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가능한 미래
비벡 와드와.알렉스 솔크에 지음, 차백만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타로 점도 보고 별자리도 확인하고
화투로 점도 쳐보고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현대 과학이 발전하면서 예측이라는 것이
조금더 신빙성이 있게 되고 사실적으로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에서부터 '선택 가능한 미래'로
내 자신이 미래를 좌지우지할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물론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약간 방향이 다릅니다.
그래도 본문에서는 계속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스타트랙 같은 미래를 맞을 것이냐?
매드맥스 같은 미래를 맞을 것이냐?
미래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고
이를 만들어가는 것은 독자라는 것이
책에서 그리고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자율주행 그리고 전기자동차 사물인터넷등에
조금 더 사실적이고 기술의 양면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생소한 부분으로 생체내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마이크로바이옴)와
가능할 까 싶은 3D 바이오 프린팅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저자도 인정을 했지만
개인의 사심도 책에 살짝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적절한 사심입니다.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매드맥스라는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지만,
보는 것을 재미있게 본 것이지 그렇게 살라고 하면 분명 싫을 것입니다.
스타트랙이라고 만인이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책에서 말하는 기술의 발전이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이
스타트랙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다같이 잘 선택해서
우주를 누비고 다닐 미래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을
선사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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