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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 김대중 잠언집
김대중 지음, 최성 엮음 / 다산책방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옥중에서의 서신, 저서 등에서 발췌한 글들.
지금 김대중 전대통령은 우리와 함께 2010년을
함께 할 수 없지만, 그 분의 발자취는 역사에
오래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2007년에 나온 이 책은 그 내용 또한 좋지만
생을 마감함으로써, 다시 찾게되는 그 분의
숨결이 깃들었기에 지금의 내게 온 것은
아닌가 싶다
쓸모없는 사람은 찾아오지만 좋은 벗은 내가 찾아가서 사귀어야 한다. p68
타산지석
한 사람이 사회가 인정해 줄 만큼 성장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린다.
그러나 이를 망치는 데는 순간이면 족하다.
많은 사람들,
국민의 존경이나 기대를 받던 사람들이 압력이나 유혹에 못 이겨
자신을 망치는 것을 보고 우리는 얼마나 가슴 아파했는가.
그리고 인간의 신념이니 인격이니 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자주
회의감이 들었던가.
그보다도 그러한 변절의 인사들이 아직도 국민들이 자기를
옛날대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지도자연하고,
설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불쌍하고 민망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