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피터 H. 레이놀즈 지음, 류재향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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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글, 그림 피터 h. 레이놀즈  
류재향 옮김 

◆ 작가 소개

피터 h, 레이놀즈는 모든 세대의 독자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저서로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단어수집가> <점> <나, 여기 있어> 등이 있습니다. ​





그림책 제목만 봐도 어떤 작가님의 그림책인지 알 수 있겠죠? 바로 피터 h. 레이놀즈의 그림책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입니다. 원제는 <our table>이에요. 나만의 식탁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식탁 이야기입니다. 그림책 원제와 표지 그림이 그대로 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제목과 표지 그림이 전부 바뀌었네요. 아마 조금 더 궁금증을 높이기 위한 그림과 제목을 선택한 듯합니다.​

식탁이 왜 사라졌을까? 식탁이 손바닥에 올려놓을 만큼 작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는 왜 식탁을 바라보고 있을까? 등 아이들과 그림책 표지를 보자마자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지게 했다면 반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피터 h. 레이놀즈의 그림책에는 독자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들어있습니다. 이전의 그림책에서도 그림책을 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자존감을 높여주는 메시지, 용기를 주는 메시지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오늘날의 가족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그림책을 읽은 저희 가족에게도 메시지를 주었죠. 저자의 메시지는 부드럽고 이어집니다. 그림 한 장, 글 한 줄을 읽다 보면 어느새 그 메시지를 전달받게 됩니다. 강요하지 않고, 협박하지 않습니다. 따뜻함이 전해지는 메시지는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나도 한 번쯤 고민했었던 일이었는데, 어린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도록 쉽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팬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2021년 아마존 최고의 어린이책이라는 타이틀을 받은 이 그림책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었을까요?


"바이올렛은 식탁에서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기억을 떠올렸어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바이올렛은 옛날의 기억을 떠올렸어요. 우리는 예전 기억을 떠올릴 때 사진이나 그림을 보며 떠올립니다. 식탁은 바이올렛에게 좋은 기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바이올렛의 표정과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얼굴 표정은 밝은 기억을 떠 올리는 것 같이 편안해 보입니다. 엎드려서 한 쪽 다리를 왔다 갔다 하며 발가락을 꼼지락하는 것 같은 자세는 정말 편안할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기도 하지요. 물론 시간이 많을 때, 조금 심심할 때도 그렇게 하지만요.



바이올렛은 아빠와 함께 장을 보기도 했었고, 오빠와 식탁에 그릇과 스푼, 포크를 놓으며 상을 차렸어요. 가족과 함께 요리를 했고, 맛있는 음식을 식탁 가득 차리고, 맛있게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있는 바이올렛의 가족은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이 장면은 저자가 더 환한 컬러로 선명하게 색칠했는데요. 바이올렛의 좋은 기억이었다는 것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그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하지만, 현실로 돌아온 바이올렛은 단조롭고 심심해 보입니다. 컬러도 한 가지 색으로 표현했어요. 컬러로 바이올렛의 감정까지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표지 그림에 있는 장면과 같습니다. 갑자기 바이올렛 집에 있는 식탁이 줄어들기 시작한 거죠. 결국 식탁은 바이올렛의 손바닥만 해지다가 사라졌습니다. 

어이쿠, 식탁이 사라지다니...
식탁이 사라지면 어떤 불편함이 생길까요?

바이올렛의 행복했던 기억 속에 있었던 식탁 차리기, 함께 요리하기,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식탁이 사라진 바이올렛 집에서는 식탁이 없어진 걸 알고 있을까요? 식탁이 없어진 걸 제일 처음 알게 된 바이올렛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각자 바쁘게 살았다면, 코로나 시대에는 밖에 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 집안에서 가족이 모여있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함께 밥도 먹고, 아이들과 보드게임도 하고, 함께 게임도 하고, 함께 독서도 하고, 함께 텔레비젼도 봤지요. 캠핑이 유행하면서 바깥에서도 가족끼리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났었어요. 코로나가 지나가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전보다 더 많은 sns와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났지요. 그런 우리에게 강력하지만, 담담하게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집 식탁도 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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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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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2022
최혜린.전혜원.김시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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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자라서 포토샵도 조금 배워보고 싶고, 일러스트레이터도 배워보고 싶었는데 한권만 사면 둘다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몇가지 따라해봤는데 가르쳐주는데로 했더니 신기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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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 유대인 아버지들이 수천 년간 실행해온 자녀교육의 비밀, 개정판
전성수.양동일 지음 / 라이온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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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전성수,양동일 지음  
라이온북스 출판



끊임없이 "왜?" 라고 묻고

생각하게 하는 교육,

그것이 하브루타다.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중에서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은 2014년 라이온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적이 있다. 하브루타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미 여러 번 읽고 또 읽었다. 그만큼 이 책은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하브루타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알려준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전성수 교수는 안타깝게도 2017년 세상을 떠나셨다. 이 개정판은 아직 하브루타를 접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선물같은 책이다. 

우리나라에 하브루타가 알려진지 10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하브루타를 모르는 분들도 많고, 문화로 자리잡지 못했음을 많이 느낀다. 하브루타의 붐이 일어났다가 차츰 사라져가는 느낌은 왜일까. 난 아직 주변 분들과 하브루타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저자들이 가정에 하브루타를 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아버지의 질문식 자녀교육법을 이 책에서 배우길 바란다.

하브루타를 처음 배웠을 때 어디에서부터 하브루타가 생겼는지 궁금했었다.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토라 구절에 대화와 토론을 하라는 말이 나온다.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유대인들은 '쉐마'라는 토라 구절을 말을 시작하는 어린 아이일 때부터 가르친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도 '쉐마'라는 토라 구절을 암송한다고 한다. 유대인들이 외우는 '쉐마'에 '강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강론'을 그대로 풀면 '가르치고 토론하라'는 것이다. 어려운 말 같지만, 이 말은 이야기를 나누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브루타의 모든 것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하브루타를 하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어디서든 하브루타를 한다고 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짝을 지어 토라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한다. 우리는 토라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책으로 하브루타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브루타를 의사소통 능력, 경청하는 능력, 설득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브루타를 하려면 질문을 해야하고, 토론과 논쟁을 해야하니 당연히 나만의 생각, 남과 다른 생각을 하게하고, 토론을 하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야하니 경청하는 능력은 당연히 생길 것이다.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듣기만 했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지만, 100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요즘 학교는 아주 조금 달라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여전히 주입식 교육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과 공부할 때는 서로 가르치는 공부를 한다. 내가 제대로 알아야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을 서로에게 질문하고, 설명하는 방법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하지만 학습 효과는 최고이다. 학습 피라미드에서도 친구 가르치기 학습법은 90퍼센트의 효율성을 갖는다고 나온다. 우리도 강의를 들으러 갔을 때 그냥 듣기만하고 나오면 강의장을 빠져나가면서 다 잊어버리고 나오게 된다. 다음날에는 내가 어떤 강의를 들었는지 생각이 나지않는다. 하지만 상대방과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소통의 공부를 하고 나오는 날은 다음 강의까지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질문과 그 질문으로 가족과 하브루타 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브루타의 뜻만으로는 하브루타를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브루타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 한다. 저자의 가족들은 어떻게 하브루타를 했을까?

저자의 아내는 이런 질문을 했다.

"왜 타는 사람이 먼저 양보해야 하는가?"

아이에게 먼저 이 질문을 했다고 한다. 아이는 타는 사람이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 아이의 엄마는 말을 중단하지않고, 이유를 물어보면서 아이와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이는 뒷문은 원래 내리는 문이기 때문에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내려야하는 거라고 대답했다. 아이에게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한 엄마는 다시 질문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아빠도 대화에 동참한다. 저자의 가족은 일상 속에 있는 간단한 질문으로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각자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칭찬해 주고, 다시 질문을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하브루타 가족의 모습을 보니 조금씩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하는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


#질문하는공부법하브루타 #하브루타 #라이온북스 #전성수 #양동일 #질문 #공부법 #자녀교육법 #유대인교육 #서평이벤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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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10대를 위한 최신 과학
윌리엄 포터 지음, 송지혜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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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글 윌리엄 포터 
옮김 송지혜 
우리동네책공장 출판

10대를 위한 최신 과학 그림책인 인공지능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코로나 전부터 인공지능 등장에 영화에서 보였던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위험한 미래가 오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코로나 전까지는 우리 생활에 인공지능이 커다란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뉴스나 잡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소식을 들었고, 인공지능이 이세돌을 이겼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었어요. 먼 나라 이야기 같았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길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현재 있는 직업이 많이 없어질 거라고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지배했고, 우리는 꼼짝없이 집에 갇힌 신세가 되었습니다. 매일 학교에 가던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밖에 나가는 걸 꺼려 하며 필요한 물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자 언택트로 만나기 시작했고,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스마트한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더 많이 분주해졌어요. 도대체 인공지능이 뭘까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그림책입니다. 인공지능은 Artificial Intelligence를 줄여서 AI라고 합니다. 인간의 학습 능력을 인공적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해요. 인공지능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개인 비서 서비스 스피커, 자율주행 자동차, 세탁기, 냉장고 등 이제는 없으면 불편하다고 느낄 만큼 우리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1950년대부터 인공지능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연표로 설명했습니다. 1951년에 최초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점에 깜짝 놀랐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2000년이 넘어가며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인 자동차.

우리가 운전하는 자동차 대부분에 AI가 이미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옆에 차가 다가오면 경고음이 울린다던가,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아니지만 크루즈 컨트롤 설정이 가능한 자동차도 있습니다. 어떤 차들은 자동 주차 시스템도 있다고 해서 운전을 못 했을 때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나오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자동차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곧 우리가 상상했던 자율주행 자동차가 출시될 것입니다. 굳이 운전하지 않아도 내가 가고 싶은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우리는 자동차에서 쉴 수도 있고,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여행 갈 때 운전자도 피곤하지 않게 갈 수 있을 거예요. 



미국 국방부가 후원하는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여러 트랙에서 시험해 보기 위한 대회로 매년 개최된다고 합니다. 2005년 첫 대회에서 우승한 자동차는 스탠리라는 별명을 가진 무인 폭스바겐 투아렉 R5예요. 스탠포드 대학의 팀이 개조해서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이며, 이 자동차는 구불구불한 산길과 터널이 있는 212킬로미터 사막 코스를 7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합니다. 2005년에 이미 사람이 타지 않은 채 성공적으로 자율주행을 마친 자동차가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큰 카테고리 안에 카드 뉴스처럼 짧은 글이 4~5개씩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AI가 하게 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간의 할 일을 AI가 대체하면서 직업이 없어진다고 걱정하며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간호사 로봇과 탐험 로봇을 소개했습니다. 이미 앱으로 건강 진단을 해주고, 로봇 외과의는 의사를 돕고 있어요. 로봇 간호사 뿐만이 아니라 로봇 가정 도우미는 미래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습니다. AI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가 먼저 우리 귀에 들어오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지만 인간이 잘 사용할 수 있다면 큰 이로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햇가족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 우리도 노인이 되었을 때 돌봐줄 사람보다 도우미 로봇이 우리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공지능ai #10대를위한최신과학 #초등과학 #우리동네책공장 #인공지능 #최신과학 #초등추천 #초등그림책 #서평이벤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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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2022
최혜린.전혜원.김시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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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2022>

최혜린, 전혜원, 김시완 지음 
정보문화사 출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 모여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한 번에 담은 책이 출간되었어요.

저는 일러스트레이터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초보 중에 왕초보입니다. 포토샵은 몇 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사진에서 필요한 부분만 그림책에 붙이는 작업을 해 본 적은 있습니다. 물론 또 잊어버렸지만요. 포토샵 프로그램을 열면 연습하는 기능이 있어요. 여러 번 연습하고 간신히 한 가지 기능을 써봤습니다. 그래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처음 하는 사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의 단축키도 전부 정리를 해 놓으셨어요. 저는 단축키를 하나도 모르니까 마우스를 이용해서 툴바에 있는 걸 하나씩 클릭하면서 만들었는데, 포토샵 하는 분들을 보면 단축키 사용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 단축키를 다 외울 수는 없고, 한 가지씩 따라 할 때마다 단축키를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 2022> 최신판이기 때문에 adobe가 출시한 새로운 기능까지 소개해 주셨네요. 포토샵에서는 개체 선택 도구의 선택 기능에서 이미지 중 필요한 개체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기만 하면 해당 개체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향상되었다고 해요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간의 상호 작용 기능이 개선되어서 AI 파일을 포토샵에서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림책 만들 때 포토샵이 필요하더라고요. 일러스트레이터를 잘 사용했더라면 컴퓨터로 그림을 그렸을 거예요. 하지만 아직은 손으로 그린 그림이 더 좋아요. 제가 그린 그림을 스캔해서 포토샵으로 수정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웠어요. 작년에는 남의 손을 빌려서 수정하고 보완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하고 싶어요. 아이가 원하는 스티커도 만들어보고 싶고, 카드 뉴스나 배너 등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제가 왕초보인데 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은 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따라 해 보려고 해요.


포토샵 프로그램을 열면 옆에 많은 아이콘이 보여요. 마우스를 갖다 대면 이름이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어떤 쓰임이 있는 아이콘인지 몰라요. 책이 있으니까 아이콘이 뭔지 모를 때마다 15페이지를 찾아서 설명을 읽어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초보자가 쓸 수 있는 내용만 알차게 담겨있어요 이미지 변형하거나 변경하고 이미지 자르고 수평과 수직 잡는 법, 지금도 이해 안 되는 레이어에 관련된 것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꾸미는 방법, 이미지 조정과 필터 사용법, 이미지 합성하는 법도 나옵니다. 초등학생들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너를 만들거나 유튜브 섬네일 만드는 법도 간단하게 나와있으니 나의 sns 계정에 내가 만든 배너를 올리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그래픽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책에 있는 걸 따라 해보기로 했어요. 예제 파일이 있으면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예제 파일은 정보문화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 따라 하기 - 이미지 보정

사진을 찍으면 지나가는 사람이나 불필요한 배경이 찍혀서 지웠으면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도 그런 기능이 있지만, 저는 포토샵에서 해 보기로 했어요. 2년 전에 아이들과 마운틴 레이니어에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아이 사진을 찍었더니 지나가는 사람이 많이 보이네요. 툴을 이용해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했습니다. 이 툴을 사용했더니 불필요한 요소는 지워지고 자동으로 배경이 생기는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포토샵 왕초보에게는 정말 신세계입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보정해야겠어요. 너무 신기해요.



이 책을 따라 할 때는 먼저 하고 싶은 걸 고른 다음 15~16페이지에 있는 단축키에서 찾으세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단축키를 누르면 하고 싶은 툴이 생성됩니다. 저는 그걸 몰라서 한참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거예요. 자칫 포기할 뻔했어요. 저자가 처음에 단축키부터 정리한 이유를 알겠어요. 단축키 확인하고 시작하는 걸 잊지 마세요. 저희 아이에게 자랑했더니, 가르쳐달라고 난리예요. 내가 하고 싶은 기능을 골라서 천천히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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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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