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국사과+수학 세트 4-1 - 2015년 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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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1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부터 중간, 기말 고사가 없어지고 단원평가나 상시 평가로 대체가 되어서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시험 준비하면서 공부하던 것이 이제는 매번 꾸준히 공부를 해야 했고, 어떤 시험을 보는지에 대한 사전 정보도 없어서 그저 열심히 복습할 수 밖에 없었다. 7월부터는 단축수업도 하고, 여름 방학도 머지 않아서 단원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동아출판 백점맞는 초등 국사과+수학 단원평가 문제집이 딱이다.

  

동아출판 백점맞는 초등 국사과+수학 세트 문제집 부록으로 시험 보기 전 핵심 요점 한장에 뚝딱+사회, 과학 용어 정리가 있는데 핵심만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학교 시험 대비도 하고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놓고 있어서 단원 마무리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시험 보는 학교가 있다면 핵심만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국어, 사회, 과학, 수학 과목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 문제 풀이 하기 전에 아이에게 미리 읽어 보게 하니 도움이 되었다.

  

요즘 추세가 중간, 기말은 없어지고 상시 평가로 대체되는데 단원평가 문제집을 미리 접해놓으면 불시에 보는 시험에 당황하지 않게 된다. 전에는 몰아서 하던 공부도 이제는 상시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다. 아이도 기본 공부 습관이 잡혔고 단원 평가를 통해서 단원 정리도 하고,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서술형 평가도 대비할 수가 있다. 전국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풀어봐야 할 핵심 기출 문제를 구성하였고, 엄선한 학교 시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알차다.

 

​동아출판 백점맞는 초등 국사과+수학 4-1은 구성이 다양해서 좋았다. 수학까지 추가되어 세트로 되어 있고 그 정답 풀이도 각각 다르게 되어 있다. 핵심 요약 정리를 읽고 난 뒤에 학습을 하니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이 되고 복습하면서 단원 정리를 할 수 있었다. 100점 맞는 서술형 평가가 있어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풀면서 글쓰기 실력도 키우고 잘 나오는 문제들도 따로 표시하고 있어서 시험 유형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풀어서 1학기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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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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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일과를 시작해도 별로 해놓은 것도 없이 하루란 시간이 흘러가 버린다. 쉬고 있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쫓기듯 살아간다. 항상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면서 과연 일과 가사, 휴식을 균형 맞게 활용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아심이 들 정도다. 해도 해도 줄지 않고, 다음날이면 똑같이 돌아오는 일상을 마음 편하게 맞이하기란 쉽지 않다. 시간의 주인이 아니라 시간의 노예가 되어서 끌려 가는 중이다. 지금의 삶을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타임푸어'는 ​두 아이 엄마이며 유능한 기자인 브리짓 슐트의 생활을 보여준다. 워킹맘으로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그저 시간에 끌려 가는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그녀는 시간 관리자에게 상담도 받고 자신의 삶을 돌아 보면서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때론 노력으로 될 수 없고 그저 사회적으로 혹은 관습적으로 일방적인 요구들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그것을 해결하려 한다.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거나 가족 구성원과 합의하고 자신의 삶을 바꾸면서 달라진다.

시간에 끌려 살아가다 보면 사람답게 사는 법을 잊게 된다. 그저 기계적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되는데 되돌아 보면 그저 허무할 뿐이다. 우리가 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 보자.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생 전체를 통틀어 점검할 필요가 있다. 내가 지금 바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그저 직진 본능인지, 내가 원하는 삶인지, 그 삶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를 끼치는지 돌아본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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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 지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최익규 지음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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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사회는 처음에 그리 어렵지 않아서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점수를 얻었는데 4학년이 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졌고 어려워졌다. 지도, 등고선, 색깔 표시, 방위 표시 등 익혀야 할 것은 많은데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지도>를 보면서 다시금 짚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스토리버스는 학습만화로 되어 있는편 8편이 각각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서 색다르다.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좀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학습만화 스토리버스는 여러 교과의 융합의 잘 되어 있는 책이다. 지도라는 커다란 주제 속에는 지도와 시간, 지도 만들기, 영토와 국경선, 마을과 촌락, 도시의 발달, 대한민국 등의 지식이 들어 있다. 한 가지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화라서 쉽게 접근이 되고 읽고 나면 정보 코너를 통해 지식을 바로 연결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학습적인 면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는 다양한 사회 지식이 담겨 있고, 생생한 사진 정보가 풍부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가 사회를 어려워 하지 않고 부담스러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하는데 스토리버스 덕분에 한결 관심도가 높아져서 만족스럽다. 사회는 단순히 암기 과목이 아니라 그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해야 하는 학문이다. 학습에도 도움을 받고, 여러 다양한 상식을 키우니 배경지식도 많아졌다. 우리가 학창시절 달달 외우면서 공부할때는 참 지루했었는데 요즘 아이 책을 보면 재미있어서 놀란다.

 

만화만 있으면 자칫 흥미 위주로 흐르 수 있어서 걱정하게 되는데 스토리버스는 학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생생한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유익하다. 올해 중간, 기말고사가 없어져서 공부하는 리듬도 깨져 버리고, 학습적인 면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다행히 사회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읽으면서 꾸준히 ​접하고 있어서 안심이 된다. 그간 사회 위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과학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같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도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던데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반응 좀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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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스캔들
장현도 지음 / 새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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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저자의 이력을 읽다 보니 심리학, 경영학, 증권사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심리학과 증권사가 뭔가 언발런스 하다. 금과 트레이더, 증권 소설 속 배경은 어찌보면 저자의 이력에 가장 잘 맞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사람인지라 내용이 어려워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도 했고, 처음엔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탄력을 받았다.

 

IMF 위기에 빠졌을때 국민들이 금 모으기 운동을 하던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 국제금융기구 IMF로 외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일자리는 늘어나고, 소득은 증가하였다. 그저 우리나라가 위기를 이겨낸 것이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장면이라 생각했었는데 소설처럼 그 속에 또 다른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뭔가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 '1달러 한 장이면 아프리카 빈민의 하루치 식가가 가능하다는 말은 구호 단체가 아니라 그 나라의 독재자가 만들어 낸 말'이라는 말과 어긋나지 않는다.

 

전혀 개연성이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느 순간 하나가 된다. 그때 비로소 어떤 이야기가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다. 처음 책 표지에 '세계 경제를 조종하는 두 여자의 숨 막히는 두뇌 게임'이라고 되어 있어서 트레이더 서연과 로비스트 캐서린의 대결을 기다렸지만 다소 아쉽지만 그런 장면은 없었다. 영화든 소설이든 여성을 다루는데 있어서 연약하고 민폐 캐릭터로 다뤄지고 있어서 영웅적인 여자를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곤 해서 그걸 기대했었다.

 

서연이 좀더 강인하고 똑똑한 캐릭터이기를 바랬는데 그렇지를 못해서 아쉬웠고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던 이야기가 갑자기 용두사미가 되어 아쉬웠다. 다음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그때는 뭔가 시원하게 풀어졌으면 좋겠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절망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금 값은 많은 변화를 했다. 미래엔 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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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 직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류수형 외 지음, 한상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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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장차 되고 싶은 꿈들이 변하고 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초등 고학년이 되니 이제는 좀더 자신의 꿈을 생각하면서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체험학습으로 직업 체험 하는 곳을 찾기도 하는데 이번에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중 <직업>으로 여러 직업에 대해 만나 보았다. 초등 교과서 등장하는 중요 키워드를 여러 주제로 풀어 놓고 있어서 재미있게 학습적인 면을 충족시켜 준다.

 

요즘은 주제 통합과 융합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예전에는 사회, 과학도 그 영역에 대한 지식들로만 채워져 있었는데 이제는 교과목 구분 없이 주제별로 묶은 것을 주제 통합이라고 한다. 한 가지 주제를 여러 시각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은 융합 교육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알아야 한다. 여러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의 지식을 알면 그에 연관되는 지식과 상식을 좀더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가 바로 그것이다.

 

직업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각 직업들마다 요구되는 성향과 마음자세가 다르다.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은가는 그 성향을 파악하는 것에 있다. 부모가 원하는 직업이 아니라 아이가 진정으로 좋아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직업>은 단순히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직업과 직업의식, 전문성, 적성과 관심사를 사회, 도덕, 국어 등 여러 과목을 융합해서 알려준다.  

 

8가지의 다양한 캐릭터가 직업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준다. 직업을 보여주고 활용 모습까지 담고 있어서 유용하다. 나만의 책 만들기 코너 같은 것도 참고하기 좋아서 체크해두었다.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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