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다는 나답다는 말을 들은 이후 줄곧 마음속에 남아있지. 나다움을 잃어버리지 않고 산다면 충분히 아름답지 않겠어?
- 아무리 작은 거라도 자기의 삶을 산다는게 아름다운 것 같아
- 어제 팔거천 산책길에서 본 시시각각의 풍경이 정말 그림같았지. 그 그림속에 내가 움직이는 것 같았어. 현실인데 현실이 아닌듯한 느낌. 사진같기도 하고.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좋았어. 아~
- 나이가 들어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 기꺼이 한다는게 아름다운게 아닐까?
- 아름답다는 건 뭘까?를 생각하면서 바라보니 아름답지 않은 건 아무것도 없어요. 산책길에 본 작은 국화꽃도, 경비아저씨가 부지런히 치우시던 떨어진 감잎마저도 반짝반짝 아름다웠어요.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건 지금의 나의 감정, 생각을 보여주는 질문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