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의 하악하악... 이책은 정말 특유의 문체와 그림과 이외수만의 내공이 있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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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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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도 나왔고 역사를 깊게 고찰해볼수있어서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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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폭풍 - 치명적 신종, 변종 바이러스가 지배할 인류의 미래와 생존 전략
네이선 울프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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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폭풍

책 제목만 봐도 바이러스에 의한 인간의 피해와 전염병확산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에 대한 내용이겠구나 생각했었다. 그래도 이책을 읽으면 유행병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의문점이 남아있다. 저자는 판데믹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연구진행중이라고 한다.

머리말에는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소년의 사례를 통해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해준다.

첫장에서는 바이러스의 개념을 사례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가설을 통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준다.대체적으로 유기체와 인간의 관계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 고찰해보자라는 취지이다. 지상에 존재하는 병원균의 다양성을 도식화하려는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라는 점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바이러스가 파괴적인 역할을 한다는 잘못된 생각이다.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서 세포생물 감영하고 어쩌면 지구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중에 하나이기에 무조건 해롭다고 판정짓기엔 이르다. 바이러스에서도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인간의 몸 면역체계에서 끊임없이 저항을 받고 어떻게 확산되는가에 따라 관점이 달라진다. 바이러스 관점에서는 질병이 전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기본감영재생산수법칙이라는 것이다. 다소 생소한 단어였지만 뒷받침될 만한 근거가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병원균의 관점에서는 병원균이 숙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중요한데,이는 얼마나 끈질긴 생존력,번신력에 대한 평가이다.기생충은 정말 혐오스럽다. 우리도 바이러스,병원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동물들의 행동을 보면 인간과 유사한 점이 있다. 팀워크와 전략, 적응력 등 행동학에도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그리고 과연 사냥을 통해 감염이 될까....원숭이들의 사회구조가 침팬지들의 사냥패턴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렇게 사냥을 하고 피나는 현상을 보면 병원균이 옮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포식자가 먹다 남은 음식이 탄저균에 감영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다른 종의 접촉과 교류가 전염된다는 점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진화의 역사는 동시다발적인 과정이다. 이것은 서식지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을 볼 때마다 동물,생물체등을 하나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자연의 섭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균에 대한 인식도 되새겨야한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도 항구적으로 존속될 수 밖에 없었고 우리몸에는 항상 유기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지금 판데믹 시대에 살고 있다. 판데믹의 개체하나하나가 모든 구성원을 감염시킨다는 무시무시하게 위험한 바이러스이다. 특히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점은 해결해야할 방법중에 하나이다. 생물의 다양성을 중요하다라는 점을 다시한번 되새겨본다.

호상균류확산이 양서동물 개체군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봤을때 경각심을 느꼈다.

바이러스를 간학문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바이러스를 통해서 인간의 역사를 유추할수 있다. 생물학적 차이가 두루두루 존재하겠지만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에도 감염의 원인이 있다.

교통수단을 통해 병원균의 성격이 변했다는 점과 궁극적으로 개체군 내에서 생존조차 어려운 병원균까지 번성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웠다. 이 시대에 위험인자 판데믹이 자주 맞을 수밖에 없는이유는 인간의 출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흥미롭게도 인간에게는 자생적 포말상 바이러스가 없다는 점이다. 단순히 바이러스 병원균을 박멸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치명적인 병원균을 통제하는 점을 강조한다.

판데믹이 있는 과정에서 백신개발이 바이러스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우두와 천연두는 엄연히 다른데 이는 서로 궁극적인 무기가 된다.그래서 인간에게 면역력을 준다. 이렇게 착한 바이러스도 있다.

사례를 통해 입증한 그 내용들이 신뢰성이 있어서 결론까지도 공감하게 되는 이 책의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혜택과 판데믹을 예방에 힘쓰고 있는 과학자들의 소개하면서 오늘날은 디지털 유행병학의 시대라고 하였다. 판데믹 예방 목표를 보며 획기적인 예보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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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루이비통 - 마케터도 모르는 한국인의 소비심리
황상민 지음 / 들녘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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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루이비통

<대통령과 루이비통>책은 경영학적 이론과 실제 기업에서 활용할수 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론을 담아있다. 특히나 작가의 연구보고서같은 느낌을 받았다.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해서 마케팅 전략을 독창적으로 해야 성공할수있다는 것을

sk와이번스와 통시요금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소비자도 모르는 소비와 마케터도 모르는 마케팅을 동기라고 할수있겠다.

이 책은 최신사례를 들어 사진이 있어 눈이 즐거웠다. 마케팅은 정말 광범위하고도 소비패턴을 읽는 역시나 어렵다.그렇기 때문에 신중해야하는데 사람들의 무의식을 파헤쳐 전략도 최신에 맞게 짜야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행위로만 인식됐던 ‘소비’에 ‘선거’와 ‘소통’ 등 다양한 행위를 포함시키며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나 라면국물은 하얗다라는 역발상적인 마케팅전략은 소비자의 마음을 도외시한 채 물건 자체의 속성에만 초점을 맞췄다. 대세보다는 다양성도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통계자료와 한국인에 맞는 소비패턴을 분석이 기존의 이론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논리적이다.

우리나라 명품소비율은 소득수준에 비해 높은편입니다.아마도 책제목을 보았을 때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왜 그러한 행동하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이 책에서 요구하는 제대로 된

소비와 마케팅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한국인의 내면적 기질과 한국문화에 반영된 제대로 된 소비에 대한 주장하는 글 같습니다.

돈앞에서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무의식적인 소비하는게 이론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게 흥미진진하였다. 다양한 차원의 소비 아이템들을 개발하는 것 그리고 마니아적 소비 행태를 보인다는 점도 반영해서 읽는 내내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나 선거와 소통이라는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더 나아가 자신의 가치관대로 인생을 사는 것조차 모두 소비행위이라는 것이라는 점도 꽤나 흥미진진하였다.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의 정확성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충분한 고려도 필요하고 무의식적이 아닌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마케팅하는 것을 마냥 나쁘다고는 할수었겠지만 다양하게 생각을 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소비도 행복하게 할수 있는게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소비심리학에서 홈스의 가추법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 추리적인 이야기같고 해결법이 매우 궁금하였다.

명품소비 심리코드를 분석하라부분에서 유형부분이 꽤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완전 명품마케팅의 새판을 짜야 할 판이다.

경영학은 소비자의 마음을 모른다 라는 부분은 반론이면서도 의아했다.

자아의 존재유무라는게 마케팅의 소비행동은 우리가 개선하여 나아가야하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책하나로 마케팅의 모든 것을 파악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한계가 있고 문화가 변화면서 심리패턴이라는지 이분법적 사고등이 바뀔 수 있다. 물질 주의에 물들어 버린 사회에서 주체할수 없는 소비행동은 바로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소비의 본질을 알고 소비를 한다면 결론적으로 소비는 흥미로운 과제이다.

특명사례탐구에서 통신소비자 유형과 디지털문화와 명품소비를 보여주고있는데 사고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는 심리학 책이다.

자기계발서라고도 할 수 있고 교양서적으로도 읽기 쉽게 심리학을 풀어쓴 <대통령과 루이비통>책은 ‘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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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라이어 -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외 지음, 최정인 옮김, 고영건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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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라이어를 읽고

리더십 왜 중요한가 멀티플라이어의 개념이 조직을 이끌수 있는 능력 이라고 할수있겠다. 제목에 큰주제인데, 책에 전반적으로 경영학 지침서라고 해도 되겠다.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의 생각의 차이를 구분하는 내용에서 이렇게 영향,효과를 발휘하는구나라는 사례를 들어 차이점을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

멀티플라이어의 5가지 원칙은 첫째 인재를 끌어당기고 최대한 활용하기

둘째 최고의 생각을 요구하는 열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셋째 도전의 영역을 넓힌다.

넷째 discuss 을 통해 결정을 한다.

다섯째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준다.

그런데 멀티플라이어는 기대를 심어주고 투자하는데 디미니셔는 사소한 일까지 관여하는 차이점이 있다. 멀티플라이어의 행동양식이 냉철하고 유머감각있고 자유롭다는 것,,,,그러한 것들이 리더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멀티플라이어로 살아야 혁신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몇가지 사례를 들면서 이러한 경우도 있다라는것을 이 책에서 리더를 위한 책이라고 언급되어있다. 어떻게 하면 조직의 능력을 높이고, 그 이상으로 발휘할수 있는지 저자가 연구한 그 모든 것을 이책에 고스란히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각 장마다 최고의 리더기업가들의 멋진말이 단 한줄로 한마디되어있어서 크게 감명받았다. 두 번째는 재능자석과 제국건설자의 차이가 있는데 어느곳이든 인재를 찾는것과 타고난 재능을 찾는것과 사람,인맥을 잘 활용하는 것과 방해를 제거하는것 그리고 어떻게 인재를 다루는가가 중요한것이고 재능을 관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핵심 주제이다.

일을 쉼터로 만든다는것은 쉽지가 않다. 산더미같은 업무량과 스트레스 이것이 쉼터로 가능할 수있을까,,,, 일터의 환경을 놀이터처럼 꾸미는게 어떨까,,,,

해방자와 독재자라는 타이틀이 다소 생소하지만, 일을 쉼터로 만드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공간을 만들고 경쟁의 기회를 공정하게 하는것과 그 기준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긴장된 환경과 열정적인 환경을 적절히 조합해서 최고의 조직을 이끌어야한다는 점이다.

변화와 도전을 즐기자라는 말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글귀인 것같다.

신나고 기진맥진하고 도전적이고 흐뭇하다라는 에너지의 원친이 곧 영향력 발휘할수 있는 인간의 본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도전자는 기회를 잡으면 잘 활용하고, 구체적이고 하는 반면 전지전능자.... 보통 전지전능자라고 하면 태클을 걸어서 자신의 초능력을 계속 최면하는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정말 이게 가능한것이까... 차라리 도전자가 되어서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실제 기회를 보여주는게 더 좋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말고 토론을 해야한다. 토론을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하다. 저자가 케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하는 고치지않고 어색하다고 절대 말하지마라 이런말 정말 공감된다. 문제해결력을 요구하고 생각과 그 일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 진정한 멀티플라이어라고 한다. 투자자는 소유권을 정하고 역할을 명확하게 구조화할 필요가 있으며 자원을 투자해 코치한다. 경영학적인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멀티플라이어가 되는것은 정말 스스로 깨달아야한다.물론 능력이 뒷받침되어야하고 디미니셔밑에 발이 묶여있다는것은 안되고

과중한 업무,부담감시달리지 않게 잘 탁월함으로 전략적으로 해야한다.그에 따른 가속전략과 방법이 쓰여있어서 이 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약점을 제거하고 강점을 키우는것은 조직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하다.

기초를 쌓는것은 1년동안 뚜렷한 목표,한가지에 집중해야 이룰 수 있다. 모임을 만드는것은 추진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책은 멀티플라이어의 본질을 교훈과 사례를 통해 배울수 있었다. 우리는 실천만 하면 된다. 꼭 읽어보라고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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