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세밀화 보리 아기 그림책 1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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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네 집이네. 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아주 아주 세밀한 동물들 그림이 나오는 책.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아주 아주 유명한 책이죠.

 

솔직히 사기 전엔 조금 망설였던 책인데,

 

호랑이와 멧돼지 그림을 보곤 와우~~ 괜한 걱정을 했다 싶었습니다.

 

보리출판사 이름을 걸고 보리세밀화라고 책제목을 정할 만큼자신있게 만들었다던 책다웠답니다.

 

세밀화 책이라 말하기 전엔 아마 사진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호랑이띠 울 쟈니, 호랑이 사진 보고 씩~~ 

 

뭔가 알고 그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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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 - 색깔 여행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1
히도 반 헤네흐텐 글 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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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네권인가가 있던데..쟈니는 한 권 가지고 있답니다.

요즘엔 책장에 정리해놓으면 종종 찾아와서 넘겨보곤 하더라구요.

색깔인지하기 좋은 책이지요.

 

독후활동....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오늘은 쟈니가 좋아하는 플라스틱 블럭(저걸 뭐라고 하나요?)을 이용해서 간단놀이를 했어요.





거북이는 초록색이네, 하면서 초록색 블럭들을 하나씩 올려두기도 하고





주황색 불가사리가 나오면 별모양 블럭을 올리고.

주황색 별이 없어서 노랑을 대체했네요.

 

어찌나 블럭들을 던져대는지... 이야기를 이어가기가 힘들었네요.

한 번 읽고 시작해서 다행이었네요.



 

얼마전에 공구로 산 파도소리북이 생각나더라구요.

얼른 가져와서 살랑 살랑 흔들며 파도소리를 들려주었어요.

 

휘는 아크릴판이 있어서 하양이를 끼워서 실감나는 인형극처럼 시도했으나..

팔이 모자라니 제대로 하긴 어렵더군요.

책읽기에서 끝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독후연계활동을 하려면 준비할 것이 좀 있네요.

물고기를 나무막대에 붙이는 게 나을 듯합니다.





하양이가 노란색 달팽이를 만났어요.

꾸물꾸물~~

의성어, 의태어를 섞으니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




 

뒤가 궁금한 지 벌떡 일어나 달팽기 뒤로 갑니다.

뒤에서 지켜보기.. ㅡㅡ;



아빠가 퇴근해 씻고 나오니 바로 아빠에게 엉덩이부터 들이밀며 앉네요.

 어쩌니 오늘 아빠 늦게 오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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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and Feel : Baby Animals (Boardbook)
DK 편집부 지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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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12개월이 되던 어느 날, 

방바닥에 널부러 놓은 책 중에 하나를 집었어요.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책을 제대로 잡지도 못해 떨어뜨리기만 하다가 꼭 쥐고 앉은 모습이라니...

가히 일취월장한 모습이예요.

야무지게 잡고 무언가 안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요.


가져와서 읽어달라고는 못하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엄마맘은 뿌듯하네요.

 

요즘 구멍책에 홀릭하더니 역시나 손이 들어가는 구멍뚫린 책을 골랐군요.

 



 

바로 이 책이랍니다.

 

 여러가지 아기동물들의 촉감을 만져보고느낄수 있는 책이지요.

아기 동물들이 각각  페이지에 꽉 차게 그려져 있어요.

보드북이라 아이들이 넘기기도 편하구요.

뒷배경이 모두 흰바탕이라 집중력이 떨어지는 영아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랍니다.


실물사진 전에 보여주기 좋은 보리 세밀화그림이랑 같이 보여주고 있어요.




 

지금의 쟈니에게 딱인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자기 수준이 아닌 책은 칼같이 관심을 끊는 쟈니,

이 토끼털 만큼은 사랑해줍니다.

 

영어책이라 나중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영어,한글을 따지지 않고 다 보여주고 있어요.

영어로 읽어주니 첫 날엔 놀라서 엄마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점차 익숙해지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지금 쟈니에겐 무의미할 것 같긴 하지만요.

 



 

두번째 아기 코끼리가 등장해요.

코끼리의 거친 귀가죽이 느껴지시죠?

저 귀를 두 손가락으로 꼬집어 흔들더라구요.




 

아기 병아리 모습은 넘 귀여워요.

토끼털이랑 색깔도 다르고 털길이도 다르게 섬세하게 표현해서 맘에 들어요.




 

가장 진짜같은 느낌이 드는 건 송아지예요.
손끝으로 비벼보면서 송.아.지.라고 또박또박 천천히 발음해주었어요.




 

거칠고 긴 검은털 때문인지 고릴라는 무척이나 겁내더라구요.

아기 고릴라 털 만져보자 하면서 손을 가까이에 가져가니

소스라치게 놀라기만 해요.

고.릴.라.라고 말해도 기억하는 듯해요. 싫어하네요.

이 책을 갖고 논 지 몇 일이 지나도 같은 반응이랍니다.

아마도 소심남..

 

요리조리 잡고 돌려보고 뒤집어보기도 합니다.

책읽기의 첫발을 내딛은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엄마는 어떤 책들을 보여줘야할지 고민모드가 되네요.

수준에 맞는 책 고르기가 가장 어렵게 느껴져요.

읽으려고 사둔, 몇 달이 지나도록 그자리에 꽂힌 그림책육아서에 눈길 한번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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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음식 백과 - 가족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
최재숙.김윤정 지음 / 담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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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두껍고,  생각보다 가벼운, 무척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에코생협 상무이사인 최재숙씨와  육아서 작가 김윤정씨의 공동저서랍니다.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 생협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 소개가 많았고, 육아에 필요한 이야기도 종종 나왔어요.

평소 관심있던 분야라서 정독을 하고 다시 훑어보기 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몰랐던 사실들도 많아서 다시 요약해서 벽에 붙여놓으려고 합니다.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붙은 것과 걸맞게 종이재질도 재생지 같아요.

가벼워서 맘에 들었어요. 요즘 책들은 질은 무지 좋고 무거워서 말이지요..ㅎㅎ

 

장보는 법,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어린이 간식, 양념, 인스턴트 식품까지 6장으로 나누어서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현명한 엄마가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은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이다.
 
1. 국내산인지 확인한다    

2. 포장지를 꼼꼼히 읽어보자

3. 과일을 고를 때도 지혜가 필요하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과일에서는 예외다

4. 고기, 등급 표시에 연연하지 말자

=>가장 좋은 것은 무항생제 이상의 고기류이다, 수입산을 구매해야하는 경우는 곡류를 먹이는 미국산보다는 풀을 주사료로 쓰는 호주산이 낫다

5. 수산물에도 유통 기한이 있다

6. 아이가 먹을 것일수록 더 깐깐하게 살피자

7. 유기농 매장과 친해지자

8. 마크를 눈여겨보자

9.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자

10. 장바구니에 담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엄마의 의무이자 행복이다.

...

정성을 다하면  마음은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지만 음식은 마음만 가지고는 충분치 않다.

지식이 있어야 한다.

친환경 장보기는 현명한 엄마가 거쳐야 할 필수적인 과정이다.

맞는 말이기도 하여 부끄러웠어요. 식재료도 공부할 게 많다는 걸 이번에 느끼게 되었어요.

장바구니에 어떤 것을 담아야 할 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이 맞았어요.

 


혹시나 스스로 살림이 서툴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면

아~~이거 언제 다챙겨~ 가릴것도 넘 많고 번거롭구나...라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어요.

이것 저것 아들 밥을 챙기는 저를 보고

"야~ 소금 1년 먼저 먹이나 나중에 먹이나 다 똑같애~~ 어짜피 나중엔 인스턴트도 먹게 돼"

라고 하는 저희 언니가 그런 반응을 보일 것 같네요.

 

비누,치약 집에서 만들어 쓰자는 챕터를 읽으면서는 저도 약간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그대로 다~ 따라하기보다는 제 상황과 성격에 맞는 것들을 실천하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현명한 장보기 방법; 가족의 건강은 장바구니에서 시작된다 >


특별부록도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읽을 거리가 많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친환경 육아를 꿈꾸는 엄마가 꼭 알아야할 살림의 기술 17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목요연하게 표로 설명해주어 알아보기 쉬운 유기농/ 무농약/저농약농산물 구분 표시예요.

기억해두면 현명한 장보기에 도움이 되지요.

주변에도 무농약이 유기농보다 좋은 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무기농은 화학비료를 권장성분량의 1/3이하로 사용한 농산물이랍니다.

유기합서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유기농산물이 몸에는 더 좋겠지요?


 

도시 농부가 되자!!

옥상에서 직접 채소를 기르시는 시어른들에게 배워

쉬운 상추기르기부터 할까봐요.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

또, 중간 중간에 맛있는 레시피도 알려주는데요, 101가지나 되네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가 접해보지 못한 요리들도 있어서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천연과일칩,

많은 엄마들이 만들어주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건조기와 오븐이 있어야 저런 모양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했네요.

0.5cm로 썰기도 쉽지는 않겠네요.

첨가물이 든 과자 보다는 훨~~~씬 좋은 간식임에는 틀림없겠죠?

 



 

콩으로 전을 만들어 볼 생각은 못해봤어요.

정말 맛깔스럽게 잘 부쳐진 전을 보니 먹고 싶은 욕구가 불끈하네요.

 

홈메이드 양념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반가웠어요.

아들을 위해 야채간장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생각보다 간단하네요?ㅎㅎㅎ

 

 

곡류, 감자, 고구마 등의 전분류 부터 채소와 과일, 수산물 종류 하나 하나가

고르는 법, 먹는방법, 효능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일일이 소개하기가 어렵네요.

진정 책 제목을 백과사전이라 할 만 하다 싶었습니다.

부엌에 비치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소장가치는 충분하네요.

 

저는 한창 자라나는 아기를 둔 엄마라서, 성장기에 좋다는 식재료가 가장 눈에 띄이네요.

비타민,철분,엽산이 풍부한 시금치

야맹증이나 피부가 거친사람, 성장발육이 늦어지는 아이에게 좋은 근대

단백질,지방,칼슘이 시금치의 2배 가량 함유되어 있는 아욱
피로감을 없애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마늘

비타민A,C, 철분, 칼슘까지 많은 피망

뼈발육이 시작되는 시기에 좋은 양상추

면역력을 길러주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는 브로컬리

당질, 비타민C, 단백질, 지방,칼슘,비타민D가 골고루~~

활발한 두뇌활동을 돕는 고등어

DHA, EPA가 풍부한 연어

비타민류와 칼륨이 상당히 들어있는

단백질의 보고, 고기류는 당연하겠지요?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차네요..

 

요즘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유출 문제가 다시금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수산물 해조류가 많이 아쉽네요.

미리사둔 김, 미역이 아니면 마트에서 손을 뻗기도 무섭고요ㅠㅠ

아이에게 주기는 더더욱 겁납니다.



재미있는 퀴즈거리를 찾았어요.

<QUIZ>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식당에서 생태탕과 동태탕 중에서 어느 것을 시켜 먹을까요?

정답은 동태탕 이랍니다.
야들야들한 생태보다 동태를 먹는 이유는,

바다에서 식당까지 유통과정에서 상할까봐 생태에 방부제, 신경안정제 등을 살포하기 때문이예요.

생태를 보관하는 수족관에 이끼방지를 위해 제초제와 기타 약품을 뿌리기 때문이라네요.

고로, 바다에서 갓 잡아 냉동시킨 동태가 훨씬 안전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 부분 읽으면서 냉동이 무조건 안좋다는 편견은 버려야겠더라구요..

 

 인스턴트식품의 유해성, 식품첨가물의 해로움을 알고 반성하면서도

오늘도 그 편리성에 반해버린 햇반과 즉석식품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다시 구매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어린 아들에게만은 그것들을 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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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요 하루Song 노래가 말이 되는 영어동요 1
이고은 작사 / 로그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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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보내며 듣는 영어동요 하루song  


 




 

귀여운 남녀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는 하루송이예요.

이미 영어동요 몇 권을 가지고 있지만,

영어는 한 책으로 끝을 봐야한다는 주의라

엄마 마음에 드는 한가지만 주로 들려주고 있었답니다.

하나로 무한반복하는 거죠..ㅎㅎ

 

함께 받은 비치볼은 공을 무진장 친구에게 줬답니다.

쟈니는 똑같은 게 하나 더 있었거든요.

 

 

 

하루를 보내면서 시시때때로 들려주고 불러줄 수 있는 영어동요라는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목차를 보니 두 곡을 제외하면 울아들의 하루 일상과 모두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라

잘 활용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반복을 통한 생활동요가 가장 이상적이고 보편적인 영어노출 방법이라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저자가 작사가라 그런지 군더더기 없이 개사되어 깔끔하단 느낌이 듭니다.

의미전달이 확실히 되면서 간단한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정사각형으로 책사이즈가 큼직해요.

가지고 있던 동요책이랑 비교해봤어요.

랄랄라 우리동요는 집에 하나씩들 가지고 있는 책이니 크기가늠하기 좋을 것 같아요.

 





 

첫 날, 처음들었을때 가장 오래 기억된 노래가 clean up time이었어요.

징글벨 멜로디에 맞춰 개사가 되어서 아주 아주익숙했답니다.

지금도 귓가에 맴돌아요.





 

노래 가사 뒷장에는

여아들이 좋아하는 인형 찾기나, 남아들이 홀릭하는 로봇을 찾는 activity가 있어요.

노래를 듣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기 좋은 게임이지요.





 

가사 내용에 나오는 pick up the OOO에 맞춰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도 있지요.

아이들 스티커 정말 좋아하죠?

조카들에게 선물할 수십장의 스티커를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생이 된 지금도 스티커 사랑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스티커를 활용한 활동은 책마다 소개되고 있지만,

영어동요책에 독후활동꺼리가 있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선그어 연결하기나, 미로찾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다른 노래와 함께 해볼 수 있어요.

 




 

이 책의 장점 중의 하나인 책속의 책, 미니 이예요.

사실 미니북은 아니예요.

원래 책의 사이즈가 일반 책보다 큰데, 그 절반의 사이즈거든요.

 



 

가위로 잘라서 반으로 접은 다음,

중앙을 스테플러로 고정시키면 간단하게 책이 완성된답니다.

사진에서처럼 가사만 있어요.

아주 가벼우니 여행중에 차안에서 보면서 듣기 좋을 것 같네요.

출판의도도 그런것 같구요.

저는 노래를 따라부르다 기억이 안날때 컨팅용으로 ㅋㅋㅋㅋ

 

확실히 엄마가 따라부르는 노래에 반응하더라구요.

가사가 기억 안나서 허밍을 하면 고개를 획~~!!돌려버립니다.

엄마가  노래를 외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효과적인 영어노출이 될 것 같네요.

 



 

동요 씨디가 두 장이라 첨엔 분실할 경우를 대비한건가? 생각했는데

집에서, 차에서 들으라고 두 장이었어요.

이동할때마다 차로 씨디 가져가기 귀찮으니 참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요.



 

I LOVE YOU

 

만14개월인 쟈니가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준 동요예요.

저도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랍니다~~

멜로디는 The bear when over the mountian이예요.


원곡을 알고 있고, 가사가 아주 쉬워서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매일 저녁 목욕하고 난 후, 로션을 바르고 마사지해주면서  불러주고 있어요.

 

I love you when you are happy.

I love you when you are sad.

I love you when you are smiling.

I love you when you are crying.

I love you when you are playing.

I love you when you are sleeping.

I love you, love you, love you.

I love you no matter what.

 

아직 output이 없는 시기라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는지, 관심있게 쳐다보는지, 책가까이 다가와 흥미를 느끼는 지 정도로

이 노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눈치채는데요.

이 동요를 불러주면 엄마 얼굴을 보며 배시시 웃어주네요.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표정을 지어요.

그 표정을 보고 싶어서 이 노래는 얼굴 가까이 가서 부르게 되네요.^^

 

특히 I love you no matter what할때는 하이파이브도 해요

노래 불러주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동요예요.

역시 사랑 이라는 단어는 언어를 가리지 않고 통하는군요.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이후에

가장 긍정적인 반응이었어요.

 

머지않아 이 곡을 따라부르는 날이 오겠지요?

그 때까지 잊어버리지 않게 반복에 또 반복을 해주어야겠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영어동요 몇 가지만 들려주는 정도였는데,

서평모집글을 보고 이 책이다..싶은 생각이 들어 냉큼 신청했답니다.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아요.

 

마지막 장에는 엄마표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눈여겨볼만 한 책시리즈가 소개되어있답니다.

다른 것은 한 번쯤 들어본 제목들인데, 첨보는 아빠표 체육놀이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아이와 놀아줄 방법을 모르는 신랑에게 필요한 책이로군요.

 

 

다시 한번 이 책의 특징을 나열해보면요..

 


1. 하루일과를 보내면서 맞닥뜨리는 20가지 상황을 동요로 부르면 자연스러운 영어노출이 돼요.

 

2. 빅사이즈라 아이가 보기에 시원시원한 그림과 활자라 아이가 보기에 좋겠어요.

 

3. 익숙한 멜로디라 친근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노래부를 때 가사가 엉킬수도 있을 것 같아요.

 

4. 씨디가 2장이라 집에도 한 장, 차에 한 장씩 두고 들을 수 있어요.  잃어버려도 안심되구요.

 

5. 책속에 미니북이 있어서 이동시 유용해요.

 

6. 다양한 Activity활동이 있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요.

 

7.다양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감탄사로 노래부르기가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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