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학교 현주리의 체험학교 3
김현주 글.그림 / 예림당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예림당에서 나오는 책 중 현주리의 체험학교라는 시리즈가 있답니다.
초등학생들은 체험학습을 많이 다니지만 정
작 그것과 관련된 책을 읽으려면 지루하고 한번 읽어도 잘 기억나지않고 하지요.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실제로 친구들과 다녀온것 처럼
재미있게 소설형식으로 쓰여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네요.
궁궐에서 온 초대장, 뚱땅뚱땅 도토리 오케스트라는 전통문화와 다문화 이야기를 다룬 것인데,
이 고인돌학교는 지방문화이야기랍니다.
그림체도 여자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체예요. 우리딸도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주인공이 현주리라는 여자아이라 그런지 약간 삽화가 여자아이느낌이 나지만
내용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내용이예요.
 
첫 시작은 한 고인돌 교수님이 쓰러지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방학이 된 현주리는 엄마아빠에게 어디 좀 가자고 하던중
고인돌을 연구하는 외삼촌이 모시는 교수님이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게 되요.
그래서 외삼촌도 만날 겸 고인돌마을로 갑니다.
 
마을 전체에 있는 고인돌.. 외삼촌은 현주리에게 고인돌과 관련된 문제를 내고
현주리와 친구들은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고인돌박물관에 들어가기도 하지요.
 
고인돌에 대한 이야기를 수수께끼, 추리 등 여러 흥미로운 요소와 함께 풀어서 그런지
이야기도 술술 읽히면서 고인돌과 관련된 지식도 얻게 되어 좋았답니다.
이 시리즈 중 이 책을 처음 접했는데,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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