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맛있는 보양 밥상
김소형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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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


 

한의학 박사이며,

이 책의 저자인 김소형 원장님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또 무서워사는 말이라고 합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보이는 프롤로그에 적혀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읽기 전부터 머리를 한 대 맞은듯

띵~ 한 기분이 들었어요.

맞어. 내가 먹고 있는 이 음식들이 곧 내가 되는건데...나는 왜 나를 위해 조금 더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단거, 맵고 짠거, 인스턴트 음식들... 맛있다고 그냥 편하다고 사먹었던 지난날이 순간 스치듯 지나갔어요.


와.. 이 책..단순히 요리 레시피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구나!





저자 한의학 박사인 김소형 원장은 현재 구독자 160만명, 조회수 4억의 유튜브 건강 의학 분야 1위

채널 "김소형 채널H" 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의 애칭은 '헤밀레' 인데, '미리 알고 준비하기' 라는 순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오직 구독자들이 헤밀레 하길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매주 의학 정보와 건강 요리 레시피를 업로드 하고 계시다네요.

그럼 책을 볼 필요가 있어? 유튜브 보면 되지? 싶으신 분들 계시겠죠?

하지만 이 책에는 그녀의 레시피 중 정수만 뽑고, 비공개 핵심 레시피들을 담았다고 하니 이 책이 "찐이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챙겨야 할 강력 키워드, 면역력!



건강한 보양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먼저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강하게 높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숙면, 소화가 느린 탄수화물 섭취, 삶거나 찌는 조리법 사용 등등.. 사실 상식처럼 알고 있을법한 내용일지 모르지만 의외로 실천하기 힘든 내용들이더라구요.

반대로 면역력을 망치는 행동 10가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무심코 하고 있던 일상에서의 행동들이 꽤 있었어요. 또 한번 깊은 깨달음을 얻고요. ㅎㅎ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절에 맞는 식재료와 신체 증상별 레시피를 활용해 요리해서 먹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레시피 소개전에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들에 대한 소개도 해주는데요.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효과과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상황도 알려주니 한 가지의 재료가 가진 양면성에 대해 잘 알고 요리에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에서 처음 접한 단어, "약념 조미료"

옛날에는 조미료를 팍팍 쓰던 시절이 있었지요.. ㅎㅎ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할 때 조미료는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고 할텐데요. 사실 조미료를 쓰지 않고서는 요리의 맛을 내기 힘든건 다들 알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는 건강한 조미료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약념 조미료 레시피가 담겨 있어요.

혈관 보호 간장, 해독간장, 항산화식초, 위장보호 식초등,, 미리 레시피 보고 약념 조미료를 만들어 두면 요리할 때 조미료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거 같아요.

이 외에도 한의학 박사님의 책이니 만큼 한약재들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도 담겨있고, 집에 구비해 두면 좋을 약재들도 소개합니다. 사실 전문적인 약초들은 집에 구비해놓고 먹기는 힘들지만, 계피나 구기자, 토종 약생강 같은 친근한 재료들은 집에 구비해 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계절마다 추천하는 보양 밥상 레시피들을 소개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특성에 따라 많이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들을 보강해 주기 위한 제철 음레시피들이 담겨 있어요.




봄에는 호흡기 면역이 특히 중요한 시기이죠.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는 과정중의 일교차로 인해

감기나 호흡기 질환들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기침을 멎게 하고 페를 촉촉하게 해주어 호흡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면역밥을 해드시는건 어떨까요?

요리의 이름만 보면 굉장히 그럴듯하고,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레시피를 보면 요리 초보자인 저도 시도하면 만들 수 있겠는데? 하는 레시피들이 많았어요.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 보양 밥상이라고 하면 실제로 도전해보기 어렵고 번거로운 레시피들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읽어 보니 절대 아니더라구요.

책에 써있는대로 재료 준비하고 준비하고 담기만 하면 완성되는 보양식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실제로 하나씩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원기회복과 장 면역력, 탈수 예방이 중요한 여름에는 위장튼튼밥, 원기 회복밥 등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레시피들이 담겨 있고요.

내일은 위장튼튼밥 해먹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


그리고 계절별 맞춤 스페셜 레시피 외에, 상 위에 매번 오르는 밑반찬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무엇이든 기본이 중요하다고, 건강 식단의 기본기는 역시 면역 밑반찬이죠! ㅎㅎ

간강 오이지, 고추짱아찌, 깻잎 김치 등 자주 손이 가는 반찬들이어서 자주 해놓고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의학 박사님이 소개해주는 레시피라 더 믿고 먹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 ^^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알같이 보양차와 보양수에 대한 레시피도 담겨있는데요.

식후 디저트나 커피 많이 챙겨 마시는데, 이제는 여기서 알려주는 보양차 만들어 놓고 식후에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차 종류도 다양해요. 소화제차, 디톡스차, 숙면차 등 그때 그때 필요한 순간에 골라 마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차들...이런 믿을 수 있는 고마운 정보..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너무 고마운 보양 레시피 책인거 같아요!

이 책은 다른 흔한 요리 레시피 책과 확실히 다르네요. 한의학 박사님이 알려주시니 더 믿음이 가구요.

체질별, 증상별, 계절별로 맞춤 레시피, 그리고 몸에 좋은 한약재를 사용한 레시피,

그리고 무엇보다 보양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자주 활용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알려줌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정말 강추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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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 - 에이든에서 엄선한 #인생프사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 1791개, 2023-2024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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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는 국내 여행을 참 많이 다녔었는데요.

코로나 상황을 겪고나서 몇년간 여행에 뜸했더니, 이제 다시 여행을 가볼라니까 어디를 가야할지 감을 못잡겠는거죠. ㅎㅎ

그동안 여행 트렌드로 많이 바뀐거 같고요.

예전에는 굵직한 지역을 정해서 거기에 가볼만 한 곳을 찾아 다니는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예쁜 카페, 인스타에 올려도 될만큼 사진이 잘나오는 핫플을 찾아서 그 지역에 여행을 가는 트렌드로 바뀐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국내에 어디좀 가볼까~ 싶으면 인스타에서 검색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인스타 핫플 정보를 한권에 모아놓은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너무 반가웠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단에 당첨되어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은 17년간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만을 만든 여행 콘텐츠 전문가인 이정기 대표가 집필한 책으로,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따끈따끈한 핫플레이스 1791 곳을 담았다고 합니다.



가이드북의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핫플레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아놓은 핫플레이스 맵과 테마별로 핫플레이스를 사진을 소개하는 챕터와 세부적으로 지역별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을 접하는 개인마다 본인의 스타일대로, 가이드북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핫플레이스 map 에는 지도와 함께 그 지역의 구별로 세세하게 핫플레이스를 찍어 놨는데요. 핫플을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지만 우연히 이 지역에 갔을 경우 혹시 근처에 핫플이 있을까? 싶을 때 가이드북의 지도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

서울만 해도 핫플레이스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언제 다 가보지요 ㅎㅎㅎ

그리고 테마별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챕터에서는

인스타에서나 볼 수 있는 예쁜 사진들이 담겨있어요.

인스타에서 검색할때 해시태그 단어를 사용하잖아요?

그 해시태그 단어를 테마별로 담고, 핫플레이스 사진을 소개해주는데 사진마다 너무 예뻐서 다 가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꽃, 카페, 바다, 전망, 감성숙소 등등 인스타 핫플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검색 한번쯤을 해봤을 법한 해시태그들이 다 모여 있더라구요.

나도 저기가서 예쁜 사진 건져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ㅋㅋ




핫플레이스 맵과 테마별 핫플레이스 챕터를 지나면

지역별로 크게 나눠서 구체적으로 핫플레이스를 소개해주네요. 그곳을 대표할만한 사진 한장과 짧막하지만 키포인트만을 담은 소개글이 한페이지에도 여러곳들이 담겨 있어요.

사실 핫플레이스 그 한 곳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바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같은 경우는 한 여행지를 알게되면 또 다른 루트로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정보를 얻는 스타일이라~ 한 권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스팟을 알려주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그런 의미로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ㅎ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정독할 필요는 없구요.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마다 펼쳐서 지도를 보고 그때그때 맘에 끌리는 곳을 찾아가 보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물론 일상에서도 소소하게 펼쳐보면서 이번 주말에는 어디 가볼까~ 계획하며 설레이는 평일 시간을 보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인스타에 광고들도 많아서 여기가 진짜 찐 맛집인지, 찐핫플인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검증이 됐으니 믿고 볼 수 있으니깐요! ㅎㅎ 든든하네요^^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는게 일상화 됐지만, 요즘은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책과 지도를 통해 정보를 얻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소개된 많은 여행지를 언제 다 가볼라나~~ 싶네요.

가고 싶어요!! ㅎㅎㅎ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 북과 함께 부지런히! 열심히 여행 다녀야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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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아빠와 딸,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베이킹 이야기
키티 테이트.앨 테이트 지음, 이리나 옮김 / 윌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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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색 화사한 양장책의 표지에는 중년 남성과 아직 앳되어 보이는 주황머리 소녀가 빵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평소 빵을 좋아하고 베이킹에 관심있어 하는 나의 눈길을 확 사로 잡았다. 오렌지 베이커리? 빵 집 이름부터 상큼함 터지는 이 책에는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잔뜩 기대하며 첫장을 넘겼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초반의 이야기는 그리 상큼 발랄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앨“ 과 “키티“.

앨과 키티는 부녀지간이다. 평소 밝고 명랑했던 딸 키티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게 마음속의 병을 안게 되면서 이 책의 스토리는 시작된다.



순식간에 무너진 젠가처럼, 무너져 가는 키티를 걱정하고 붙잡아준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들이었다.

키티의 아빠 앨은 자신의 일도 그만두면서 키티를 돌보는데 애썼고, 그러다 우연히 빵을 만들어 보게 되면서 베이킹에 관심을 갖는 키티를 발견하고 그녀를 옆에서 무한 지지해준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열네살 여자 아이를

밝은 세상으로 다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만든 빵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서 자연스럽게 구독 서비스가 탄생하였고, 그 뒤 팝업 스토어, 가게를 임대하여 본인의 매장까지 오픈하는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졌다.


가족, 그리고 주변 동네 사람들, 처음보는 베이커리 사장들, 인스타그램 dm 등등.. 많은 것들이 키티를 도와주고 격려해주고 있었다. 물론 중간에 소소하게 좌충우돌 실패기도 있었지만, 그런 일들은 우스운 에피소드라고 치부할 수 있을만큼 그녀의 삶은 베이킹으로 인해

180도 달라졌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나도 같이 그녀를 응원하고 있었다 ^^

앨과 키티의 각각 1인칭 시점이 왔다갔다 하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부모의 입장에서, 그리고 자녀의 입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꾸밈없이 이야기 하듯 담아낸 글들이 마치 내 이야기 같고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영화같이 느껴졌다.



블루베이와 아몬드 스콘, 피칸과 초콜릿과 메이플 시럽을 넣은 스월, 브릴뤠 브리오슈 등등 다양한 빵들이 언급 될때마다 코끝에 고소함도 전달된다.

아픔을 딪고 일어나 성장하는 훈훈한 그녀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 마음도 말랑말랑, 폭신하게 만들어 주는듯 했다. 현실의 내 고민과 스트레스를 잠깐 동안 잊게 해주는 그런 힐링 책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런 일들이 지어낸 소설이 아니라, 실제 현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였다는게 또한번 감탄을 자아낸다.



키티의 베이킹 이야기 뒤에는 책 속에서 나왔던 많은

레시피들이 소개된다.

굉장히 신경써서 담은 감성적인 사진들과, 그녀와 가족들의 행복한 사진들도 담았다.

키티가 만든 빵을 지금 당장 먹어볼 수는 없지만

소중한 레시피를 공개해줬으니 내가 만들어 볼 수는 있겠지? 싶지만...사실 베이킹 쉽지 않지ㅎㅎㅎ

나도 요즘 살짝 무기력하고 방황되는 마음이 들던 시기였는데 키티와 앨이 서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내 맘에 작은 불꽃도 피워본다.


무언가가 불안하고 어두캄캄한 세상에 홀로 내던져 진듯한 기분이 들더라도, 회복가능하다는 믿음.

그리고

키티처럼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에 몰두하고 열정을 다 쏟다보면 어느새 세상과 밝게 소통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지금 마음이 차갑고 딱딱한 사람들 누구나 읽어보면

한결 마음이 폭신폭신 따뜻해 질 수 있는 그런 책인거 같다.

조금더 행복하게 살아낼 용기를 주는 힐링책, 소장하고 여러번 읽고 싶은 책으로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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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푸켓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김경진.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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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에 비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니 동남아 여행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동남아 한번 다녀오니 자꾸 끌리네요? ㅎㅎ

태국도 한번도 안가봐서 방콕이나 푸켓쪽을 가장 먼저 가보게 될 것 같은데.. 이번에 푸켓 가이드 북 서평단 이벤트를 하길래 언능 신청했지요~

언젠가는 꼭 가볼 곳이니깐요 ^^

푸켓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이 순수하게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름다운 섬들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다양한 먹거리도 유명하고, 밤길에도 크게 위험하지 않고 안전한 편이하고 합니다.

해양 스포츠 즐길거리도 다양하고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태국의 역사도 살짝 공부하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목차를 살짝 살펴보면,

태국의 전반적인 소개를 해주고 태국 남부 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려주네요.


뒤로 가면 푸켓 심화 과정^^

여행코스등 실전 여행에 필요한 필수 정보들이 담겨 있어요.

빠통, 까론, 까다, 나이한 & 라와이에 대한 정보와 푸켓 북부 비치까지 소개해주니 일정에 여유가 있는분들은 푸켓 북부부터 남부로 내려오는 코스로 여행해도 좋겠어요.




태국 음식과 과일, 맥주, 커피등 현지에서 먹어봐야 할 것등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네요~ 태국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은 이런 내용들도 다 소중한 정보♡



그리고 다른 나라 여행시 주의할 점은 꼭 알고가면 좋은거 같아요!

머리를 쓰다듬으면 안된다거나, 왼손 사용을 하지 않는 것, 발을 함부로 놀리면 안되는 것등.. 전혀 몰랐네요.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행동들인데 공부 안하고 갔으면 어쩔뻔🫢


자유여행은 다 좋은데 계획짜기가 어려워요 ㅎㅎ

해시태크 가이드 북에서는 푸켓 여행 코스를 다양하게 맞춤으로 추천해줘요.

나홀로 여행인지,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인지, 연인이나 부주가 함께하는 여행인지,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인지,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인지에 따라 추천하는 코스가 다르답니다 ^^ 이런 디테일함 너무 좋아요.

가이드 북을 보다보니 푸켓에 이렇게 가보고 싶은 비치가 많다니... 당장 떠나고 싶어져요🥹

휴양으로도 단연코 태국 최고의 여행지이지만 관광, 쇼핑도 만족스럽겠드라구요.

푸켓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해시태크 트래블 가이북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여행 잘 다녀오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서점에서 여행관련 책 최신판 찾기 어려운데.. 소중한 가이드 북입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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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호치민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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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에 눈을 뜨게 해준 나라,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을 여행하면서 동남아, 특히 베트남 여행의 묘미를 느꼈어요.

그래서 다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면서 만나게 된 가이드북을 읽고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해시태그 많은 가이드북 시리즈 중 베트남 남부 여행지-나트랑&무이네, 달랏, 호치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이에요.

코로나를 겪으면서 해외 여행이 주춤해지고, 덩달아 여행 관련 책들도 코로나 이전에 발간된 것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가이드북은 최신 정보가 중요한데 말이죠🥲

이번에 만난 해시태그의 가이드북은 2023 최신판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동남아 여행에 흥미를 느끼면서 베트남을 처음 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면서 베트남 지도도 이렇게 됩니다 ㅎㅎ

남북으로 길게, 생각보다 넓은 나라였어요.

베트남 남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는 아마 나트랑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의 저자분께서 치앙마이에서의 한 달 살기가 지겨워지면서 떠올린 나라가 베트남이었대요.

바로 항공기를 예약하고 호치민으로 떠났는데 첫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점점 베트남이 편해졌고,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졌다고 해요.

베트남을 따뜻한 나라로 느끼게 해준 첫번째 여행지가 바로 ‘나트랑‘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가이드 북은 나트랑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은 부분를 차지하고 있어요.



베트남 남부 여행 관광지 중 나트랑이 인기있는 이유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일거에요. 관광객들의 점령을 아직은 덜?당한 곳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해양 스포츠들과 다양한 볼거리도 많구요. 하얀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를 보고만 있어도 그 자체가 힐링이지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여행지에 대해 아는만큼 보인다고,,, 미리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가면 좋은데요.

일단 베트남의 여행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숙지하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간단하게 베트남의 역사와 현주소에 대해 알고 가면

조금더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잠시나마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쉽지 않을까 싶어요.

당연히 베트남 음식도 열심히 공부하고 가야죠?

best 10를 꼽아 보기도 하고,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여행객은 모르는 베트남 현지인들이 즐기는 음식도 소개해주네요. 찐 현지식에 도전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 외, 마사지와 스파, 꼭 마셔봐야 할 베트남 커피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네요.

여행 기간에 따라 일정도 추천해주니 처음 여행을 하는 분들은 관광 코스를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에는 단기간 여행을 하는것 보다 조금더 깊게 그들의 라이프를 느껴보기 위해 한 달 살기를 많이 가기도 하던데요. 저는 항상 꿈꾸지만 아직 도전은 못해봤네요 ㅎㅎ

나트랑 한 달 살기에 대한 정보도 깨알같이 담겨 있으니 장기간 머무를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꼭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나트랑을 여행지로 선택하시는 분들의 고민중에 하나가 근처 다른 도시를 갈것인가, 말것인가 ㅎㅎ

저도 항상 어디든 여행할때 마다 하는 고민입니다.

주변을 보면 나트랑과 달랏을 연계해서 가거나

나트랑-무이네, 호치민-무이네 연계 여행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나트랑과 호치민 둘중에 고민하다가

호치민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무이네를 갈지말지

고민이네요. ㅎㅎ

무이네의 지프투어가 유명하다던데 책을 읽어보며 갈지말지 결정하겠습니다.ㅋ

무이네에는 일출투어와 일몰투어가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투어가 더 땡기시는지☺️

달랏은 베트남의 유럽이라고 불릴 정도로 프랑스 풍 건물이 많아 매력적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이용한 도시라고 합니다. 주변에 다녀오신 분 얘기를 들으면 선선하니 봄날씨 같고 좋다더라구요. 달랏 부분도 읽다보니 개인적으로 무이네 보다 달랏이 더끌립니다 ㅎㅎ

하지만 호치민에서는 멀어서 고민스럽네요.



사실 저는 당장에 여행지가 호치민이기 때문에 제일 관심있게 본 도시에요.

저자분께서 호치민에 대한 첫 이미지가 별로 였다고 하셔서 살짝 걱정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간 사람을 이길자 없죠! ㅎㅎ

소매치기도 사기꾼도 얼씬거리지 못하게 이 책을 참고해서 준비하려구요. 호치민은 다낭같은 관광지와는 좀 다른 분위기 일듯 싶으니 살짝 긴장도 해야할듯.

지난 다낭여행에서는 교통수단을 그랩으로만 타고 다녔는데 호치민은 최근에 새 버스가 대거 도입되기 시작하여 버스 노선만 잘 활용해서 다니면 교통비도 아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꿀팁이네요~ 역시 최신책을 봐야해요!




그리고 여행의 다양한 묘미중에 쇼핑을 빼놓을 수 없죠! 호치민에서는 벤탄 시장을 많이 간다던데..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ㅎㅎ 50% 이상 할인하면 짜증을 낸다내요. 예전 생각하고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깍다가 기분만 상할 수 있겠어요. 준비 단디 하고 가야겠네요!



그리고 BTS에 빠진 20대 이하 & 박항서 감독에 열광하는 중, 장년층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재밌네요.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

그리고 표지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제가 고민중인 여행지 중, 붕따우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어요!

호치민에서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엄청 고민중입니다 ㅎㅎ

해안가라서 호치민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일거 같아요. 호치민 시민들의 휴양 도시라고 하네요^^

그리고 호치민에서 붕따우로는 차로도 갈 수 있지만 배를 타고 가는 편이 낫다고 하니 이동시 배편을 알아보는게 좋겠어요.

1일투어로 붕따우를 다녀올 수도 있다고 하니 구체적인 여행 일정을 세울때 참고해야겠네요.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에서 여행지에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여행 가이드 북을 기본으로 먼저 보고 계획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항상 해외 여행을 준비할때 가이드 북부터 챙깁니다.^^

베트남 남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해시태그 가이드 북과 함께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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