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티와 플라망고 ㅣ 지크 시리즈
다니엘 프로스트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24년 8월
평점 :
어느 봄, 겨울잠에서 깨어난 박쥐 배티는
동굴 밖으로 나갈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용기를 내어 나가자마자 쿵-!!
배티가 만난 건 엄청나게 커다랗고 빨간 새,
플라망고였지요🦩
플라망고는 배티를 집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해요.
배티의 집을 둘러보게 된 플라망고!
하지만 배티의 집은 플라망고에게
너무 작고 좁아요.
플라망고는 이번에 배티에게
자기가 사는 곳을 소개해주겠다고 합니다.
함께 밖으로 나간 배티!
햇빛은 눈부시고 모래바닥은 뜨겁고❤️🔥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우리는 공통점보다 차이점을 더 크게 보고
거리를 두곤 합니다.
요즘처럼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시대에
다름과 존중하는 메세지를 담은 이 그림책이
반갑게 느껴져요🤗
저희 아이 어린이집에는 혼혈친구가 있어요.
외모는 다르지만 아이에게는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일 뿐이죠.
외모 환경 생각 등등
서로 얼마나 다른지는 상관없어요.
함께 할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요!
달라서 오히려 더 좋은 점 도 있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기회가 늘어나니까요.
달라서 더 사랑스럽고 애틋한 친구들
<배티와 플라망고>에서 만나보세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