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파이어 - 열정의 불을 지피는 7가지 선택
존 오리어리 지음, 백지선 옮김 / 갤리온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삶이 무료해지고 제 스스로가 너무 복에 겨워서
인생을 그냥저냥 사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온 파이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화상이라는 크나큰 상처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만 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고통의 순간과
그 후의 어려가지로 올 수 있는 힘든 상황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순간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 명 한 명의 힘이 얼마나 큰지 깨달은 것이
이 책에서 얻은 큰 교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저자가 자신이 이렇게 살아오는 데
도움을 준 분들에게 모두 감사한다는 전제가 있기합니다.
그래도 그 분들의 노력과 성의가 없었다면,
분명 한 명의 인생은 세상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개개인이 가지는 파급력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책 말미에 나오는 '해야 한다'가 아닌
'하고 싶다'로 바꾸는 의식의 전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바꾸는 것이 좋은 것은 알지만 힘이 들고 어렵다고 느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질문에서 나오는 명언이 저의 생각을 바꿨습니다.
 나는 길을 비추는 빛을 사랑하지만,
 별을 보여 주는 어둠도 견딜 것이다.
 - 오그 만디노


새해에는 몽유병에서 깨어나 완전한 각성을 통해
나는 무엇을 더 할 수 있는 가를 고민하면서 책에서 나온 명언처럼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목숨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춤을 춰야겠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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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가능한 미래
비벡 와드와.알렉스 솔크에 지음, 차백만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타로 점도 보고 별자리도 확인하고
화투로 점도 쳐보고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현대 과학이 발전하면서 예측이라는 것이
조금더 신빙성이 있게 되고 사실적으로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에서부터 '선택 가능한 미래'로
내 자신이 미래를 좌지우지할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물론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약간 방향이 다릅니다.
그래도 본문에서는 계속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스타트랙 같은 미래를 맞을 것이냐?
매드맥스 같은 미래를 맞을 것이냐?
미래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고
이를 만들어가는 것은 독자라는 것이
책에서 그리고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자율주행 그리고 전기자동차 사물인터넷등에
조금 더 사실적이고 기술의 양면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생소한 부분으로 생체내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마이크로바이옴)와
가능할 까 싶은 3D 바이오 프린팅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저자도 인정을 했지만
개인의 사심도 책에 살짝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적절한 사심입니다.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매드맥스라는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지만,
보는 것을 재미있게 본 것이지 그렇게 살라고 하면 분명 싫을 것입니다.
스타트랙이라고 만인이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책에서 말하는 기술의 발전이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이
스타트랙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다같이 잘 선택해서
우주를 누비고 다닐 미래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을
선사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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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 - 낀 세대라 불리는 이 시대 중년 이야기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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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우선 부모님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항상 꼰대라고 생각하고 비판하는
직장 상사분들을 이해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확실히 이 책을 읽으면서 위에서 언급한 분들을
이해하기 위한 여러가지 환경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들만의 고충 또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책 표지에도 살짝 언급이 되지만,
책에서는 역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직장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윗사람으로서 또 아랫사람으로서
가정에서는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이렇게 한 사람이 맡게 되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상반되는
역할들을 묵묵히 수행해나가고 감내하는
그런 모습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래서 뒷 표지에 가족들과 읽고 싶은 책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앞으로 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식상하게 나오는
'나는 나쁜 상사가 되지 말아야지'하는
그런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커리어에 대한 생각,
앞으로 이루게 될 수도 있는 가정에 대한 생각,
직장을 다니면서 같이 병행해야할 것들과 같은 등등에 대한
나름 건설적인 미래 구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였습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 3,2,1은 앞으로 인맥유지와
직장생활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키우고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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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 회계사의 눈으로 기업의 '뒷모습'을 밝혀내다
마에카와 오사미쓰 지음, 정혜주 옮김 / 도슨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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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와 같이 기업이 의무적으로
공개해야하는 자료가 그 기업을 파악하는 데는
중요한 자료인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취준을 하는 분들에게도그 기업을 파악하는데
다른 시각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용어도 너무 낯설었고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친숙해질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제 의도에 딱 맞게 부합하여 실례를 들어
친절히 설명해주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아는
소니나 도시바같은 유명기업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고
실제 표들은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이익들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총매출액 직원1인당 매출액 등등 제가 눈여겨 봐야할 것에
대해 딱딱 찝어주는 쪽집게 과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표를 처음보아서 책에서의 흐름이 쫓아가기가 힘들었습니다.
또한, 몇번이나 책장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봐야했지만
숫자로 되어있기에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면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덮으면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모두 이 책을 읽고
동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분석을 해보자'라는 것입니다.
다른 관심있는 회사에 대해서 할 수 도 있겠지만
다니고 있는 회사의 실사정을 풍문이나 분위기 뿐만이 아닌
실제 자료를 가지고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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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화도 제대로 못 낼까? - 인간관계로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 성림원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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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끈을 살짝 놓았다는 점에서
사실 제 자신은 화를 낸다는 것 자체에 대해
화를 내는 그 행위 자체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죠... 화내고 후회하고 화내고 후회하고)

 

따라서 처음에는 화를 제대로 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나올 것 같은 책 제목에 대해 반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 제목을 다시 보니 무언가를 제대로 한다는 것은
이성을 놓기보다는 열심히 부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쪽에
가깝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책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여러가지 간단한 방법 즉 규칙을 통해
화를 제어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합니다.
짧게 짧게 방법이나 규칙에 대해 소개하고
예시나 관련 동화같은 이야기를 통해 이해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각 단원별로 각 규칙에 대한 한 줄 정리를
모아두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책은 일단 화를 내는 것 자체가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게 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물론 다 아는 이야기겠지요...
그러나 책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딱 와닿게 설명을 해줍니다.

 

특히 여행자와 바위이야기는
정말 여행자의 심리와 사고방식과 나의 심리와 사고방식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생각하게 되어
나의 삶의 방식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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