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쎈으로 수학에 자신감 얻기

최상위 쎈 초등 수학 5-2 (2024년용) ㅣ 초등 최상위 쎈 (2024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6월

이번에 그동안 궁금했던 심화 교재인 최상위 쎈 수학을 풀어 보았어요. 쎈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라 엄청난 부수의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3500만 부.. 상상이 안 가는 판매량이네요 ㅎㅎ

많은 학부모의 사랑을 받은 만큼 강점이 있겠죠?

일단 분량이 두껍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쎈 수학으로 공부할 때는 아이가 아주 고생했었는데,

최상위 센은 도전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분량이랍니다.

​개념 학습 --> 문제 학습 --> 실전 학습 (경시대비 평가)

교과 심화 유형부터 경시 문제까지 고난도의 문제를 모두 접할 수 있어요.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사고력을 훈련시킬 수 있어서 좋아요.

도전 정신이 강한 아이들은 더 어려운 문제집을 사달라고도 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α, β, γ 단계 문제를 순서로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가며 실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아요.

베타 유형에서는 여러 개념이 종합적으로 적용되는데요,

서술형, 통합형, 신유형 문제 형태로조금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옵니다.

특히, 신유형 문제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전에 풀어보지 않은 문제이기에 사고력을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이거든요.

감마 문제는 한 차원 높은 최상위 수학 문제집답게 난이도가 가장 높아요.

가장 어려운 γ(감마) 단계 문제는 QR코드로 폰에 인식시키면

바로 강의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이런 서비스는 넘 좋은 시도 같아요.

혼자 공부하거나 엄마표로 진행하는 경우에 너무도 반가운 서비스지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권말 부록으로 경시대비평가 문제가 총 120문항 수록되어 있어요.

매 단원이 끝나고 풀어보거나 아니면 진도를 다 끝내고 마지막에 시험처럼 풀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경시 대비 문제까지 모두 풀었을 때 진정한 완북의 쾌감을 느끼겠지요.

수학의 참맛을 알게 되면서 수학 공부하는 시간이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만을 지원받아 활용해본 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

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 ㅣ 아이스토리빌 44
전은지 지음, 김무연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7월

일등 학원 준비반 준비반

성적 외모 비교 질투 소문 폭력 비밀

학교생활 중의 에피소드를 다루었을 법한 책을 만났어요.

주인공의 나이도 저희 아이와 비슷하고요.

학교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들의 키워드가 총집합 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일등 학원 준비반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반에서 공부하는 수아,

친구와 비교 당하며 경쟁해야 하는 치열한 생활을 하면서 초등부터 학업의 서열화가 시작되는 것이 참 안타까웠어요.

이런 이야기책 제목을 보게 되는 것도 시대상을 반영한 거라 생각하니 조금은 무거운 주제가 아닐까 했는데 작가님이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를 넣어 주셨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저는 수아가 만화 [ 안녕, 자두야 ]의 최자두라는 캐릭터와 겹쳐 보이더라고요. 씩씩하고 리더십있고 엉뚱하게 재미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자두는 자신감도 있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묘사되지요.

책 속 주인공인 수아는 컴플렉스를 벗어던지고 자존감만 장착하면 자두처럼 리더십있는 캐릭터가 되겠지요..

잘하는 것도 많고 쾌활한 수아가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궁금해하면서 읽었답니다.

수아의 질투심과 부러움에서 비롯된 작은 행동이 입과 입을 거쳐 커다란 풍문을 만들어 버리는데요,

평소 신은 공평하다는 신념을 가진 수아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전학생 바다를 질투하면서 한 작은 행동 하나로 학교 폭력 사태로까지 번지게 되고 결국엔 오해가 풀리고 화해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나는 별생각 없이 던진 돌이지만 개구리의 입장에서는 생명이 오가는 중대한 일이 되어 버리지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나 행동이 다른 이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수아처럼 정작 자신은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이고요.

상대방이 나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것은 결국 내가 상대를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SNS가 일상인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이들이 읽어 보고 혀가 칼보다 더 날카롭다는 사실을 알고 관계는 상대를 배려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4-1    1단원.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10단원.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4-2    2단원.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요

        3단원. 바르고 공손하게

5-1   10단원. 주인공이 되어

5-2   1단원.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아이의 책을 정리하다가 국어 교과서를 펼쳐 보았어요.

국어 교과서에서도 내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 등 매해 중복해서 다루는 부분이

인간관계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어요.

교과서 집필진들도 요즘 세상의 아이들이 어떤 것이 부족한지를 알고 교과서를 만드시는 것 같아요.

살아갈수록 관계를 잘 맺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공동체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제 역할을 하면서 관계 맺음을 잘 하도록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관계의 기술은 더 강조되어야 하고, 더욱더 필요한 역량이라 믿어요.

" 완벽해 보이는 바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

저도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요 ^^

아이에게 이 책을 읽도록 권할 때 이 질문을 던지면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호기심에 당장 읽어내려갈 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단원 <신은 공평하다>에서 밝혀지는 내용도 참 재미있어요.

책 속의 주인공들이 여학생들인 만큼 초등 고학년 여학생 친구들이 읽으면 많이 공감하리라 생각해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 견해를 담은 후기글입니다

엄마 부담을 덜고, 아이 실력은 높이는 교재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 Jump 4 - 100 Words ㅣ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1월

엄마 부담을 덜고, 아이 실력은 높일 수 있는 교재가 있다면??

저는 된다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어요.

홈스쿨링 엄마들에게 강추합니다.

리딩이 된다/ 문법이 된다/ 단어가 된다

앞으로 독해 교재로 쭉 이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세 시리즈 중에 리딩이 된다가 가장 궁금했답니다.

5,6학년용 이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영어는 학년별로 수준차가 가장 심한 과목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저는 소리내 읽기와 직독직해를 위주로 학습시켰어요.

재미있게 여러 영역의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직독직해 워크시트는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했고,

능률맘카페에서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어요.

엄마 부담을 덜고, 아이 실력은 높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교재를 선택하기 전에 테스트로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어요.

https://cafe.naver.com/nepluscafe/47003

초등부터 차근차근 수능독해 시작해요

초등 수능독해 문학 1 (2024년용) - 육이오 전쟁부터 현대까지, 5~6학년/예비중등 ㅣ 초등 수능독해 (2024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12월

초등부터 준비하는 수능 대비 국어 독해

요즘 초등 문제집에 수능이라는 문구가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네요.

수능은 고등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초등부터 방향을 잡고 준비해야 하나 싶어져요.

요즘 중등 독해력 문제집이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서 나오더라고요.

이전엔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중고등 교재에도 귀가 솔깃해집니다.

​

비상 초등 수능 독해

쏟아지는 교재들 중에 제 맘에 쏙 드는 독해력 교재를 만났어요.

문학 1.2.3권, 비문학 1.2권으로 구성된 독해력 교재로

초등 5,6학년과 예비 중등용 교재랍니다.

이제 문학 작품도 좀 읽어봐야지.. 생각하던 차에

비상에서 나온 독해력 교재가 눈에 들어왔고요,

문학 작품은 중등 교과서에도 수록되어서 미리 접해볼 필요가 있다 싶네요.

목차부터 차근차근 세심히 살펴보았답니다.

문학 1권 6.25부터 ~ 현대 ​

문학 2권 개화기 ~ 일제 강점기

문학 3권 삼국 시대 ~ 조선 시대

교재의 숫자가 커질수록 어려워지겠다는 예감이 드네요.

아이와 함께 풀어나갈 것은 문학 1권입니다.

 

초등용 독해력과는 달리 어휘가 본문에 작은 글씨로 들어가 있어서 조금 어색해요.

그래서 중학교 교과서 수록 소설을 따로 묶은 도서를 본 적이 있어서 찾아보았어요.

소설을 미리 읽어보고 문제집을 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침 아주 좋은 도서를 발견했어요.

작가에 대한 소개도 짤막하게 읽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시대적 배경도 설명되어 있어서 아주 요긴하게 볼 도서랍니다.

 

초등 수능 독해에 작품 줄거리/ 요약하기가 나와 있어요.

앞부분의 줄거리와 제시 장면의 줄거리까지 요약이 되어 있고,

키워드가 되는 중심 어휘는 빈칸에 직접 적어보았어요.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5학년부터 글쓰기가 국어 교과에 자주 나옵니다.

글쓰기는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서 짧은 글을 읽고 요약하기부터 시작하는데요,

작품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하는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전체 이야기를 훤히 볼 수 있습니다.

​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집이라 아이도 한참을 보며 찬찬히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어떻게 접근하는지 등의 약간의 요령을 알려주고 풀기 시작했어요.

​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요,

시대적 배경/ 시어/ 표현법/ 화자의 입장까지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다니요~~~

그림과 함께 보니 더 잘 이해됩니다.

생소한 시와 소설에 대한 기본 배경을 알려주니 넘 감사하네요.

 

​

또 다른 장점, 핵심 태그 & 별별 포인트

키워드를 알려주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이해시킬까...를 고민한 교재라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좋은 교재는 왜 제 학창 시절엔 없었을까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으로 소음공해를 먼저 읽었어요.

요즘 빈번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에 관한 내용이라

별별 포인트를 보며 갈등의 원인에 대해 정리했어요.

어휘로 마무리

어휘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최근에 다시금 깨달았어요.

한 번 읽어 보고는 장기 기억 시키기 어려운데,

앞에서 공부했던 부분을 다시 정리하고 넘어가니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겠어요.

독해 문제집만 풀어도 어휘 정리가 저절로 되니 일석이조!!

깔끔한 정답 및 해설지

정답지의 디자인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해설이 무지막지 길지도 않고, 정답 구분이 바로 됩니다.

군더더기 없이 정말 필요한 해설만 실어서 보기 편하네요.

정말 제 스타일입니다~~~ ^^

​

정답지 맨 앞페이지에는 깨알 정보가 있어요.

깨알 치고는 너무 큰 정보네요 ㅎㅎ

수록 작품들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요.

중등/고등교과서/대학 수능/평가원 모의평가/전국학력평가

o 표시가 많을수록 더 잘 살펴봐야겠죠?

최근에 본 교재들 중에 가장 궁금했고,

또 만나보니 감탄을 자아내게 한 [비상 초등 수능 독해]

문학 시리즈와 비문학 두 권 모두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교재만 제공받아 성실히 체험 후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소문대로 예습하기 좋은 우공비 사회(5-1)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5-1 (2021년) ㅣ 초등 우공비 (2021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5학년 사회 예습을 막 시작했어요.

5학년 2학기에 한국사가 나와서 요즘엔 한국사 흐름 잡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1학기 사회의 목차를 보니 다소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 부분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미루어오던 사회 공부를 시작했어요.

이미 우공비 국어로 공부하면서 우공비 문제집에 대만족을 하고 있던 터라 아직 접해보지 않은 과학, 사회도 기대가 큽니다.

지금까지 사회 과학은 단원평가 문제집만 풀어왔어요.

5학년 이후로는 단원평가 문제만으로는 개념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공비 시리즈는 본 교재, 시험 비법책, 비법 풀이 책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국어 공부를 할 때처럼 시험 비법책은 단원평가용으로 사용하려고요.

국어보다는 책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착실히 공부하겠단 서명도 하면서 시작하는 각오를 단단히 다졌어요.

이 다짐만큼 열심히 열공해주었음 좋겠어요.

저는 EBS 강의에서 개념 설명 부분은 꼭 듣게 하고 있어요.

개념 강의를 들으며 나오는 개념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공비에서 개념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굳이 국어처럼 교과서를 먼저 읽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요.

개념 잡는 비법 - 자료 잡는 비법 - 실력 쌓는 비법 - 핵심 잡는 비법- 단원평가 - 서술형 평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지면 구성이 참 좋았어요.

역시 단원평가 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는 구성이에요.

설명을 듣고 개념을 본인 스스로 다시 확인 후 푸는 문제라 오답이 나올 확률은

현저히 떨어지지요. 아주 쉽게 잘 풀어주었어요.

이어서 나올 단원 평가에서는 서술형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국어와 사회, 과학 교과 모두 서술형으로 연습하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될 것 같아요.

교과서 개념 학습 + 핵심 용어 정리로 차근 차근 개념을 익힐 수 있고,

핵심 문제로 개념을 확인하고,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단원 평가와 서술형, 수행평가로 실력을 체크할 수 있답니다.

특히 맘에 들었던 부분은 답안 해설지인데요.

답지에 해설이 깨알같이 있지 않고 가시성이 좋았어요.

교재에 없는 내용도 부연 설명으로 달아 놓은 부분이 맘에 들어요.

출산 장려 정책의 포스터를 답안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 ㅎㅎ

출산율 문제는 중등에서도, 또 고등에서도 가정 시간에 나오는 주제라 눈여겨보았답니다.

도서관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해뒀는데 오늘 수령 문자를 받고 잽싸게 받아온 책으로 연계 독서를 하니 딱이네요.

로로로 초등 사회는 학년별로 출간되었더라고요.

잠깐 살펴보니 사회 교과서와 구성이 같아서 함께 읽어보고 우공비로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거라 생각해요.

겨울 방학 동안 우공비 사회로 기초 지식을 쌓아두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해 본 후 성실하게 작성한 후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