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속이 궁금해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3
에스더 포터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이병렬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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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지요~~
하나하나 대답해주다 보면 나도 잘 모르는 걸 자꾸 물어봐서 짜증이 날때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걸 책으로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전 막내아이가 제가 운전하는걸 한참 보더니 엄마, 핸들은 뭐고, 이 손잡이(기어)는 뭐야?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여?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저도 뭐 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때문에 그냥 간단하게 대답해주고 말았는데,
딱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남자아이라면 자동차를 싫어하는 아이가 거의 없는 듯 해요.
그냥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젠 좀 컸다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궁금해하구요.
그럴 때 이 책을 딱~ 쥐어주면 되겠어요.
내용이 너무 많지도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꽉 차있구요.
예전에 첫발견시리즈 읽어줄 때도 참 좋아했는데, 그것보다 좀 더 간단하면서 읽기에 편하네요.
내용도 최근의 내용까지 들어있고, 자동차의 구조나 시동을 거는 거나 연료 등..
쉽고 간단한 내용으로 되어있구요. 그림도 복잡하지 않아서 오히려 보기 편한듯 하네요.
아이가 너무너무 재미있고 좋아하면서 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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