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 4세부터 SKY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최강의 전략
글로리아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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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가지 않고도 대치동 초등전략을 배울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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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 4세부터 SKY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최강의 전략
글로리아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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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대치동 초등 전략

#대치동아이들은이렇게공부합니다
#글로리아쌤
#웅진지식하우스

✔️4세부터 SKY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최강의 전략

👩‍🏫대치동 22년차 글로리아쌤의
'대치 키즈'처럼 공부하는 법

"대치동에 빠른 기적은 없다,
제대로 된 전략이 있을 뿐!"

〰️
우리나라 교육 1번지 대치동.
대치동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요?

22년 차 대치동 일타강사가
입시생 수십만 명을 가르치며 깨달은
상위 1%로 가는 초등 공부의 본질과 원칙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4세 고시, 7세 고시..
지방 소도시에 사는 저에게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았어요.

하지만

"아, 내 아이는 이미 늦은 건가?" 라는
괴리감보다는

"제대로 된 전략과 로드맵을 세워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고
각 과목별 전략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어요.

〰️
✍️학원에 가기 싫다는 아이와 실랑이한다는 부모님이 많은데, 애초에 학원은 빠지는 게 아니라는 습관이 들면 이런 실랑이를 벌일 일이 없습니다. 공부 습관이 형성되면 공부하기 싫다는 마음이 들기도 전에 몸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기본기가 있는 학생이 지문을 외우는 것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지문을 외우는 것은 효율성 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기본기가 없는 학생은 아무리 애를 써도 제대로 외울 수가 없습니다.

✍️전교권 아이들에게는 결석이란 게 아예 없습니다. 물론 지각도 없지요. 숙제를 하지 않고 수업에 들어오는 전교권 학생 역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문제를 다 풀었다던가, 다 맞혔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모든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 틀린 문제의 오답 풀이까지 완벽해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초등부터 시작하는
국영수 주요과목의 학습전략을
과목별로 상세하게 알려주어서
이제 곧 초등입학하는 아이들 둔
저와 같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의 학습을 대하는 엄마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전교권 학생' 뒤에는 '전교권 부모'가
존재한다는 것.

부모로서 아이의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산 위에 철갑을 두른 저 소나무처럼
꿋꿋하게 버텨주는 부모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대치동 입시전략의
첫 번째 노하우가 아닐까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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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대소동 - 묫자리 사수 궐기 대회
가키야 미우 지음, 김양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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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묫자리에서 시작되는
✔️통렬한 사회 풍자

〰️
남편과는 죽어도
같은 묘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시어머니.
죽으면 수목장을 해 달라고
딸에게 유언까지 남긴다.

시어머니의 이 유언으로 인해
한바탕 소통이 일어나게 되지만,
이는 단순히 묫자리를 선택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남편 가문의 묘에
절대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문제에서
드러나는 젠더이슈, 저출생, 고령화 문제까지.

마쓰오 가문과 나카바야시 가문,
이 두 가문의 이야기로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내는
가키야 미우 특유의 신랄한 통찰과 비판!

〰️
🪦막상 결혼하려고 하면 '사소한 일'로 싸우다가 파혼하는 일이 적지 않다고 잡지인가 어딘가에서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사소한 일'에서 상대의 본심이 드러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니까 죽은 뒤만큼은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거야."
"마치 죽기 전에는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았던 것 같잖아."
"당연하잖아. 엄마의 삶 어디에 자유가 있었는데?"

🪦어른들은 겉으로는 만장일치라는 형태를 취하고 싶었던 것이다. 시간이 지체되고 모두가 논의에 지칠 때쯤, 시간이 다 돼서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결정을 내린다. 승자도 패자도 만들지 않고 마지못해 모두가 동의한 모양새를 갖춘다. 그렇게 하면 실패해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모두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남자는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는데, 사실 말해줘도 모른다. 미국에서는 백인 남성보다 흑인 남성이 여성이 놓인 상황을 더 잘 이해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 그럴 것 같다. 서로 차별을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파묘까지 생각해서 묘를 만드는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라고 믿고 만드니까요.

🪦되돌아보면 부모님께 칭찬받고 싶은 마음 하나로 살아온 것 같다.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할 생각만 해온 게 아닐까. 결혼한 후에는 며느리는 시부모의 마음에 들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요시코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강요했다. 내가 부모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요시코를 희생시킨 면이 있다고 이제야 겨우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만약 파묘를 하게 되면... 이 세상 모든 굴레에서 해방될 것 같았다.

〰️
서평책이지만,
작가의 이전 작 #이제이혼합니다 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가키야 미우>
이름만 보고 신청하고 당첨된 책입니다.

역시 저의 감은 틀리지 않았어요😎

<파묘 대소동> 역시도
저출생, 고령화, 젠더까지
사회적인 문제들을 작가 특유의
문체와 스토리텔링으로 유쾌하게
꼬집고 비틀어 나간답니다.

✅️유골은 어차피 칼슘일 뿐이야.
생선 뼈랑 뭐가 달라?

결국 형태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허례허식 가득한 장례문화보다
산 사람에 집중하고
살아서 하나라도 더 누리는 것.

저는 그런 면에서 '아키히코'가
가장 마음에 남는 인물이에요.

부자 아내와 결혼했지만 아내가 죽고 나서야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맘껏 먹고
코타츠를 집 안으로 들인 것을 보며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현재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아키히코가 좀 안쓰러웠어요😥

〰️
혹시 다들 묫자리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엄마와 이야기 나눈 적이 있는데
수목장을 원하시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뿌려달라고😅
(저희 엄마다운 선택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저도 묫자리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자식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지만
나를 기억할 무언가를 남기는 방법.

여러분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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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요, 괜찮아요! 북멘토 그림책 24
예 구오 지음, 이현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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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없는 커피는 좋아하지만
토스트를 먹을 때 통조림 풀이 없는 건
참지 못하는 염소.

어느 아침 통조림 풀이 똑 떨어져
슈퍼마켓으로 사러 나가요.

그곳에서 자기와 똑같은
통조림 풀을 좋아하는 토끼를 만나게 되고,
서로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둘은
그 날부터 친구가 되죠🐐🐇

그런데..?

커피 취향도 사는 곳도
생각보다 다른 점이 너무 많은 거에요!

과연 두 친구는 서로의 다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요?

〰️
너랑 나는 달라. 그래서 안 돼.

이런 말로 누군가를 밀어내거나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비난하는 경우가
참 많죠😥

서로 다르니까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수도 있고
너와 나의 생각, 양자택일이 아니라
또 다른 멋진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텐데

우리는 다른 점 앞에서
화내고 토라지고 싸우고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제 자신 조차도

너는 나랑 달라 그래서 틀렸어🙅‍♀️
나는 이런데 너는 왜그래? 이해 안 돼🤷‍♀️

이렇게 속좁게 구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어쩌다보니 #반성문 ....)

염소와 토끼에게
달라서 뭐? 그게 뭐 어때서?
괜찮아! 오히려 더 좋아!
라는 중요한 삶의 태도를 배웠어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가르쳐 줄 거구요.

달라서 더 좋은 두 친구 이야기,
<뭐 어때요, 괜찮아요!> 입니다😊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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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와 플라망고 지크 시리즈
다니엘 프로스트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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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 겨울잠에서 깨어난 박쥐 배티는
동굴 밖으로 나갈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용기를 내어 나가자마자 쿵-!!
배티가 만난 건 엄청나게 커다랗고 빨간 새,
플라망고였지요🦩

플라망고는 배티를 집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해요.
배티의 집을 둘러보게 된 플라망고!
하지만 배티의 집은 플라망고에게
너무 작고 좁아요.

플라망고는 이번에 배티에게
자기가 사는 곳을 소개해주겠다고 합니다.
함께 밖으로 나간 배티!
햇빛은 눈부시고 모래바닥은 뜨겁고❤️‍🔥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우리는 공통점보다 차이점을 더 크게 보고
거리를 두곤 합니다.

요즘처럼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시대에
다름과 존중하는 메세지를 담은 이 그림책이
반갑게 느껴져요🤗

저희 아이 어린이집에는 혼혈친구가 있어요.
외모는 다르지만 아이에게는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일 뿐이죠.

외모 환경 생각 등등
서로 얼마나 다른지는 상관없어요.
함께 할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요!

달라서 오히려 더 좋은 점 도 있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기회가 늘어나니까요.

달라서 더 사랑스럽고 애틋한 친구들
<배티와 플라망고>에서 만나보세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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