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생각식당 - 생각으로 돈을 버는 기획자의 발상법
김우정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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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돈을 벌면 어떨까?​


생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천문학자가 아닐까?​


저 멀리 있는 100억 광년 이상 있는 별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실험으로도 불가능하다​


그런데 천문학은 우리 생활과 조금은 동떨어져 있어 보인다​


마케터는 어떨까?​


대학교에서 마케팅 과목을 몇가지 들어봤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과목이였다​


세상에 수 많은 다양한 제품이 있다​


그 많은 제품 중에서 우리 회사의 제품을 돋보이려면 어찌해야할까?​


우리회사 삼겸살이나 저 회사 삼결살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다면 기발한 발상으로 마케팅을 해야할 것이다​


같은 일이라도 어떤 사람은 칭찬을 받는 반면 어떤 사람은 열심히 했지만 혼난다


우리 모두는 기획자이다​


무슨 일을 하던 우리는 기획을 하고 실행을 한다​


간단한 요리를 하던, 보고서를 작성하던, 공부 계획을 하던 기획을 하는데 왜 사람에 따라 다 다를까?​


직업상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데 어떤 학생은 수학에 마음을 닫는 학생이 있다​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야! 수학 싫어! 하는 학생은 변화가 너무 싫다​


하지만 투덜거리면서도 힘겹게 풀어가고, 채점하고 동그라미를 치면서 어려운 수학 문제 푸는 것에 대해서 습관을 배우는 학생도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1년 후에 어떻게 될까? 변화를 싫어하는 학생은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일 것이다​


하지만 비록 투덜거리면서 힘겹게 1년을 보낸 학생은 변화하였고 성적은 올라갈 것이다​


그 진화가 1년 2년 6년 쌓이면 두 학생의 차이는 극과 극으로 갈릴 것이며, 그 두 학생의 학교도 바뀌어 있을 것이다


그 두 학생이 수능을 보았다​


수학과 담을 쌓은 학생은 수학 시험 시간만 되면 연필을 굴리고, 코카콜라는 맛있어~ 이러면서 찍기만 12년을 해왔다​


수능을 찍어서 맞출확률이 몇이나 될까? 확률을 공부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1개를 찍어서 맞출 확률은 1/5, 연속 시행으로 계속 맞을 확률은 로또 확률이나 될까?​


다른 한 학생도 고생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학생이 모르는 것을 5개에서 고르지 않는다. 이 학생은 후보를 고르고 골라서 2개에서 찍는다​


5개를 찍는 학생과 2개에서 찍는 학생과 누가 운이 더 좋을까?​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뭘 알아야 찍는다. 모든 문제를 내가 다 알 수는 없다. 내 운은 내가 올리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공부를 안해서 대학 학점이 좋지 않다. ​


운이 좋게 좋은 기업에 면접을 볼 기회가 있었지만 학점이 2.0이라면 과연 합격을 하였을까?


수학에 재능이 없지만 열심히 한 학생은 과연 어찌 되었을까?​


포기는 실패자들이 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 학생도 재능이 없다고 수학을 포기 하였다면 수포자가 되었을 것이다​


수학이 가면 갈수록 쉬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하였기에 성적이 올랐다​


비단 학생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떤 회사원은 상사가 어려운 일을 하라면 지래짐작하여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사원은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노력해서 일을 성취해낸다​


어릴때의 마음가짐이 그 사람의 인성, 태도를 만든다


이 책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다양한 태도에 대한 고찰을 한다​


영화, 실제사례, 드라마, 격언 등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한다​


특히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지 영화를 차용하여 사례를 많이 드셨다​


이 책의 추천 대상은 회사에서 무언가 일이 풀리지 않은 분들, 회사에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새로운 발상이 필요할 때,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생각 전환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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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 최강자가 되기까지!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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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테크기업들을 만화로 표현하여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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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 최강자가 되기까지!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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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4가지 기업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유튜브가 구글 것이라는 것은 모르시더라도 유튜브는 이제 일상에서 없이 살 수 없는 플랫폼이죠​


페이스북을 통해서 내 이야기를 쓰고, 인스타그램으로 맛집 자랑을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자리잡은 트랜드랍니다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 마다 애플 애호가들은 환호를 합니다​


해외 직구로 우리는 아마존에서 삼성 티비를 해외에서 오는데도 더 싸게 살 수 있죠​


이 기업들의 기업총액을 다 합치면 왠만한 국가 생산량을 넘어설 것입니다​


훌륭하게 세계를 리딩하는 기업이라는 것은 알지만 세세한 것은 알지 못하죠​


이 책은 이 메가 테크기업들을 만화로 표현하여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구글은 유튜브로 유명하지만 다른 기업들도 많이 있죠​


아무래도 유튜브가 시청자를 위한 플랫폼이다보니 우리는 유튜브만 알고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과 뮤직에서도 가입자가 높다고 하는데요, 저도 써보니 편하긴 편해서 계속 써보고 싶더군요



페이스북은 월간 이용자수가 27억명이라고 합니다​


젊은 학생들은 문자보다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은 여성이 많이 이용하는데 맛집을 가면 꼭 올려야하는 것이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는 것이죠​


페이스북만으로도 모자라 인스타그램까지 ! 거의 독점 아닌가요!?


책 내용이 가벼운 아이용 책이 아닌 성인용 책입니다​



4가지 기업에 대해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까지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을 한다면 이 4가지 기업에 투자한다면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으로 인해 망한 기업도 있지만 오히려 인터넷 이용은 많아졌습니다​


외부에서 물건을 사기 힘드니 아마존에서 구입을 하고, 만날 수 없으니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외부 공연을 볼 기회가 없으니 유튜브로 대체하고,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고, 다른 여가활동을 못 하니 그 남은 돈으로 아이폰을 사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는 것이죠


코로나로 인해 큰 기업은 더 커지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과점 방지를 하고자 법적으로 제제를 가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애플의 문제점은 독점적 권한이 있기 때문에 게임사와 마찰이 있었습니다​


독점 중에서도 최고의 독점 권한을 가지기에 갑질을 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는데요,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하여서 쉽게 기업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이 4가지 기업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 자세히 배워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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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 넷플릭스부터 구글 지도까지 수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의 발견
스테판 바위스만 지음, 강희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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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배워야 머리가 좋아지고 좋은 대학을 간다.. 라고만 이야기 하면 아이들이 납득을 할까요​


수학이 확실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수학공식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마음에 와닫는 이야기가 아니죠​


나는 수학과 관련 없는 과를 갈 것이다

나는 이과가 아닌 예체능, 문과를 갈것이다​


이러한 말을 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열심히 하라는 말은 공허한 이야기입니다


수학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아이들까지 다 설득을 할 순 없습니다​


수학 시간이면 졸린 시간, 숙제 하기 싫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다 설득은 어렵죠​


하지만 어떠한 아이들은 하나라도 수학적인 것을 배우기 좋아하고, 자기가 스스로 풀기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학문적인 소양이 있고,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은 수학 자체를 즐기죠​


그러한 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수학에 대한 책이 나왔습니다​


수학에 관련된 책은 많지만 어려운 수식이 많은 책을 볼 때마다 속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책은 수학 수식은 최소화하고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은 수학적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대학교를 나와보고 일을 하다보니 통계 과목이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사례를 보면 니컬러스 케이지가 출연한 영화 편수와 수영장 익사자 수가 동일한 패턴을 보입니다​


결국 니컬러스 케이지가 영화를 출연할 때마다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익사를 하는 것이죠​


아님 수영장에서 익사를 할 때 마다 영화에 출연하는 걸까요?​


물론 이 통계를 보고 속으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전혀 변수가 다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에서 미디어에서, 정치에서, 회사에서 통계를 조작하여 전혀 다른 원하지 않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죠​


보고서 조작을 통해, 선거 조작을 통해 대중을 현혹할 수 있다는 것이죠


고등 수학의 끝판왕은 미적분입니다​


우리가 12년 동안 넓이를 구하려고 미적분을 구한건가 라는 회의적(?) 생각이 들었지만 제가 모르는 분야에서 많은 곳에서 쓰이겠죠​


초고층 건물을 세울 때, 그냥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


인천대교를 건설할 때 자를 대고 가장 짧은 노선으로 다리를 건설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이저호를 저 멀리 태양계 밖으로 발사할 때, 눈으로 보고 발사하였을까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가 무인으로 가는 이유도 그냥..!! 은 아닐 것입니다​


수학적으로 분석을 통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한치의 오차없이 계산된 일로 수학이 없다면 우리의 위대한 건물, 업적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학교에서 회계학이 궁금하여 들어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debit / credit 라는 용어가 계속 나오는 영문 회계학이였는데요​


용어도 어색하지만 한국어로는 대변 / 차변 이라고 하여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을 계산하여 balance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내가 빌려준 돈인데 어떠한 경우에는 대변에, 어떨 때는 차변에 놓고 하는 것이 회계학의 어려운 점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회계도 무려 기원전 2000년경의 회계장부가 있다고 하니 현재로 4000년 전 입니다!​


당시에도 세금을 걷고 해야하기에 결산을 해야 했는데 현재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흥미로운 사례로 제시된 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수학 문제였는데요​


그 때에도 수능이 있지는 않았겠지만 실측을 위한 문제들이 있다고 합니다​


단위는 지금과 다르지만 우리가 학교에서 푸는 방정식 문제와 비슷합니다​


지금은 수학이 수능을 위해 공부하지만 기원전에는 실제 현실 상황을 위해 쓰였겠죠​


울타리를 칠 때 재료가 얼마나 필요한지?

집을 건설하는데 벽돌이 얼마나 필요한지?

밭에 벼를 심는데 벼 씨앗을 얼마나 준비애햐 하는지?​


우리도 단순 계산 문제가 아닌 실제 상황과 같은 문제들로 구성된다면 아이들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소금물의 농도 같은 문제보다는 아이돌 콘서트를 예매하려고 하는데 언제 예매하면 10% 할인되고, 통신사 카드까지 있다면 20% 추가 할인 된다는 이런 실용적인 문제가 있다면 아이들이 조금 더 활용문제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했습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라든지 구글이라든지 재미있는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어 왜 외국에서 인기가 있었는지 말 수 있었고, 수학을 가르치는 저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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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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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책임을 방치한 곳에 기회가 숨어 있음을 인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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