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너에게 창비청소년문학 26
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 창비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리지만 따뜻한 엄마의 사랑스런 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름 없는 너에게
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 창비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리지만 따뜻한 엄마의 사랑스런 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즌 파이어 1 - 눈과 불의 소년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다산책방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내 손에서 떨어뜨릴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Lake Isle of Innisfree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 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linnet'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a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 이니스프리 섬으로 -

나는 가리라, 곧 가리라 이니스프리 섬으로,
거기 진흙과 풀잎으로 조그만 오막 짓고
아홉 이랑 콩밭 일구며 꿀벌 통 하나 두고
벌떼 잉잉거리는 숲 속에 내 홀로 살리.

그러면 내 마음 저으기 가라앉으리.
아침 안개 저녁 귀뚜라미 소리에 평화는 찾아 오고
밤 깊어 어스름 달, 한 낮에 푸른 그늘
해 지면 수 없는 새떼 날아 와 우짖으리.

자나 깨나 기슭을 치는,
저 나직한 물결 소리.
내 길을 가나 해 저문 거리에서나
아-가슴 속 깊은 곳에
사무쳐 들리누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읽는 책마다 약속이나 한듯 체인처럼 서로 얽히고 얽힌다. 

책속에서 네덜란드가 배경이었는데, 그 다음 읽은책이 네덜란드 작가가 쓴책이거나, 책속에서 주인공이 '헬렌'이라는 여자아이었는데, 그 다음 책에 또 '헬렌'이라는 여자가 나오거나. 아니면 비슷한 분위기로 인해 한동안 그곳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한가지 주제에 관해서만 읽게되는 것.....

몇주전부터 이런 '체인'(Chain) 현상이 일어났다. 

아마, 내가 깨닫지 못한 무언가를, 아직 느끼지 못한 것을 책이 느끼게 해주려나보다. 

오늘, 이제야, 조금 알게 된거 같다. 

-Kristen 

5th, thursday, August, 2010 

내 마음과는 다르게 너무나 행복해보이는 햇빛가득한 바깥풍경 아래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