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류랑도의 책을 접한 것은 2009년 2월이었다. 당시 <성과로 말하는 핵심인재 하이 퍼포머>라는 책을 회사 팀장의 권유(?)로 팀원들이 모두 읽고 독서 토론회를 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읽게된 책이었다."하이퍼포머" 는 우화식으로 막 부서이동이 된 이수호대리와 팀장간의 질문과 답변식의 방식으로 성과를 내는 하이퍼포머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었다. 서로의 방식에 따라 읽은 책을 비록 토론이 아닌 단순 서평나눔이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을 계기로 책을 읽어야 겠다라는 뚜렷하지는 않았지만 막연한 생각을 하게되었기 때문에 류랑도라는 저자는 머리속에 남아 있었기에 이번 책이 나왔을 때 별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직장인들이 현재의 업무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을 저자는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시간개념, 회사의 비품, 연봉들에 대해서 지극히 회사의 입장에서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가 제공한 연봉의 제 값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 보고 있다.
책은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일의 본질을 간파하라 (내가 생각하는 제목: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회사에서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있다고 해서 성과가 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열심히'가 아닌 '제대로 열심히' 하여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은 성과에 더 악영향을 미칠수가 있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성실하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으나 나중에는 미련하다라는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업무는 항상 고객의 요구조건(Needs)가 반영되어야 한다. 납기일이라든지 방향성등을 고객이 요구하는 바에 맞출수가 없다면 열심히는 하였으나 성과를 내었다고 말할 수 없다.(여기서 고객이란 팀내에서는 팀장 또는 동료가 될수가 있고, 밖으로는 다른 부서, 그리고 회사 외에서는 실제 고객이 될수 있다.) 말 그대로 업무에 집중할 줄 알아야 하고 일의 방향성,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업무의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서 실제 달성할 수 있도록 업무의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회사가 준 연봉을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자기가 연봉을 받는 만큼이상의 성과를 내었다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장- 일하는 전략을 혁신하라 (내가 생각하는 제목: 행동하는 방식을 바꿔라)
시장상황이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가치를 발견해 조직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이른바 I 자형 인재를 회사에서 요구한다.I 자형 인재는 일반역량/전문 역량/기본 능력을 두루 가춘 인재를 말한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야 하나 지나친 자만심은 금물이다. 언제나 주위에서(상사 또는 동료, 타부서가 될수 있다) 들려오는 피드백을 잘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성과에 대한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서 중간 중간 개선을 해야한다.(일종의 PDCA라 할 수 있겠다.)
3장 -일의 주인으로 우뚝서라 (내가 생각하는 제목:열망하는 방식을 바꿔라)
회사의 시간은 나의 시간이 아니며 개인의 일을 보기 위한 곳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시간에 딴짓(?)을 많이 한다. 그리고 회사의 구성원들이 바라는 회사의 모습과 실제 회사의 모습은 차이를 보인다. 회사는 언제나 성과 중심의 문화에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제대로 일하기를 원하며 개인 생활보다는 조직생활에 중점을 둔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발생된 것이다. 회사의 비전을 위해 내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기 보다는 어중간한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최고가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라이벌로 누구를 정할지가 중요하다. 자기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그 사람의 업무 패턴을 닮아보자. 그리고 비전보드를 작성해서 비전을 구체화 하고 그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3녀,5년, 10년등 단기, 중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실제 책에서는 5년마다 업데이트를 하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성장은 계단식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단시간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포시하지 않고 한다면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매 챕터마다 많은 직장인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 나열하고 그 문제를 퍼포먼스 웨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더니 저자가 제시한 안좋은 예의 딱 맞아떨어지는 표상이 아닌가? 아니 어떻게 나의 일상을 꿰뚫고 있다니, 나를 숨어서 관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부끄럽군,,) 때론 너무 회사에 목숨을 걸어라는 식의 접근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지막 에필로그에 작가는 일에 대한 철학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리고 성과라는 것이 이기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타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내가 좋은게 좋으것이 아니라 남이 느끼기에 좋아야 성과가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과를 바라보는 시각이 나와 회사가 동일하면 모르겠지만 거의 모든 직장인과 회사가 그러하듯 시각의 차이에서 성과를 내고있는지 판단이 틀릴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기에 '열심히' 일을 해왔다면 이제는 고객이 바라볼때 '제대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겠다.
(책의 뒷커버에 여러 명의 팀장들이 이 책을 추천하였다. 아마도 팀장에 입장에서는 이만한 책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일부는 팀원들에게 이 책이 부담스런 선물로 전해졌을지도 모르겠다.)
저자 류랑도의 책을 접한 것은 2009년 2월이었다. 당시 <성과로 말하는 핵심인재 하이 퍼포머>라는 책을 회사 팀장의 권유(?)로 팀원들이 모두 읽고 독서 토론회를 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읽게된 책이었다."하이퍼포머" 는 우화식으로 막 부서이동이 된 이수호대리와 팀장간의 질문과 답변식의 방식으로 성과를 내는 하이퍼포머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었다. 서로의 방식에 따라 읽은 책을 비록 토론이 아닌 단순 서평나눔이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을 계기로 책을 읽어야 겠다라는 뚜렷하지는 않았지만 막연한 생각을 하게되었기 때문에 류랑도라는 저자는 머리속에 남아 있었기에 이번 책이 나왔을 때 별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직장인들이 현재의 업무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을 저자는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시간개념, 회사의 비품, 연봉들에 대해서 지극히 회사의 입장에서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가 제공한 연봉의 제 값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 보고 있다.
책은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일의 본질을 간파하라 (내가 생각하는 제목: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회사에서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있다고 해서 성과가 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열심히'가 아닌 '제대로 열심히' 하여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은 성과에 더 악영향을 미칠수가 있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성실하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으나 나중에는 미련하다라는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업무는 항상 고객의 요구조건(Needs)가 반영되어야 한다. 납기일이라든지 방향성등을 고객이 요구하는 바에 맞출수가 없다면 열심히는 하였으나 성과를 내었다고 말할 수 없다.(여기서 고객이란 팀내에서는 팀장 또는 동료가 될수가 있고, 밖으로는 다른 부서, 그리고 회사 외에서는 실제 고객이 될수 있다.) 말 그대로 업무에 집중할 줄 알아야 하고 일의 방향성,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업무의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서 실제 달성할 수 있도록 업무의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회사가 준 연봉을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자기가 연봉을 받는 만큼이상의 성과를 내었다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장- 일하는 전략을 혁신하라 (내가 생각하는 제목: 행동하는 방식을 바꿔라)
시장상황이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가치를 발견해 조직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이른바
I 자형 인재를 회사에서 요구한다.
I 자형 인재는 일반역량/전문 역량/기본 능력을 두루 가춘 인재를 말한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야 하나 지나친 자만심은 금물이다. 언제나 주위에서(상사 또는 동료, 타부서가 될수 있다) 들려오는 피드백을 잘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성과에 대한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서 중간 중간 개선을 해야한다.(일종의 PDCA라 할 수 있겠다.)
3장 -일의 주인으로 우뚝서라 (내가 생각하는 제목:열망하는 방식을 바꿔라)
회사의 시간은 나의 시간이 아니며 개인의 일을 보기 위한 곳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시간에 딴짓(?)을 많이 한다. 그리고 회사의 구성원들이 바라는 회사의 모습과 실제 회사의 모습은 차이를 보인다. 회사는 언제나 성과 중심의 문화에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제대로 일하기를 원하며 개인 생활보다는 조직생활에 중점을 둔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발생된 것이다. 회사의 비전을 위해 내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기 보다는 어중간한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최고가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라이벌로 누구를 정할지가 중요하다. 자기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그 사람의 업무 패턴을 닮아보자. 그리고 비전보드를 작성해서 비전을 구체화 하고 그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3녀,5년, 10년등 단기, 중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실제 책에서는 5년마다 업데이트를 하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성장은 계단식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단시간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포시하지 않고 한다면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매 챕터마다 많은 직장인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 나열하고 그 문제를 퍼포먼스 웨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더니 저자가 제시한 안좋은 예의 딱 맞아떨어지는 표상이 아닌가? 아니 어떻게 나의 일상을 꿰뚫고 있다니, 나를 숨어서 관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부끄럽군,,) 때론 너무 회사에 목숨을 걸어라는 식의 접근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지막 에필로그에 작가는 일에 대한 철학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리고 성과라는 것이 이기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타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내가 좋은게 좋으것이 아니라 남이 느끼기에 좋아야 성과가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과를 바라보는 시각이 나와 회사가 동일하면 모르겠지만 거의 모든 직장인과 회사가 그러하듯 시각의 차이에서 성과를 내고있는지 판단이 틀릴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기에 '열심히' 일을 해왔다면 이제는 고객이 바라볼때 '제대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겠다.
(책의 뒷커버에 여러 명의 팀장들이 이 책을 추천하였다. 아마도 팀장에 입장에서는 이만한 책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일부는 팀원들에게 이 책이 부담스런 선물로 전해졌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