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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처음 일본어 - 일본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프로젝트
박다겸.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평점 :
일본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프로젝트.
제목 처럼 일본어 왕초보를 대상으로
하루에 10분씩, 100일간 진행하며 일본어의 기본을 마스터 하는 책이다.
교재안에 큐알코드를 활용하면
mp3음원, 필수 표현 문장 암기 영상,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따라 쓰기 노트
말하기와 쓰기 워크북PD, 문법표와 품사 활용표 PDF를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음원은 총 100일치의 100강으로 되어있다.
책 구성은 8개의 에피소드로 크게 나눠져 있고, 각 에피소드 당 짧게는 5개 정도 많게는 20개에 가까운 수업이 있다.
에피소드1. 일본어와의 첫만남 '발음과 문자'
에피소드2. 일본어 명사와 친해기기 (명사 기본 개념)
에피소드3. 일본어 명사와 친해지기2 ( 날짜, 숫자, 수 개념)
에피소드4. 일본어 형용사와 친해지기 (な 형용사)
에피소드5. 일본어 형용사와 친해지기 (い 형용사)
애피소드6. 일본어 동사와 친해지기 (존재동사)
에피소드7. 일본어 동사와 친해지기 (1,2,3그룹 동사 활용)
에피소드8. 일본어 동사와 친해지기 (동사의 정중형)
8개의 에피소드를 100일 코스로 완주하고 나면, 그림과 함께 하며 따라쓰기 노트도 있다.

하루10분 처음 일본어책은 그림이 많은 편인데,
그래서 어렵지도 않고 이해하기도 쉽지만, 한번 익힌 단어나 글자의 기억이 그림 이미지 덕분에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특히나 가타카나가 생각보다 오랫동안 잘 안외워 지던데
이 책에서는 훨씬 수월함을 느꼈다.
일본어 공부가 완전 처음은 아닌 나인지라 앞의 8강 정도 까지는 한번씩 복습 삼아 살펴보았고, 에피소드2장에 해당하는 9강 부터 공부해 보았다.
9강 부터는 간단한 문법을 포함하여 짧은 문장을 연습 한다.
이 책 한권으로는 어느정도 간단한 문장의 완성이 가능한 정도로 익힐 수 있을것이고, 언어 공부인 만큼, 내가 말만 해서도 안되는, 제대로 된 듣기도 필요한데,
큐알 코드로 접근성 좋게 바로 음원 활용이 가능해서 유용하다.
280페이지 정도 되는 두껍지 않은 분량의 책이지만, PDF로 지원되는 워크지 까지 활용하면 훨씬 더 많은 양의 반복 학습도 가능하다.
같은 한자 문화권이고, 같은 어순을 사용해서인지 타언어와는 다르게 쉽고 좋은 책 한권만 잘 만나서 시작해도 독학이 가능한 일본어.
일본어 여행 준비에 일본어 활용은 여행의 재미를 확실히 더해준다.
나 역시 일본어 공부를 기본적인 회화 수준으로 익혔지만, 그것만으로도
매번 일본 여행이 더욱 즐겁고,일본 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며, 다음 여행이 기다려 진다.
처음으로 일본어 공부를 도전한다면, 첫 독학 일본어 시작으로 꼭 추천하고픈 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