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자수 노트
아오키 카즈코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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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카즈코의 북유럽 자수노트 



쌀쌀한 날씨와 요즘 같이 

외출하기 힘든 시기에는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고민해요. 



다양한 집콕놀이

즐기고 있어요 !


따뜻한 이불 속에서

좋아하는 음악이나 보고 싶었던 

영화 틀어놓고서 자수 놓는 것도 좋아요.


그래서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아오키 카즈코의 자수책을 보았어요. 




이 책은 40여 년 전 스웨덴 텍스타일

유학시절의 기억과 북유럽 생활을 

자수로 정리한 책이에요. 


북유럽 라이프와 자연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테마로 해서 

채워진 실용성인데 이런 책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에요. 


아직 프랑스자수 직접 해보지는 않았는데

조만간에 책 속의 도안을 이용해서

한번 수놓아 보아야겠어요. 



북유럽 디자인하면 간결해서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매력인 것 같은데 

직접 그 곳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워진 북유럽 자수 노트 여서 그런 지 

더 평화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어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즐거워요. 



잔잔한 호수와 북유럽 가구와 그릇들 


익숙한 나뭇잎이 그려진 머그컵

이건 한 동안 유행이여서

저도 비슷한 디자인의 컵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사계절을 가득 담은 자연풍경과

계절을 나타내는 소품들까지 

아름닿게 수놓아져 있는데 

지금 시즌에 너무 잘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인형 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되기 전에 

북유럽 자수 노트 속에 있는 

디자인으로 수 놓아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슨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컬러 레슨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색상에 약한 편이여서

그런 지 보기만 해도 눈이 너무 즐겁고

그녀가 유학시절 수집한 자수 소품들 

소개 해놓아서 너무 이뻐요. 


또 , 초보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13가지 스티치 방법과 실물 크기 도안이

들어 가 있어 누구나 쉽게 

프랑스 자수에 도전 할 수 있어요. 



저는 작가를 기억하고 책을 보는 게 아니라

그때 그때 마음에 드는 사진과 구성으로 

골라보는데 이번에 찾아보니까 

아오키 카즈코가 자수의 여왕으로

진짜 다양한 감성 자수책을 냈더라구요 ~

그래서 보고 싶은 게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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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박지안 지음 / 미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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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나도 카페가는 걸 좋아해서

어딘가 공사 중이면 저기는

어떤 감각적인 공간이 새롭게

태어날까 궁금해하곤 해요.



물론 가끔 엉뚱한 가게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자제를 하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였어요.


요즘 카페투어라고 해서 

일부러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별다른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아요.



이런 저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특색있는 14곳의

카페 공간을 소개해주는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이 책의 박지안 저자

소개글을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부동산 회사에서

건물 분석하는 일을 하거든요.


하지만 한 편으론 그 만큼

많이 돌아다니고 상권 분석을 위해서

노력하니까 오히려 맛있는 커피

혹은 바리스타의 운영 철학과 

고객과 소통방식 , 추구하는 커피 등

냉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기존의 커피책과 달리

입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해요.


간단하게 요약에서

입지 / 공간 / 개성

설명 해놓은 것도 좋았어요. 


주변 식사 시세 , 커피 시세 등을

기록해놓은 것도 ~ 


모두 인상적이고 바리스타의

커피에 대한 철학과 그들의

정성을 담은 커피 이야기

재미있어요.


카페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더욱 더 그랬지만 모두가 

가벼우면서 재밌게 읽기 좋은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공간 


14곳 모두 좋았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은

그림 같은 커피 한잔을

선사하는 씨스루에요.


처음에 전체적인 커피책을 

둘러보다가 귀여운 라떼아트

때문에 눈길을 멈춘 페이지였어요.


경리단길에 위치해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곳이라고 하는데 

차가운 커피를 도화지 삼아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는

크리마트를 시연하는 곳이래요. 


커피 맛은 워낙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더 눈길을 사로잡았는 지도

모르겠는데 맛도 신경써서

모래시계와 함께 나온 커피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다니 ~

특이한 것 같고 그리고 

특별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추구한다는 것도 좋았어요. 


 

이 밖에도 멋진 공간이 

현실적인 소개와 더불어 

만나 볼 수 있어 재미있어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이 책 들고 

카페 투어 다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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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 아기발달전문가 김수연 박사가 전하는 영유아 언어 발달의 모든 것, 개정증보판
김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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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말하고 언제 같이 노래

부를 수 있을 까 하고 궁금했는데

어느 새 말을 조금씩 하더니 

가족들이 했던 말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 하는 쪼꼬미


그래서 정말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몇 주 전 부터 ABC송 들려주고

있는데 곧 잘 에이비씨 하고

물론 그 다음은 에에프프지 

에이치 이러면서 하는데 리듬을 

타서 조만간에 제대로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지 못한 단어나

문장으로 말해서 놀라게 해서

아 , 진짜 

아이 앞에선 말조심 해야지 

느끼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말을 해주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그래서 도움을 받고 싶어서 


영유아 언어 발달의 모든 것 


지난 2015년 출간 이후 

수 많은 부모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

개정증보판이 출간 되었어요. 


그 만큼 인정 받은 육아서 이니까

이제 곧 24개월아기 되는 조카와

함께 생활하는 한번 읽어봤어요. 


별책부록 집에서하는언어이해력평가

함께 배송 받았는데 기존에서 항목을

대폭 늘려서 #언어놀이 하는데 활용

할 수 있도록 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우리나라 처음으로 아기발달 평가와

초보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기발달전문가

김수연 박사 


신생아 부터 0 ~ 5세 까지 

개월별 아이가 이해 할 수 있는

말걸기 방법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서 좋았어요. 


간혹 너무 어려운 육아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가끔 있는데 그런 부분에 

좋은 것 같아요. 


발달 단계별로 언어전달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고 

평소 육아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담아내서

궁금증을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서 좋았어요. 


맘카페 우리 아이 언어가 느려요

하는 질문 같은 게 공통적으로

많이 올라오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좀 더 체계적으로

발달단계 알아가고 

궁금한 걸 해결 할 수 있고 

어떻게 아이에게 말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23개월아기

함께 성장 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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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20.12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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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받아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 하는 월간 샘터 



책 소개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이에요.

유명한 작가의 글도 가끔은 읽다보면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전혀 공감이 되지 않거나

감동이 오지 않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오히려 매달 받아보는

월간샘터 속의

평범한 사람들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어머 하면서 폭풍 공감하고 

감동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 달에는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해줄까 궁금해서 기다려지는데

깜짝 놀랐어요. 



2020년의 마지막으로 만나 보는 

12월호라니 시간이 이렇게 흐른 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매 달 하나의 주제에 맞게 

구성되는데 이번 달은 연말과 

어울리게 / 떠나보내고 싶은 한 가지 /

주제라는 내용으로 꾸며졌어요. 


이 주제를 본 순간 저는 코로나 

바로 떠올랐는데 진짜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고 싶네요.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순 없다고

하지만 지금 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모두 누릴 수 있음

좋겠어요. 그 만큼 모두 노력 해야겠지요. 



그리고  인상적이였던 건 

내일을여는사람 코너에서 래퍼

치타 음악과 인생에 관한 인터뷰였어요.


솔직히 마냥 강하게 보이는 이미지 였다면

시련을 이겨내고 노력해서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모습이 멋졌어요.


/누군가의 디렉팅이 필요치 않은

자기 삶의 유일한 감독 / 


이 부분은 모두가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이웃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읽어 볼 수 있어

좋은데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요즘 건축관련 

재미있게 보는 프로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근대건축물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길모퉁이 근대건축 이야기 중에 

군산의 이영춘 가옥을 소개하는 게 

기억에 남았어요. 


일본식과 서양식이 섞여 있으면서

한국식 온돌이 적용 된 조금은

특이한 가옥인데 농촌의료 개선을

위해서 노력했던 이영춘 살았던 곳이래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곳인 것 같은데

좀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이 처럼 월간샘터 통해서 

짧지만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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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리틀프렌즈 컬러링북 - 리틀프렌즈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 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
미호 편집부 지음 / 미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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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해보는 컬러링북

한 동안 푹 빠져서 색연필까지 

사고 했는데 말이지요.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다시 한번 시작해봤어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와 출판사 미호가

만나 탄생한 헬로 ,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 취미 생활 

찾는 분들 많던데 따로 재료 

준비하는 게 번거롭고 귀찮은 분들 

간단하게 집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아이템 같기도 해요. 


네오가 가장 최애인데 

헬로 리틀프렌즈 컬러링북 속에서도 

모든 캐릭터들이 귀엽지만

네오가 제일 이뻐 보여요! 


한 장 , 한 장 펼칠 때 마다 

펼쳐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리틀프렌즈의 하루




1월 부터 12월 까지 1년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그래서 계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지금 추석연휴인데 딱! 추석 명절 분위기 

나는 그림도 있는 거에요 ^^


그래서  펼쳐서 색칠 했어요. 


매 순간 소중한 기억들을 

색칠하면서 다양한 색으로 채워서

기억에 남게 되는 거 같아요. 


요즘 같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하기 힘들고 

너무 집콕만 하고 있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살포시 꺼내서 색칠하다보면

귀여운 그림에 마음이 사르륵 


며칠 전에 보니까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이

귀여운 동물사진을 보고 난 뒤에 

불안감을 더 느끼게 됐다는 

기사를 본 적 있어요.


아직은 좀 더 검증이 필요하긴 하지만 ~ 

그래도 그 만큼 역시 귀여운 건 최고에요! 





*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 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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