단에서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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