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경제 - 바이두(Baidu), 인공지능이 이끄는 미래를 말하다
리옌훙 지음, 장샤오펑 외 엮음, 이서연 외 옮김 / 버니온더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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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AI를 제외하고 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 경제는 확실히 미래의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바이두라는 IT회사와 그 구조 더나아가서는 미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과거와 현재에 대한 정리된 내용을 보면 미래를 상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뭐랄까 그냥 제가 상상만 하고 뜬구름 잡기 식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조금 더 선명해지고 현실에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의 두께나 구성이 다소 무서울 정도이지만 내용은 수박 겉핱기 식이 아닌 내용들이라 업계 용어나 상황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해당 업계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을 수 있으나 다른 AI책들과는 다른 용어들과 설명들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AI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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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꽃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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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모순되는 상황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책 소개를 봤을 때는 영화 박쥐와 같이 종교인이지만 흡혈귀가 되는 이런 모순적인 상황이 딱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을 지배하는 것은 다크히어로의 탄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영화와 같은 모순적인 상황도 분명히 있었지만, 책에서도 살짝 언급된 것과 같은 영웅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능력을 얻는 과정과 그 능력을 사용하는 방향에 있어서 분명 어둠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들다 보니 다크히어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정이 잘못되었지만, 그 능력은 인류에게 도움이 됩니다. 잘만 활용하면 진실로 무궁무진한 인류의 성장과 번영에 확신이 듭니다. 이러한 상상을 하게 되면서 확실히 모순에 빠지게 되고 생각하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검사도 마음을 터놓는 지인들에게 계속 묻습니다. 살려야 할 사람인가 죽여야 할 사람인가... 독자도 그 대상 중 한 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독자는 죽어가는 한 아이의 부모, 정확히는 아비의 입장을 들여다보며 상황 전개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검사와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대립뿐만 아니라 상황적인 대립은 이야기 진행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금 생각하고 고민할 거리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마지막 질문은 너무 와닿고 흥미로웠습니다. 그 능력에 대한 활용 여부가 나에게 주어진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능력에 진실로 어마무시하다면 그 능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고민을 하며 책의 마지막 문장을 적습니다.



역시 이영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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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 잉글리시 구조론 기본수
안정호 지음 / 북트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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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날이 갈수록 영어를 쓰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어떻게든 버텨보다 요즘에는 도저히 안 되어 파파고와 구글의 힘을 빌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파고와 구글을 써도 번역된 문장이 맞는지 확인도 안 되고

비즈니스에 맞는 문장인지 구분이 안 갈 때가 많았습니다.

이럴 때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인용 실전 비즈니스 영어 작문이라는 말에 끌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구조론이란 단어에 어울리게 굉장히 자세한 문장 구조에 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약 36개의 구조로 다양한 예문을 통해 작문에 대해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사실 문장 구조야 학창 시절 많이 봐왔습니다. 텍스트로 되어있는 구조는 머리에 잘 안 들어오고 이해가 잘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과 같이 문장 구성 항목들의 연결고리는 보여주는 것은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챕터마다 앞에 있어 챕터에 들어가기 전 머릿속에 구조를 넣는 데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머릿속에서 많은 구조가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

옆에 두고 수시로 보면서 구조를 참조하고 예문들을 등대 삼아 작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 작문을 어떻게 하고 무엇을 기준 삼아 어떤 것을 보고 배울지 고민하던 차에

좋은 선생이자 나침판을 만난 것 같아 작문은 어려워도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작문은 카테고리 잉글리시와 제가 지속해서 노력하여 실력을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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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호실의 원고
카티 보니당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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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있었을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구성의 소설이었습니다.
편지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대화로서 또는 누군가의 설명으로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
각자의 독백으로서 진행되는 것이 굉장히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처음 소설을 받아서 등장인물 설명에서
많은 등장인물과 그에 따른 얽히고 설킨 맞물림을 맞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인물과 그 맞물림에 대해 정리를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개인의 역량이 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많겠지만요...ㅠ.ㅠ)


하지만 그것은 기우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편지 형식이다 보니 정확히 누가 누구한테 보내는 것이 명확했으며,
편지에서의 화자는 1명을 정해져있어 이해가 쉬웠습니다.


또한, 실제 편지를 읽는 느낌이 들면서
책장을 바로바로 넘기고 편지가 마무리되면
꼭 편지를 보낸 사람처럼 답장을 즉 다음 내용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슷한 구성의 책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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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 꼰대의 일격!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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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는 책도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일반화의 오류로 생각되기도 하고 세대론이 맞는 가 의구심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0년 생이 온다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에 계속 머무르면서 한 번 읽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읽어서 괜찮은 책이겠거니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쪽 입장 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 책은 저에게 90년 생과 대비되는 세대(?)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책은 표지나 첫 내용 부터 소위 꼰대로 일컬어지는 기성세대의 입장을 열렬히 대변하였습니다.


다소 노이즈 마케팅을 연상시키는 문구들이 많았지만


제가 갈증을 느끼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세대론이나 일반화의 역기능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의구심을 가졌던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나 직장 생활에 국한되게 이야기는 하였지만,


90년생이 온다나 세대론에서 이야기하는 세대갈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차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90년생이 온다를 읽으면서 느꼈던 뭔가 찝찝하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채워짐을 느꼈습니다.


회사생활에서의 각자의 역할과 그 역할로 오는 견해의 차이가


현재의 대립하는 상황을 만들 것으로 생각되게 하였습니다. 




기성 세대의 입장에서 또는 90년생으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와는 다른 시각에서


현재 직장생활에 대해 접근해보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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