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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디지털 월드 - 컴퓨터, 웹, 게임, SNS까지 한눈에 보는 IT의 어제와 오늘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서기운 옮김, 정지훈 감수 / 중앙M&B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제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컴퓨터라는 걸 배우기 시작했지요~
그 당시만 해도 컴퓨터는 실제로 다루는 것보다 이론을 먼저 배우고
컴퓨터실에는 일주일에 한두시간 겨우 들어가서 만져보곤 했었어요.
그 때는 컴퓨터의 역사도 배우고, 원리나 이진법 이런 것들도 배웠었고,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야 겨우 모뎀을 통해 인터넷이나 메일 등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불과 몇십년 사이.. 급속도로 인터넷이 발달하고 이젠 핸드폰으로도 인터넷을 하지요.
컴퓨터는 TV나 냉장고 처럼 당연히 다룰 줄 아는 생활가전의 하나가 되었고
5살 짜리 우리 막내도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아는걸 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다보니 정작 이러한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는 전혀 관심없고
인터넷의 원리나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이러한 기본적인 것은 하나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적어도.. www이 뭔지.. 웹사이트나 서버.. 등 인터넷이나 디지털과 관련된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 생각하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지루한 걸 싫어하지요~ 내용이 좀 길어지면 그건 다 공부라고 생각하는 듯 해요.
이 책은 한 장 안에 필요한 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주면서 도표와 사진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인포그래픽 적인 장면도 있고
유명한 인물들에 대한 내용도 있구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번 쯤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잘 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