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왜 김치가 좋을까? 웅진 지식그림책 44
이흔 글, 이광익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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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매운 음식을 잘 먹지는 못하지만 김치는 좋아한다. 김장을 할 때도 관심이 많아서 옆에서 지켜보고, 자기도 돕겠다고 난리였다.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해 하는 아이에게 김치가 얼마나 맛있고 좋은지를 알려주었다. 김치에는 갖은 양념이 들어간다. 아이가 싫어하는 파, 마늘도 있는데 각 재료들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을 접했다. 바로 웅진 지식 그림책 '왜 왜 왜 김치가 좋을까?'이다. 김치가 왜 빨간지, 왜 매운지, 어떻게 감기를 예방에 주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다.

 

김치는 종류가 많다. 총각김치, 열무김치, 배추김치, 나박김치도 있고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도 있다. 저마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도 있고 그 속에 들어간 재료들이 각각 어떤 맛을 내고, 효능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나쁜 세균을 물리치고,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유산균이 김치에는 많다. 잘 읽은 김치 1그램 안엔 유산균이 8억 마리가 있는데 요구르트이 4배나 된다고 한다. 유산균 음료를 따로 먹지 않아도 김치만 잘 먹어도 몸에 좋은 것이다.

 

추운 겨울에 신선한 채소를 먹지 못했던 조상들이 김치를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했다. 조상들의 지혜가 덕분에 우리는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김장을 하면 한 겨울 보낼 준비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진다. 김치찌개도 해먹고, 만두도 해먹으면서 김치로 맛있는 파티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좋은 김치의 효능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그 역사에 대해 배우니 아주 유익했다. 김치가 왜 생겼는지, 왜 빨간지, 김치에 얽힌 속담 등으로 접근하니 아이도 재미있게 보고, 김치에 대한 관심이 생겨 더욱 잘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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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로 만들자 손바닥 미술대학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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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조물락거리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종이 접기, 클레이 등을 재미있어 한다. 요즘 한창 칼라 점토에 빠져서 만들기 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것은 손바닥 미술대학 시리즈 중에서 '클레이로 만들자'이다. 책과 교구가 함께 들어 있어서 구성도 알차고, 아이와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구성을 살펴 보면 클레이 4색 (빨강, 노랑, 파랑, 흰색), 조각칼 1개, 밀대1개, 찍기틀 2종, 입체 모양틀 4종의 총 29종으로 되어 있다. 칼라풀한 만들기 책이 있어서 따라하기도 좋다.

 

 

말랑말랑 감촉이 좋은 클레이를 찍기틀이나 모양틀로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등 맛있는 먹을거리도 만들고, 귀여운 동물들도 만들 수 있다. 클레이를 섞어서 다른 색깔도 만들 수 있다. 어떤 색과 색이 섞이면 무슨 색이 나오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고 모양틀에 따라서 다르게 모양이 찍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23가지의 만들기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따라하면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만들어 두면 굳는데 나중에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에도 좋다.

 

클레이는 안전한 무독성 인증이라서 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안심할 수 있다. 아이랑 크림 과자도 만들고, 케이크, 꽈배기, 문어 등을 만들어 보았다. 만들기 책을 보면서 똑같이 따라 해도 좋고, 아이와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다. 조물조물 손가락을 움직이면 두뇌가 발달한다. 놀이처럼 즐겁게 활용하면서 두뇌 개발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클레이를 재미있어 하니 손바닥 미술대학 시리즈 또 접해줄 생각이다. 다음에는 색종이나 스탬프를 사야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구들이 많아서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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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 최신 뇌과학의 고득점 비결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행복포럼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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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수십개의 전화번호도 모두 외워서 통화를 하곤 했는데 이제는 저장해놓고 단축번호만 쓰다 보니 몇 개의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도 어려워졌다. 머리는 쓰는 일이 그만큼 적어지니 기억력도 떨어지고, 건망증도 더 심해지는 듯 하다. '원래 뇌는 공부를 싫어하고 외워도 곧 잊어 버리는 본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본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뇌과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는 뇌과학이 알려주는 시험공부법을 알려준다. 예습, 학습, 복습의 시간 비율과 색채 심리학, 뇌 심리학에 대해 알려주고 체험담을 통해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게으름뱅이 뇌를 속여야 공부한 내용이 오래 기억되어 시험을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뇌를 어떻게 속여야 할까? 그 방법을 알면 우리 아이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만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억지로 외우고 또 다시 복습한다고 해서 그 많은 것을 까먹지 않고 기억하지도 못한다. 그러니 뇌를 좀더 이해하면서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부도 과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제 곧 아이 기말 고사가 시작된다. 아직 어리기에 시험에 대한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뇌과학이 알려주는 시험공부법을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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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안해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6
김지현.황준원 지음, 천필연 그림 / 참돌어린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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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이 편하지 않고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살 때가 있다. 그 불안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문제를 바라보는 눈도 새로워지고 결과 또한 달라진다. 혹시 일어날지도 모를 일들에 대한 불안으로 미리부터 걱정을 할 때가 있다. 막상 닥쳐보면 별거 아닌데도 미리 고민하느라 감정 소모를 한다. 그런 긴장감은 때로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서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러니 불안을 어떻게 다스리고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왜 불안해 하면 안되나요?'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시험 때만 되면 배가 아프다는 아이, 발표가 힘든 아이 등 과거 우리가 경험한 적이 있는 일들이었고, 앞으로 아이들이 겪을 일이기도 해서 더욱 공감하면서 봤다. 친구 관계, 시험 등 아이들이 불안해 할 일들은 너무도 많다. 그러기에 걱정을 덜어내고 밝은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독 해줘야 보다 건강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사실 고민들은 실제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일어났다고 해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미리 걱정하는 것이다.

 

생기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감정을 소모하기 보다는 어떤 일이 생겨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해결할 수 있고, 불안과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아이들이 걱정할 때 함께 해볼 수 있는 일들이 있어서 부모가 참고하면 좋다. 불안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조건 강하게 아이를 몰아 부칠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읽어주고 어른도 그런 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좀더 위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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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Cheolsoo 안철수 -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2
Viola Choi(최은영) 지음 / 영진미디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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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위인전도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학습만화로 된 책, 자기계발서로 꾸며진 책 등 다양해서 위인을 접하는 것이 보다 재미있어졌다. 이번에 처음 접한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는 영어로 된 인물 이야기이다. 우리 시대 각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는 인물들의 일대기를 영어로 접한다는 것이 새롭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다소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접해보니 12세~15세 청소년 대상의 TOEFL Junior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괜찮다.

 

세계 속 한국인 2권은 안철수에 대해 다룬다. 이 시대 청소년들이 가장 존경하는 지성인이자 멘토인 안철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성공된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토크 프로에 나온 안철수를 본 적이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이 왜 그를 존경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인물의 삶을 통해서 진정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극 받게 되고, 영어 공부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니 좋다.

 

단계별로 책을 선택해서 봐도 좋고, 해석에 대해 궁금하다면 영진미디오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보고 활용하기도 좋다.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를 읽고 나니 왠지 마음이 뿌듯해진다. 그만큼 우리가 가진 저력에 대해 알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인물의 삶에 성큼 다가가고 느끼는 것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더불어 영어까지 즐겁게 접하면서 보다 유익하게 활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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