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 - 고전 명문 명언의 향기
고광윤 지음 / 길벗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천히 읽으면 깨닫게 된다, ⠀
손으로 쓰면 삶이 된다'⠀



책을 읽다보면⠀
때마침 내게 찾아와준 문장,⠀
마음 속으로 성큼 걸어들어오는 문장들을⠀
만날 때가 있어요. ⠀

그럴 땐 ⠀
기억하고 싶고 ⠀
마음에 새기고 싶어⠀
노트와 펜을 찾게 되지요.⠀

좋은 문장을 ⠀
읽고 쓰고 곱씹는 시간은⠀
삶을 긍정적으로 이끕니다.⠀




고민의 이유를 알려주기도⠀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기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는 ⠀
인생의 문장들.⠀

이 필사책은⠀

오랜 시간 잊히지 않고⠀
전해져 온 명언,⠀
거듭 읽혀 온 고전 명문들이 담겨있습니다.




《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

'하루 10분, 나와 삶에 대해⠀
아주 깊은 사유를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슬로우 미러클 영어 그림책 박물관 대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고광윤 교수가⠀
엄선하고 번역한 고전 명문과 명언!⠀

〰️〰️〰️〰️〰️⠀
Part 1. 무엇이 나를 '나'로 만드는가?⠀
_ 내면의 대화, 나의 발견⠀

Part 2. 너와 나, 그리고 우리⠀
_ 가족, 친구, 이웃, 동료, 적⠀

Part 3. 어떻게 살 것인가?⠀
_ 삶, 일, 사회, 세상, 죽음⠀
〰️〰️〰️〰️〰️⠀





📍니체, 셰익스피어, 릴케, 톨스토이 등⠀
소설, 시, 희곡, 철학 아포리즘 179⠀

📍원문에 가까운 영어 문장과 ⠀
원문의 의미를 최대한 살린 번역문⠀

📍명문장 속 주요 어휘 정리⠀

📍양면 커버지 + 고급 양장 제본 + 가름끈⠀







저자는 방황하는 삶 속에서도⠀
책을 놓지 않았고⠀
책에 기대어 중심을 잡았으며⠀
책 속 문장을 통해 나아갈 힘을 얻었다고 해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명문장 중에서도⠀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글, ⠀
누구나 공감할 만한 글을 ⠀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의 삶은 ⠀
정답이 없습니다. ⠀

나, 관계, 삶이라는 주제의⠀
명언과 명문을 읽고 쓰고 곱씹는 시간을 통해⠀

자신과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잡아나간다면⠀

정답 없는 삶 속에서 ⠀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영어 공부 + 고전 명문 + 필사의 시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므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 지금 여기, 한국을 관통하는 50개의 시선
김정인 외 지음, 백승헌 외 기획 / 사이드웨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3 계엄은 ⠀
대한민국의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2024년 12월 3일, ⠀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어요.⠀

1987년 민주화 이후⠀
축적되어온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한국 현대사에 ⠀
부끄럽게 읽힐 사건이었습니다.⠀




2025년 4월 4일,⠀

길고 험난한 과정 끝에 대통령이 파면되고 ⠀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를⠀
한 개인과 정당의 잘못으로 돌릴 수 없는 이유,⠀

내란의 구조적 원인과 조건을⠀
정면으로 파고들지 않는다면 ⠀
같은 일은 언제고 다시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내란 사태를 심층 분석한 ⠀
지금,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치열한 책!'⠀

역사, 정치, 경제, 외교, 윤석열,⠀
극우, 시민운동, 지역, 헌정질서 등⠀

9개 분야의 전문가 50인이 모여⠀

내란을 분석하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인터뷰 결과의 핵심을 정리한 책입니다.⠀



📖⠀
"관료 사회에 대한 ⠀
민주주의적 제어 장치 역할을 해야 하는 정부와 ⠀
시민사회의 거버넌스마저 ⠀
오히려 그들의 카르텔을 강화하거나 ⠀
혹은 은폐하는 기능을 했다."⠀

📖⠀
"약육강식, 각자도생, 양극화, 세습, ⠀
불안과 불만이 만연한 토양에서 ⠀
사람들은 좌든 우든, 어느 방향으로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
목표한 바를 이루게 해줄 강력한 리더의 등장을 기다린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계엄이 선포된 나라!⠀

어떻게 내란이 가능했을까요?⠀
각계에서 모인 전문가 50인이 입을 모아 말합니다.⠀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예외적 사건'이 아니었다.⠀
조건을 갖추었으니 가능하지 않았겠나.⠀

그렇다면 우리는⠀
그 조건과 원인들을 날카롭게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엘리트 집단의 폐쇄성, ⠀
권력기관의 비민주적 문화, ⠀
그리고 갈수록 더 심해지는 사회적 양극화'⠀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끝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겠죠.⠀



⭐️⠀
그 시작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아홉 살 마리 - 반려견 이별 안내서
이현정 지음 / 마리유니버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정된 이별을 알면서도 ⠀
나는 다시 마리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작고 귀여워 ⠀
만지는 것도 두려웠던 강아지.⠀

이제 너의 이름은 '제프'야!⠀

종종종 걸으며 ⠀
산책을 함께 하던 강아지가⠀
어느 새 커버려 ⠀
제가 산책에 끌려다녔던 ⠀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려보았어요. ⠀




제프와의 이별,⠀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
열 살의 슬픔은 깊었어요.⠀

며칠을 울고 또 울었지만⠀
제프는 돌아오지 않았고⠀
그만 울라는 어른들의 말에⠀
아픈 채로 울음을 삼켰습니다.⠀

그때 제게 필요했던 건 아마도 ⠀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었겠죠.⠀




《열아홉 살 마리》⠀

'반려견의 죽음,⠀
그 후 시작된 긴 이별의 이야기'⠀

열 아홉 해를 함께 한 ⠀
반려견 마리와의 이별 후⠀
19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그려낸 ⠀
한 권의 그림책.⠀

어린 마리를 처음 만났던 날로⠀
거슬러 올라가며 ⠀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
"누군가로부터 전해 받은 ⠀
화목장 화분을 받아들자 ⠀
여태 참고 있던 눈물이 울컥하고 ⠀
한꺼번에 쏟아져요.⠀
마음 속에서 '툭'하고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
"길 위에 놓인 돌맹이에도⠀
아무렇게나 자라난 풀숲 속에도⠀
골목길 낙서에서도⠀
무심코 고개 들어 바라본 하늘 위에도 마리가 보여요."⠀

📖⠀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고 ⠀
위로를 받고 때로는 아파하면서 ⠀
그렇게 19년 간 ⠀
그 모든 순간들을 함께 할거야."⠀




'난 아직 헤어질 준비가 안됐는데..'⠀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
만질 수도 ⠀
다시 그 온기를 느낄 수도 없다는 것.⠀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표현할 길이 없는 슬픔입니다.⠀




'먼 길을 돌아 ⠀
나는 이제 여기서 슬픔을 마치려고 해요.' ⠀

충분히 슬퍼하고 아파하고⠀
충분히 위로하며 회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작가님께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던 것처럼요.⠀



"예정된 이별 마저⠀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서야 ⠀
깨닫게 되었던 반려의 의미와 ⠀
그 선물같은 날들을 한장 한장 담아 책을 만들었어요."⠀
_ 이현정⠀

⭐⠀
반려 동물과 ⠀
함께 했던, 함께 하고 있는, 함께 하실⠀
모든 분들에게 ⠀
이 그림책을 권하고 싶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타의 산책
안리타 지음 / 홀로씨의테이블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은 기이하리만큼 아름답다'⠀



글귀를 따라 ⠀
계절의 문을 열어봅니다.⠀

지천에서 터지는 봉우리의 소리를 듣고⠀
생기 가득한 푸르름을 보고⠀
달콤하고 향기로운 꽃과 풀내음을 맡으며⠀

놓쳤던 마음을 깨웁니다.⠀




글귀를 따라 ⠀
숲을 거닐어 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지저귀는 새들,⠀
흘러가는 대로 조화롭게 ⠀
풍경을 이루는 생명체들을 보며⠀

인간이 불행한 이유를 깨닫습니다. ⠀





《리타의 산책》⠀

'자연과의 교감, ⠀
길 위에서 피어난 사유, 걸으며 존재를 묻다.'⠀

〰️〰️〰️〰️〰️⠀
1 리타의 산책⠀
2 더 깊은 존재의 차원 속으로⠀
3 영혼의 산책자⠀
〰️〰️〰️〰️〰️⠀

자연을 통해 ⠀
삶의 진정한 의미를 마주하는 시간!⠀






📖⠀
"산책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내가 마음 쓰는 방식이고,⠀
삶을 사랑하는 방식이다."⠀

📖⠀
"나는 매일 숲이라는 성전으로 향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귀로 들어가 여러 개의 귀로 걷고,⠀
하나의 몸으로 들어가 너무 많은 몸으로 나온다."⠀

📖⠀
"의미란 단순히 이렇게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이 숨결로 세상과 연결되는 것이다.⠀
그것이 이 영혼이 해야 할 일이고,⠀
나는 그 일을 믿고 모든 순간을 따른다."⠀





몇 구절을 옮겨 ⠀
이 책의 느낌을 보여드리는 것은⠀
불가능하네요.⠀

자연과 이렇게까지⠀
섬세하게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작가님은⠀
늘 오감이 깨어있는 분이실까⠀

분명 내가 읽고 있었는데⠀
어느새 누군가가 다가와 ⠀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
시와 같은 글귀들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다시 펼치게 됩니다.⠀

한 문장 한 문장 ⠀
곱씹어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깨닫습니다.⠀

작은 일상이⠀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기적.⠀

그 기적은 ⠀
매일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이서원 지음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마다 나이 드는 건 자연의 이치이지만⠀
해마다 나아지는 건 나의 선택이다"⠀



마흔을 넘어서면서⠀
막연한 상실감, 불안감에 시달리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손에 쥔 것도 ⠀
해놓은 것도 없는데 ⠀
몸까지 말을 안듣기 시작하니⠀

저에게 인생은 ⠀
여전히 두렵고 막막한 숙제입니다.⠀




우리는 모두 ⠀
삶의 숙제를 풀며 살아가고 있어요.⠀

누구도 같은 인생을 살지 않으니⠀
모두의 숙제에는 정해진 답이 없겠죠.⠀

정답도 없는 숙제 같은 인생,⠀
시선을 조금 달리해 ⠀
축제 같은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웃으면서 나이 들게 해주는 지혜로운 한 줄 70'⠀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이서원,⠀

30년간 수만 명을 상담해온 저자가 ⠀
중년의 지침이 되어줄 인생 문장을 ⠀
엄선하여 담아내었습니다.⠀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은 ⠀
조준하지 않고 사격하는 것이다."⠀
_ W.G. 베넘⠀

▶️ 내가 하는 말의 소유주는 듣는 사람의 귀다.⠀
그러니 내가 하는 이 말에 대한
소유주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삶에는 바라던 일보다⠀
바라지 않던 일이 더 자주 일어난다."⠀
_ 플라우투스⠀

▶️ 고통은 대부분 우리 내공을 만드는 재료다.⠀
방치하면 폐물이지만, 활용하면 보물이 된다.⠀




일, 꿈 지성, 관계, 품격에 관한 ⠀
70개의 특별한 명언이 실려 있고⠀

명언이 가지는 의미를 깨달아⠀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어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위안을 얻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좀 더 지혜롭고 명랑하게 늙어가기를' ⠀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
▶️ 이제 나쁜 건 다 잊어버리겠구나⠀

걸음이 자꾸 느려지네,⠀
▶️ 이제 사계절 풍경을 온전히 누리겠구나⠀

인생 후반에 닥쳐오는 불행과 불편을 ⠀
누구나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아닐 겁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
70개의 명문장과 성찰이 담긴 이야기를 읽고⠀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를 다듬으며 나아간다면⠀

우리 모두 지혜롭고 멋진 ⠀
인생 오후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