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 꼰대의 일격!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90년생이 온다는 책도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일반화의 오류로 생각되기도 하고 세대론이 맞는 가 의구심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0년 생이 온다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에 계속 머무르면서 한 번 읽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읽어서 괜찮은 책이겠거니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쪽 입장 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 책은 저에게 90년 생과 대비되는 세대(?)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책은 표지나 첫 내용 부터 소위 꼰대로 일컬어지는 기성세대의 입장을 열렬히 대변하였습니다.


다소 노이즈 마케팅을 연상시키는 문구들이 많았지만


제가 갈증을 느끼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세대론이나 일반화의 역기능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의구심을 가졌던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나 직장 생활에 국한되게 이야기는 하였지만,


90년생이 온다나 세대론에서 이야기하는 세대갈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차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90년생이 온다를 읽으면서 느꼈던 뭔가 찝찝하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채워짐을 느꼈습니다.


회사생활에서의 각자의 역할과 그 역할로 오는 견해의 차이가


현재의 대립하는 상황을 만들 것으로 생각되게 하였습니다. 




기성 세대의 입장에서 또는 90년생으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와는 다른 시각에서


현재 직장생활에 대해 접근해보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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