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 나지훈 교수의 소아청소년 두통 길잡이
나지훈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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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프다고 하면

꾀병 아닌거 아시죠?


오늘 두통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두통은 정말 눈에 보이지 않고

개인 병원에서도 뇌수막염, 비염 외에는

크게 진단내릴 수 있는 병이 아니기에

진통소염제가 최선이더라구요.


종합병원에서 두통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권하셔서 

아이와 함께 진료를 받아볼 예정입니다.


의학적으로 확인 해볼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확인해본 후 진단을 내려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하는데요, 

불안 한 엄마마음을 이 책으로 다잡아 봅니다.



#우리아이두통은꾀병이아니에요

#나지훈

#북하우스


이 책은 편두통과 긴장형두통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요~!!


소아청소년 두통의

-학문적 관점,

-약물치료적 관점,

-비약물치료적 관점

세가지 측면에서 두통에 대한

진단과 치료적 관점에 환기!

의학적인 접근 방법을 이해하고

두통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 몇차례 언급했던 두통의 횟수는 3학년이 되고 부터 급진적으로 잦아졌는데요, 너무 걱정이 되어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우리 가정은 아이의 두통을 꾀병이 라는 의심보다는 오히려 진중히 여기기에 책의 제목에서부터 끌렸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들의 통증을 귀기울여 듣고 민첩하게 반응해 주고자 하는면에서 방향을 맞추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남편의 두통 이력?때문입니다. 


뚜렷한 원인을 찾기 힘든 두통을 호소하는 첫째아이에게 부모로서 대응해줄 수 있는 부분은 쉼과 진통제밖에 없기에, 조금은 대안이 되어줄 수 있는 가이드가 절실히 필요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의 성격과 처한 환경 그리고 책에서 언급한 다양한 요인들을 아이의 시간과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무엇이 원인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를 분석하려고 노력했어요.


책을 통해 엄마가 찾아낸 원인이 온전한 해답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두통의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소함까지 원인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는것에 관대하기로 했으며, 아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 부모의 선택에도 변화는 반드시 필요하구나라는 결단을 내리는 기회가 되었어요!


두통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가 이 책에 담겨 있고, 의학적 관점으로 병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배웠어요!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바뀐점이 있다면 두통일지를 체크하고 기록하는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을 잘 살피고 아이의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다는것을 매우 훌륭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꿈을 향해 가는길에 건강이라는 어려움이 발목을 잡지 않도록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온전한 정보를 취합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일, 그리고 나아가 건강을 회복시키는 일까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 스스로가 통증 원망 불만보다는 꿈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저자의 글에 매우 동의 했어요. 

그 어떤 것에도 의지가 없다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습니다. 

아이에게 의지를 박탈시키는 부모의 말과 행동 또한 주의 해야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아이 또한 스스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각과 좋은 생활 습관들의 반복, 그리고 긍정적인 반복적 일상을 통해 뇌신경의 결합 방식을 바꾸는데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의 독서를 마쳤어요.


책이 주는 유익도 있지만, 당장 아이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두통에 관한 자료가 정리 되어있다는것에 매우 만족했던 독서입니다.



책속의 문장들


P.61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살피고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다면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P.65 아무리 검사를 해도 특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P.76 소아청소년 편두통장애평가


P.80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일반적으로 급성진통치료 및 예방적 약물치료를 찾고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생활습관교정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P.120 소아 청소년의 뇌는 급속 성장을 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빈혈이 있으면 이로 인한 이차두통이 생길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일차두통의 악화, 발달 지연, 성장 지연, 식욕 부진, 집중력 저하, 감정 및 성격적인 문제 등 많은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P.172 해결되지 않는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려면 그와 관련 생각을 멈추고, 생각을 비우고, 새로운 자극들을 계속 담아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즉 해결되지 않는 부정적인 생각은 그것들을 해결하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새롭고 좋은 경험을 통해 희석시켜 자연스레 없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두통 일기 작성의 중요성!!


P.178 일차두통을 전반적으로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스스로 두통의 빈도와 양상에 대한 기록을 꾸준히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청소년 일차두통의 원인


P.188 편두통은 유전적 원인이 강하며, 긴장형두통은 환경적 원인이 강한 경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아청소년 일차두통이 만성화되는 원인들을 제거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P.270 코안에 어떤 문제들이 있으면 머리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P.326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아이가 표현을 잘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부모님도 생업에 바쁘다 보면 변화하는 아이들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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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래? 말래? - 나를 돕는 미니멀 라이프 셀프헬프 시리즈 26
이지민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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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맞는미니멀 라이프를 찾는가이드!!


인간에게 절박함은 매우 중요한 요소 인듯해요.
최근 아이들에게 각방을 만들어 줄 시기가 임박한 때가 되자, 더이상 미룰 수 없이 어떻게든 집 전체를 발칵 뒤집어서라도 되게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한번 뒤바뀐 집이지만, 그때의 짐들이 비워지는 비율보다 새롭게 테트리스 된 비율이 크기에 효율적인 살림,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은 왜 버리지 못하는가, 왜 과감한 선택을 하지 않는가 그 원인을 찾으려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소파를 버리고 잠을 설쳤던 그 날이 떠올라 버리는것을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것도 한 몫을 하는것 같아요.

소비 패턴도 마찬가지 인데요, 왜 구매 자체가 느리고 결정하는것을 점점 미루는가 생각해보니 그것도 비슷한 원인에서 비롯되었더라구요.

이 책의 장점은 그저 미니멀한 살림으로 심플한 삶을 사는데에 그치지 않고 그 너머 인생의 뿌리부터 해결해주는데 필요한 지혜와 팁들을 많이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에게 맞는 살림과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는것과 그 바탕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살아가는 삶의 시간과 속도의 차이를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시간들에 너무 큰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저에게 핵심질문은 집에 있는 물건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였어요. 이 질문으로 하나씩 비워가는 중입니다. 비운다는것은 집안의 물건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구요, 저에게 불필요한 욕망도 내려놓는다는것과 같아요.

저자는 비움과 채움으로 나누어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결과들을 근거로 독자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소한 살림팁들도 정말 일상생활에 공감할 만한 팁들로 꽉꽉 채워져 있어요.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살림이 아닌 내가 편한 살림을 살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삶을 생각하게 하는 책!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집이 심플해지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벌써 일주일째 집을 비워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홀가분해지는 마음을 채우려고 비우는것에 치중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되지 않는것도 놓치지 않고 내가 쉽게 느끼는 공허함 또한 비움과 동시에 생각해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버리는것을 쉽게 하지 못하는 저에게 선택의 힘을 준 책입니다~!
저처럼 버릴지 말지 고민이 되신다면, 이 책 추천드려요~!

P.18 쓰레기와 함께 살고 싶지 않다는, 조금은 절박한 욕망에서 시작했습니다.

P.26 과연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나?

P.54 비움에 있어 저만의 기준이 생기니 물건을 살 때 더욱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P.93 비워내고 나서 얻은 그 홀가분한 마음, 그 마음을 계속 채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P.176 나를 위해 가능하면 집안일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 나라는 사람이 꾸는 꿈을 위한 공간으로 만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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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브랜딩 : 한 끗을 찾아 헤매는 마케터를 위한
김도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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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비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거
다들 눈치 채셨나요?

브랜드 전성시대!

개발, 기획과 컨셉,
마케팅부터 세일즈까지
전부 브랜딩이더라구요~!

그래서 브랜드를 만드는데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브랜딩의 한 끗은!!
바로 고객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품의 필요성이나 욕구를 채우기 위해 
구매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삶과 가치관을 나타내는
척도로 인식하는 소비패턴 때문입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논리적으로 검증하고
브랜드에 관한 잘못된 생각을 점검하고 
바꾸길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브랜드 전략 3가지를 공유해봅니다!

첫째, 브랜드 인식을 개선하라,
둘째, 브랜드는 고객을 즐겁게 하는것이다.
셋째, 브랜드는 고객에게 신경을 쓰는 일이다.

제품은 상향 평준화 되었고,
활동은 하향 평준화된 세상에서
어떤것보다 고객에게 신경 써야하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해야해요!

그다음에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를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내는것입니다.

요즘 소비는 관계의 목적이 크고
제품은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는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어야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매출상승은 따라오게 됩니다!!

브랜드마다 각각의 성향이 다른 프레임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저자는 브랜드 프레임을 10개로 나누어
30개의 브랜드의 예시를 통해 
성공으로 이끈 프레임을 설명합니다~!

1.스토리텔러 #에어조던 #예티 #이솝
2.철학자 #파타코니아 #에버레인 #러쉬
3.크리에이터 #레드불 #프라이탁 #발뮤다
4.히든챔피언 #엘리코 #비브람 #테트라팩
5.리씽커 #모리오카서점 #도쿄R부동산 #디앤디파트먼트
6.혁신가 #스타벅스 #교토 #다케오시립도서관
7.엔지니어 #앵글포이즈 #볼보 #프랑크푸르트키친
8.마스터 #블루보틀커피 #몽블랑 #루이비통
9.집사 #자포스 #클리블랜드클리닉 #플랜두씨
10.디자이너 #르코르뷔지에 #샌프란시스코마켓 #누텔라


대표적 30개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읽었다면
실천해볼 3가지 사항!!!


-브랜드가 꿈꾸는 목적과 비전 재정비하기!
-시장에서 차별화 시킬수 있는 브랜드 가치 고민하기
-고객에게 전해주고 싶은 스토리, 태도, 목표 등을  명확하게 만들기

이 세가지와 더불어
룰루레몬에서 찾아 볼 수 있었던 
Product 제품
People 사람
Professional 전문성
Pomise 약속

4P전략을 잘 적용해
브랜드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조금더 자세하게 정독해보길
추천드려요!!


P.70 브랜드를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진심이다.

P.140 고객에게 '많은 것'을 제안하지 않고 '다른 것'을 제안했다.

P.170 오래된 역사와 혁신적 마인드, 선도성과 의외성이 적절한 균형을 갖춘 모습이 바로 교토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서 손꼽히게 만들어낸 결정적 요인일 것이다.

P.189 브랜드란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싸움과 다르지 않다.

P.216 아웃소싱을 주지 않는 점에선 독보적이다. 

P.233 이들이 내건 핵심 가치는 단 하나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고객을 대접하라', 즉 황금률이다.

P.251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정확히 깨달을 수 있는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P.263 직원 모두가 퍼스널 쇼퍼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애플은 고객에게 신경을 쓰면서 정서적인 감정을 자극시켜 '이 브랜드가 나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구나' 느끼게 만들고 있다.



마케터였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브랜딩에 관한 생각을
이 책에 담아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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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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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

그 마음가짐 하나로

인생이 다르게 보이는 

마법같은 이야기!


평소 나의 습관은

나를 살리는 습관인가요?

나를 죽이는 습관인가요?


- 온라인 서점 올해의 작가 선정

- 유튜브 1억 조회수 돌파

- 누적 20만부 판매

- 건강을 되찾은 모든 방법 수록

- 다시 삶을 살아내는 희망




내 인생을 긍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작해

스스로 진실을 찾는 힘을 가져야하는 것,

나를 살리는 마음 습관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건강해지는 방법과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을 지키는 방법

나의 인생의 모든 것을 온전히 누리는 습관

을 담은 이 책에서는 나를 살리는데 필요한

모든 답을 찾을 수 있어요~!


언젠가부터 나의 자아를 찾기 위한데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이 책의 저자도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

그것이 가장 먼저라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가장 강력히 끌리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자의 경우에는 건강악화로 인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생명의 위협 앞에서 깨달은 단 한가지는

삶이 언제든 끝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살아 있다는것 그 자체라는 것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인생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한 삶!

이 아닐까요?


이것을 가능 하게 하기 위해서는

욕심과 욕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행복함을 전제할 때만이 

성공한 삶으로 걸어갈 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크게 공감했던것은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마케팅이나상술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고

쏟아지는 수많은 건강 정보들로부터 

진실을 분별하여 취사선택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이였구요.


다양한 책을 읽어가는 시간이 쌓이면서

많은 책들로부터 한가지 공통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이 책에서도 발견했는데요.

늦은 때란 없고,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되면서 두가지 다 잘 할 수 있어 라는 욕심에

많은 것을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는데요.

때로는 한가지를 쉬어야할 타이밍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그 때에 나의 인생만 늦어진다는 

생각에 실패라는 우울감에 빠지기도하고

그자리에 주저 앉거나 포기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어떤것이 더 중요한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인생의 방향도 바뀔것이고,

인생을 향한 내 만족감도 바뀔것입니다.

저자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평온한 마음 상태와 여유를 잃지 않는것이라고 해요!


방학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학부모님이라면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위해

나의 욕심과 욕망은 아닌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한번 점검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체크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P. 59 우리가 살아가면서 질병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상황은 생각보다 흔치 않다. 그런데도 계속하여 불안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자극하는 상호아이 벌어지고 있다. 


P.80 모든 진실은 단순하다. 잘 쉬고, 잘 먹고, 잘 배출하고, 잘 자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뿐이다.


P.102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도 그것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본디 마음이란 변화무쌍한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먹은 대로 일이 쉽게 되지 않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이유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 완벽한 마음가짐과 태도에 집착한다.


P.125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읽어라.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은 없다. 


P.211 MBTI와 같은 세상이 만들어 놓은 틀에 스스로를 그리고 상대방을 가두지 마라. 사랑은 그 프레임에 가둬두기엔 우주처럼 광활하고 끝없다.


P.238 부모가 해줘야 할 가장 큰 역할은 자식이 부모 없이도 혼자서 세상을 잘 살아나가게 만드는 것이다. 집착하고 소유하며 지배하고 바라는 관계에서 벗어나 나이가 들수록 성인으로서,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같이 인 생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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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성문
이유남 지음 / 미류책방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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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모인가요?
감시자 인가요?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것들의 끝에
마주할 결과를 저자의 인생을 통해 미리 읽고
생각을 바꾸어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안 읽어볼 이유가 없겠어요!

"10분 안에 얼른 골라, 엄마 바쁘니까."
"엄마가 셋 세는 동안 골라. 하나, 둘, 셋!"
이런 말 해보신적 있으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엄마 반성문이였어요.
그렇지만 사연 깊숙한곳에 빠지지않고 있었던것은
사랑이라 생각해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어떤 부모도 같을 거라는 생각을 해요
이 책의 저자가 똑같은 교사로 자녀를
성공시키고 싶었던것은
그것이 최선이고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관계는 사랑하는 표현방식이
매우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어요.

완독 후 바뀌어야 할 나의 부모된 모습을
너무 많이 찾았기에 마음의 찔림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정말 저랑 같은 대사?!
여러번 말해도 들리지 않는 아이들!
정말 귀에 엄마 이야기가 안들리나 봅니다.
그런데 "엄마가 열셀때까지 하쟈~!"
"엄마 셋센다~!"
"하나 둘 셋!"
하면 후다다닥 움직입니다.

하지만 매우 반성했습니다.
여기 책은 엄마의 표현에
아이들의 감정과 정서상태가 어떤지를
그대로 잘 녹여두었기 때문인데요
너무 미안하지만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반성하라고 이 책을 읽으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가 사랑이라 말하고
자녀에게 바라는 욕심에 대해
그 결과가 어떤지를
깊이 생각해보게 하기 때문에
이 책을 한번은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내 아이와 소통이 어렵다.
-아이와 관계가 쉽지 않다.
-내 자녀의 교육이 걱정된다.
-나의 훈육이 맞는것인가? 틀린것인가?
-내 자녀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싶다.
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 100페이지가 되기도전에
이미 엄마는 변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알고 있는데, 변하는게 쉽지 않다는것,
아이가 아니라 엄마가 변해야하거든요!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함께 힘든 변화로
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면
이 책 함께 읽어요~!!

P.73 자녀를 성품도 역량도 탁월한 '금상첨화'의 사람으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능력, 즉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갖춘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P.112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더 많은 ego가 작동되어 상대방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답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질문을 하더라도 그 답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니다. 이러한 유도 질문은 상대방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행위이므로 깊은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P.149 저는 우리 아이의 뇌 용량을 키우는 일보다 뇌 안을 채우는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P.159 두 아이는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면서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저와의 관계를 버렸습니다. 또한 매일 열을 받아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되었습니다.

P.179 온종일 엄마를 기다린 마음을 울음과 짜증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기적의 코칭
1.스스로 선택하게 하라
2.지지적 피드백을 줘라
3.성공감을 느끼게 하라

대화의 세 종류
1.원수 되는 대화
2.멀어지는 대화
2.다가가는 대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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