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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호스 - The water horse: legend of the deep
영화
평점 :
상영종료
Water Horse (= 물 말(?)) ,워터호스
1940년대가 배경입니다. 앵거스라는 소년은 바다를 무서워하지만 신비로운 알에 이끌려 바다로 뛰어들어 알수없는 알을 가져오는걸로 시작됩니다. 앵거스는 알에서 나온 생물체를 키워주기로 하는데..평소 외로움을 타던 앵거스는 그 생물체에게 '크루소' 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크루소는 앵거스를 신뢰하고 잘 따라주죠.귀여운 크루소~.크루소는 순식간에 자라나고, 앵거스의 누나, 잡역부에게 들키고 말지만 그들은 앵거스를 기꺼이 도와줍니다.잡역부 '루이스 모브레이'는 크루소가 전설속의 동물이라고 말하는데요.그 전설속의 동물은 '워터 호스'라고 하는데, 한마리만 남아 대를 이어간다고 말해줍니다.나중에 앵거스는 그 말을 듣고 고민끝에 크루소를 호수에 풀어주기로 결정하죠.불쌍한 크루소..이 불독은 앵거스네 집에 취사중인 영국군의 요리사의 개인데요, 끝까지 크루소를 쫓아다니며 말썽을 부리죠.불독 밉다 미워...크루소는 하루하루 점점 커가고...크루소가 엄청나게 커졌을땐 얼마나 놀랐던지..결국 크루소를 호수에 보내줍니다. 그 호수가 '네스호'이구요.그러던 어느날 크루소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고, 위험을 느낀 앵거스는 크루소를 만나기 위해 호수로 갑니다.그리고 크루소를 만나 같이 있어주죠. 어느날 밤, 영국군은 호수에 대포를 발사하게 되고, 크루소는 대포에 놀라하죠.앵거스는 극구 말리지만 소용이 없습니다.그후 크루소는 앵거스와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되지만 앵거스의 마음에 다시 전으로 돌아오죠.그리고 여차저차해서 크루소는 바다로 가게되고, 앵거스는 그 이후로 크루소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네스호의 괴물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것도 모르고 봤었는데 이렇게 보니 색다르고 모험적이네요.
재미없다고 해서 정말 재미없을까 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더라고요.크루소와 앵거스의 찐한 우정이 너무나 돋보였던 거 같아요. 보고 나니 참...인간과 동물은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구나..하고 생각했어요. 비록 크루소가 전설속의 동물이긴 하지만요..:)
♪TIP<주연,조연,단역>
앤 맥모로우 (에밀리 왓슨, Emily Watson)
루이스 모브레이 (벤 체플린,Ben Chaplin)
앵거스 맥모로 (알렉스 에텔, Alex Etel)
etc.....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