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야기 -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바마의 도전하는 삶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2
헤더 레어 와그너 지음, 유수경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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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의 지나온 삶과 대통령 취임 연설문까지 수록되어 있다.
 
아직도 이 땅의 혼혈인들은 자아찾기와 다른 사람과의 외모부터의 차이점 등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그런 사람들을 달리 보는 우리네의 시선으로 더 강하게 혼란을 겪으리라 생각된다.
그것이 한국이라면 더하리라~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버락 오바마.
배리라는 이름 다음 버락이라는 '신의 축복을 받은'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을 사용하기까지
그의 유년 생활은 많은 고민과 차별이 있었다.
아시아인인 새아버지, 배다른 형제들, 단 한번인 친부와의 만남, 사회에 대한 이상적 고집 등등이
모여 지금의 대통령을 만들었다.  

아파하고 혼란에 빠지고 고뇌하고 주장하는 그의 젊은 삶이 발판이 되어
소외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사람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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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 소희와 JB, 사람을 만나다 라오스편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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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흔한 저 사과를 아이는 참으로 먹음직스럽게 베어물고 있다
큰 눈망울에 그리고 흔히 들어보지 못한 라오스라는 단어에 이끌려 나는 라오스와의 데이트를 목격하게 된다
 
엄마와 어린 아들은 그렇게 모자 관계가 아닌 서로를 의지하는 여행친구가 된다.
혼자 다니기에도 벅찬 여행길을 어린 아들과 떠난 엄마의 대단함도 존경스럽지만
의젓하고 여행에서 형성되는 많은 것들을 고스란히 예쁘게 만들어 가는 JB도 듬직하기만 하다
 
라오스를 얘기한다기보다 어린 아들과의 생활 중에 배경을 자연스레 알려준다. 그것이 라오스다
아이와 함께 먹고 자고 눈으로 보고 또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렇게 짧은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는 것 또한
작지 않으리라.
 
 
주어진 것이 적다 쉽게 지치지 말라.
삶의 고단함이란 지극히 상대적인 것.
그대에게 적게 주어진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크게 주어진 것일지니
두말없이 가진것을 보듬는 것만이
그대를 나아가게 하리라.        p.141
 
 
약간의 인내와 친절을 동원하기 위해 반드시 상대를 좋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는 상대라고 해서 약간의 인내와 친절을 발휘하는데 인색해서는 안된다.
p.300
 
 
same same but different!
그들은 과장하지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느리고 잔잔하다.
하늘아래 크게 다를 것은 없다.
같지만, same
두 번 들여다 보면,same
조금 다를 뿐이다. but differnet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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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 김대중 잠언집
김대중 지음, 최성 엮음 / 다산책방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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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의 서신, 저서 등에서 발췌한 글들.
 

지금 김대중 전대통령은 우리와 함께 2010년을

함께 할 수 없지만, 그 분의 발자취는 역사에

오래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2007년에 나온 이 책은 그 내용 또한 좋지만

생을 마감함으로써, 다시 찾게되는 그 분의

숨결이 깃들었기에 지금의 내게 온 것은

아닌가 싶다
 

쓸모없는 사람은 찾아오지만 좋은 벗은 내가 찾아가서 사귀어야 한다. p68

 

타산지석

한 사람이 사회가 인정해 줄 만큼 성장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린다.

그러나 이를 망치는 데는 순간이면 족하다.

많은 사람들,  

국민의 존경이나 기대를 받던 사람들이 압력이나 유혹에 못 이겨

자신을 망치는 것을 보고 우리는 얼마나 가슴 아파했는가.

그리고 인간의 신념이니 인격이니 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자주 

회의감이 들었던가.

그보다도 그러한 변절의 인사들이 아직도 국민들이 자기를  

옛날대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지도자연하고, 

설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불쌍하고 민망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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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힘이 세다
이철환 지음 / 해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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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지 않아도 그의 글 속에는 나를
감동시킬 무언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작가에 대한 한 독자의 신뢰는

연탄길 시리즈를 접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난 그렇게 작품마다 깃든 눈물과 행복을

같이 즐겼다.

 

'이거 소설맞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지있으며 불완전한 삶을 엿보았다.

그의 자서전적인 부분도 상당 있음을 알고

"아~"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의 말대로 아픔있는 사람이 그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다는 게 나의 생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있으며 위로할 수 있으며

어떨지 상상할 수 있다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서민적인 글이 좋았다

잔잔한 행복이 좋았고

눈시울 붉어지는 내용이어서 좋았다

 

글 속에서 나는 다시 착한 마음을

되찾고, 글을 읽으며 다시 따뜻한 마음을

정제하고, 뭉클함을 느끼며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나와의 짧고 긴 또는 강하고 희미한

인연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공감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인간은 갈등과 충돌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술에 취한 아버지는 때로는 가족들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나는 그런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P59

 ..나도 커가면서 아니 나이들면서 술에 취한 아빠가 힘들지만 ... 이해할 수 있었다....

 

왼팔이 왼팔인 건 인간의 약속일 뿐입니다.  

왼팔을 오른팔이라 해도 틀리지 않고요.  

오른팔을 왼팔이라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팔을 팔이라 하지 않아도 틀리는 건 아닙니다.

신호등 빨간불 앞에서 왜 멈추어야 하는지를 묻는다면,  

질서와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니까, 라는 말박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빨간불에도 당당히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옳은 건 아니지만요.....    P220

 

.....스스로 쳐놓은 울타리를 내가 넘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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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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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에서 추천책!

제목조차 끌림

조선 정조 때 실학을 꿈꾸던 선비들

책을 사랑하는 선비와 그 선비의 벗들 이야기

적자가 아닌 서자로써의 시대적 아픔을 견뎠더니

인재를 알아보는 정조의 깊은 뜻이 그들을 더욱 역사적 인물로 만들었다

 

중국 열하에 이르는 여정을 담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다시 

읽어야겠다. 이번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으로 이어진 선비들의 우정은 그윽하고 깊어만 갔다

 
나도 그런 우정을 나눌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온전히 사랑이 책과 더불어 벗으로 향한 바보들이 부럽기도 하다. 

요즘 세상 어디 그러기 쉬운가! 

한 권의 책으로 나의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여서 

맑은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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