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민법 - 법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장보은 지음 / 생각의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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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민법에 숨겨진 인생의 룰을 배우다!

➡️내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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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리는 의무를 전제로 한다"

산 속에 혼자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는 법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저 사람은 "법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하지만 그 사람도 역시나 법 안에서 살고 있지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핸드폰도, 넷플릭스같은 OTT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민법'이라는 법을 근거로 상대방과 계약을 맺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거니까요.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법 또한 마찬가지로 아는 만큼 나의 권리를 지킬 수 있어요.

<나를 지키는 민법>은 우리 삶에 스며들어 있는 민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계약부터 혼인관계까지 민법에서 중요한 핵심만 쏙쏙 뽑아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똑똑해진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나의 일상생활에서 깨닫지 못했던 법적 관계들에 관심이 가고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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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합니다. 민법은 여러 법 가운데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법입니다. 그러니 민법을 잘 이해하면 우리 삶 역시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민법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내 권리를 지키고 사람들 사이의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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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고 하면 머리가 아프고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그래도 법을 잘 알면 좋았을걸! 하는 순간도 있었을 거에요. <나를 지키는 민법>은 인생에서 법이 필요한 순간 나에게 최소한의 무기를 손에 쥐어주는 책이에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 이렇게 말하실걸요?

"아, 이제라도 민법을 알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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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 혼자가 편한 엄마가 들려주는 조용한 행복
백진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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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내면이 강한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로 알아보는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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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내향성과 외향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어떤 성향이 두드러지느냐에 따라 외향인과 내향인으로 구별된다고 해요. 저 또한 필요한 경우 외향성이 발현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내향성이 강한 내향인 입니다.

내향인 엄마이기에 아이가 5살이 될 때까지 가정보육이 가능했고, 코로나 시기에 아이와 함께 집에만 머무르는 것도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릴 때는 내성적이라는 말도 많이 듣고 자랐는데, 그 당시에는 그 말을 부정적인 의미로 하셨더랬죠.. 나는 왜 내성적이지?나도 활발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이게 나인걸?하고 받아들일 만큼 몸도 마음도 자랐습니다.

내향인으로서, 그리고 내향인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며 '나'를 알고 받아들이는 과정, 그리고 이를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과정을 그린 책이 바로 <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에요. 책 속에서 저랑 비슷한 생각의 문장을 많이 만나서 편안하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내향인에게 꼭 필요한 독서에 대한 내용과 조용한 자기표현 수단인 글쓰기로 자신의 내면을 다지고 승화시키는 이야기가 소개된 점이 좋았어요. 글쓰기와 독서 관련 추천도서는 꼭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메모도 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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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내면을 단단하게 키우는 것이 나와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믿는다. 꼭 겉으로 말과 행동을 표현하지 않아도 내면이 단단한 사람. 옆집 엄마의 말에 휘둘려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생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내가 사는 방식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나를 받아들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What'을 생각하도록 한다.

✨️헤르만 헤세는 우리가 자신을 바꾸어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어진 삶을 더 많이 인정하고 받아들일수록 강한 사람이 될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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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은 부정적인 것도, 결핍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저 내면의 에너지가 조금 더 필요할 뿐이죠. 일상에서 직접 부딪히며 겪은 내향인, 그리고 내향인 엄마의 고충과 신념, 위로와 응원히 필요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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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궁극 : 서평 잘 쓰는 법 - 읽는 독서에서 쓰는 독서로 더행의 독서의 궁극 시리즈 1
조현행 지음 / 생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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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궁극
➡️읽는 독서에서 쓰는 독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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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년 간 읽는 독서만 해 왔어요.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부터 읽는 독서에서 말하는 독서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얼마 전부터 서평을 쓰며 쓰는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읽은 책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서평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독서기록을 하게 된 이유는 읽은 책을 기억하고 싶어서였어요. 그리고 그냥 읽기만 했을 때보다 기록으로 남기다보니 책이 더 의미있어졌고 그렇게 쓰다보니 더 잘 쓰고 싶어졌습니다.

서평을 쓰면서도 내가 쓰는 게 맞는 건가 잘 쓰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고, 이미지 중심의 인스타그램이라는 매체에 주로 서평을 남기다보니 형식 및 어투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서평 잘 쓰는 법>에서는 서평쓰기를 총 5단계로 나누어서 잘 쓴 서평 예시와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1️⃣단계 기본다지기
2️⃣단계 읽기
3️⃣단계 쓰기
4️⃣단계 퇴고하기
5️⃣단계 분석하기

저에게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쓰기 단계에 나와있는 '초보자를 위한 서평쓰기의 틀' 입니다. 아무래도 어떻게 시작하고 마무리를 해야할지 어떤 순서로 쓰면 좋을지 고민이 될 때가 많은데 소개된 순서대로 서평을 쓰며 구조를 먼저 잡고 내용을 덧붙인다면 기본은 지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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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 책의 내용과 함께 책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글이다. 독후감이 주관적인 감상을 담은 글이라면 서평은 그 주관적인 감상을 객관화시킨 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이 왜 재미있는지를 세세히 따져보고, 분석해보는 것이 서평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서평은 기본적으로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글'이어야 한다.

📝우리는 글을 씀으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게 된다. 자신도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일부분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알게 되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해할 수 있으면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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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독후감과는 다른 서평의 의미부터 좋은 서평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를 알려준다고 할 수 있어요.

한 번 읽기에는 부족하고 서평을 쓰기 전에 체크해놨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본다면 서평초보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평을 쓰고 싶지만 막막하다면, 좋은 서평을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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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사전 - 기획자가 평생 품어야 할 스물아홉 가지 단어
정은우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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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평생 품어야 할
➡️스물아홉 가지 단어

✔️최고의 기획자 정은우가 말하는
➡️성장하는 기획자는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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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현장에서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막막할 때
지도처럼 꺼내어보아야 할 책
<기획자의 사전>입니다.

저자는, 기획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며
이를 위해 기획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실무 사전: 제대로 하기 위하여
✅️도구 사전: 계속하기 위하여
✅️태도 사전: 갈고닦기 위하여

이 세 가지의 큰 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획이라는 '일'뿐만 아니라
그 일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하는지
일로서 '나'라는 사람을 기획하는 것까지
아우르며 기획자 뿐만 아니라
인생을 기획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침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
📓트렌드 이전에 기획자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인간 본연의 변치 않는 욕망이며, 좋은 기획자는 트렌드를 통해 고객의 현재 욕망을 읽어내야 한다.

📓자, 이제 내 기획이 필요한 단 한 사람을 떠올려야 한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획 같은 건 애당초 없다.

📓기록하지 않은 삶은 기억되기 어렵고 기억되지 못한 시간은 허무하게 사라져버린다.

📓살면서 가장 위험한 생각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나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라고 답한다. 나만이 정의를 독점하고 있으며, 나는 옳다는 믿음, 나 정도면 괜찮다는 마음.

📓그저 오늘은 여기 있다가 내일은 저기 어딘가에 있을지 모른다는 가벼운 심정으로 살아가렴. 생은 언덕이나 산이 아닌 평평하고 무한한 공간이며 그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제 나름의 최선을 다하면 그뿐이야.

📓타인의 관여처럼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시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
기획자에게는 실무지침과
일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가르쳐주는 책

기획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인생의 기획자로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새해에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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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 부모가 깨어나는 시간, 0교시 부모영역
김성곤 지음 / 글의온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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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깨어나는 시간, 0교시 부모영역
✔️2만 명의 아이들과 상담하며 발견한
➡️40가지 자녀교육 터닝포인트

〰️
저는 완벽주의까지는 아니지만
통제적 성향이 강한 엄마입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만의 방식을
존중하고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를
경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제가 육아서를 자주 읽는 이유는

아이에게 좋은 것을 완벽하게
해 줄 수 없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양하자!
는 마음가짐에서 입니다.

이 책 또한 저에게 그런 태도를
알려주기에 아주 충분한 책이었어요.

저는 특히 그동안 많은 육아서를 읽으며
의문스러웠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준 몇 가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마시멜로 실험' 이에요.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이
후에 더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는 연구죠.

무시무시 하지 않나요?
마시멜로 하나에 인생이 좌우되다니요..

이 책에서
마시멜로 실험의 진실에 대한 글을 읽으며
새로운 시각을 깨우치에 되었어요.

(더 깊은 정보는 책 속에서 확인하시길🤭)

✅️부모가 깨어나는 시간 #0교시부모영역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책이었습니다.

〰️
💫명문대 출신의 개인적인 노하우에 의존하기보다는, 이론과 학문에 기반한 입증된 근거를 제시하는 공부법을 찾아보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입니다.

💫"초등 시절에 형성된 올바른 '공부 정서'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유일한 비결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부모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아이의 감정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들은 아이의 진짜 감정과 욕구보다는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남의 방식에 의존할수록 자신의 존재 가치는 퇴색되며, 타인의 성공 비법으로는 "진정한 자기 계발"이 불가능합니다.

💫이제부터는 아이를 '완벽한 아이'가 아닌 '완성되어 가는 아이'로 바라봐주세요. 아이는 성장의 과정에서 스스로를 완성해가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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