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전쟁 중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24
한정영 지음 / 서해문집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는전쟁중
#한정영
#서해문집

“아빠, 전쟁이 끝났대요.
그러니 아빠의 전쟁도 이제 끝내요.
그리고 미안해하지 말아요.
누가 또 싸운다고 해도,
우리는 싸우지 말아요”

전쟁 그만! 짧지만 강렬한 단어가 모든걸 말해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본본 노란상상 그림책 91
정유진 지음 / 노란상상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을 이야기합니다
쉬운 말로 덤덤하게요
죽음이 너무 무섭거나 무겁지 않아
어른과 아이 모두가 보고 이야기 나눌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앙코르
유리 지음 / 이야기꽃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앙코르

과거에 했던 멋진 공연을 다시 한다는 말이다.

어쩌면 과거의 나와 마주해야 하는 용기있는 일이다.

지금은 여건이 되지 않아 마음으로만 품고 있던 일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할까?


앙코르 책의 대부분은 악기 바이올린에 대한 설명이다

아~악기 하나가 만들어지려면 여러가지 부속품들의 조화와 많은 시간,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구나 알게 되었다

특히 내마음을 사로잡은건 지름 6mm의 사운드포스트(버팀기둥)다. 

-어디에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 것들이 있다.<책에서 발췌>


앞 면지의 액자 하나

뒷면지의 액자 둘에서는

연주자와 악기를 만드는 사람간의 세월과 그들의 관계가 보인다.

항상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누군가에게 이런 응원을 받는다면 앙코르 용기가 날 것 같다.


연주자와 손톱끝에 남아있는 봉숭아물이 또  마음을 붙잡았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구나

그것이 바이올린 연주였나보다

다시 연주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마음에 품은 일을 하지 못하고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현을 조율하면서 마음도 조율했을것이다


뒷면지 아랫쪽 하단의 유리작가님이 남긴 메시지도 보았다.

그녀의 책들

돼지이야기, 대추한알 ,수박이 먹고 싶으면

책표지를 보면서 다시 찾아본다.


모든 이들의 앙코르를 응원하는 책이다.

다시 한 번 더 해보자! 용기를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별남녀
김장성 지음, 김유대 그림 / 이야기꽃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별남녀

별남별녀

유쾌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세상을 아름답게 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각자 맡은 일을 하는 것이겠지만요.

내가 살면서 하는 일들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일인가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별남별녀는 참 의미있는 삶이지요.

하지만 나도 고장났어 지쳤어 하는 두사람의 용기있는 고백에 마음이 확 풀리네요.

자신들을 돌보는 쉼을 위한 여행을 떠나고. 다시 살아갈 헤쳐갈 힘이 생겼네요.


살다가 힘들면 힘들다고 해요

힘들어서 좀 쉴때면 마음 편히 쉬어요

다시 무언가를 할 힘이 생기면 

그때 다시 해보아요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랴! 이랴? 얘기줌치 3
양순옥 그림, 김장성 글 / 이야기꽃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1아이들과 성평등주제로 읽은 책입니다. 말과 여자를 오토마타로 만들어 역할극을 했었는데 재미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왔었어요. 자.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진짜 재미있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