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 들어가고 처음 방학을 했다. 여름 방학 과제에 체험 학습 보고서 작성이 있어서 어디를 갈지 고민이 된다. 청주 고인쇄 박물관을 갈까, 아니면 다른 체험 장소를 알아볼까 고민 중에 있다. 체험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체험할 곳이 어떤 곳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이번에 선택한 책이 바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다. 초등 저학년이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이 많이 실려 있다.
아이와 체험하기 전에 미리 역사 현장이나 문화를 접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된 것은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니 그 아름다움이나 우리 역사, 문화가 담겨 있다. 사진을 한장씩 살펴 보면서 어디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아이와 함께 다녀보고 싶다. 역사적 현장을 직접 가보는 것도 좋고, 나중에 교과를 통해서 접하게 될 내용이기에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문화유산, 무형 유산, 기록 유산, 자연 유산과 용어 설명 등 구성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이 담겨 있고, 생생한 사진과 설명이 있어서 보고, 이해하기 좋다. 문화유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을 엿볼 수 있었다. 현대의 기술로도 따라갈 수 없는 멋진 솜씨들은 놀랍기만 하다. 그런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이 가진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도 열심히 공부하고, 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