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심벌 1,2권을 다 읽은 뒤에 '역시 댄 브라운이다' 라는 극찬을 아낄 수가 없다. 로스트 심벌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랜기간 동안 프리메이슨이 숨겨둔 피라미드 속의 비밀을 찾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CIA와 로버트 랭던 교수, 그리고 말라크 이 3그룹이 얽히고 얽히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다소 신비주의적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암호들,, 그 암호들을 풀기 위한 풀기 위한 랭던 교수의 사투들은 지난 다빈치 코드에서 보였던 스릴과 호기심을 독자들에게 마음껏 선사한다. 다소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들을(마방진 등) 삽화를 통해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다르면 작가가 숨긴 대반전이 펼쳐지는데 눌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라 독자의 놀라움은 배에 달한다. 미국 건국의 역사와 프리메이슨과의 관계, 워싱턴 DC에 숨겨진 여러 가지 상징적 건물과 그림들은 또 다른 지식의 정보를 알려 준다. 이 책을 보면서 프리메이슨이라는 조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 조직과 관련이 있고 실제 미국을 움직이는 큰 실세 중의 하나인 프리메이슨은 로스트 심벌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질것으로 보이고 최근에 로스트 심벌 가이드 북까지 나오면서 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아마도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처럼 다시 영화로 제작되기를 바란다. 아마도 국내에 또 많은 반향을 일으키지 않겠나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