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벌거숭이네! 비룡소의 그림동화 22
고미 타로 / 비룡소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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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타로의 책은 아이가 먼저 안다. 도서관에서 빌리고 또 빌리다 결국 구입한 책... 

단순한 그림에 글자도 적어 내가 읽어주기엔 좀 민망하지만...그래도 하진이는 늘 웃고 만다.  

그러다가 언젠가 목욕하러 옷 벗자고 말했을 때 하진이는 그럼요. 옷벗는 건 쉽죠. 입는 건 어렵지만...하고 책을 기억해낸다. ㅋㅋ 

고미 타로의 단순함과 엉뚱함이 너무도 좋아 나마저 팬이 되었다.  

저렇게 몇장 안되는 그림에 유머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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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밌어 4 - 뿔이 난 동그라미, 분류 수학은 재밌어 4
이소라 글, 이혜리 그림, 김용운 감수 / 비룡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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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너무나 싫어하는 엄마에게 태어난 첫번째 딸은 비슷한 느낌이고 아들은 조금 달랐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후 우리에게 사랑을 받으며 집으로 넘어온 시리즈...수학은 재밌어.  

책을 살때도 울 아들...엄마 수학은 재밌어 사줘...한다.  

수학이 뭔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네번째 책은 동그라미에 뿔이 나면서 햇님으로 변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숫자와 분류 개념, 도형개념까지 익힐 수 있는 책이다.  

그러면서 뿔하나는 누굴까, 뿔 두개는 누굴까를 생각할 수 있는 수수께끼 놀이 같은 재미마저 느끼게 한다.  

다섯권으로 이 시리즈가 끝나는 것이 아쉬울만큼 환영받는 책이었고 수학 개념을 좀더 가깝게 다가서고 싶은 네살 이상 초등 저학년까지 강력 추천한다.  

별 다섯개가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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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밌어 5 - 뽕뽕이를 찾아라, 공간 수학은 재밌어 5
이소라 글, 이혜리 그림, 김용운 감수 / 비룡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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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가장 성공한 수학동화..수학은 재밌어 시리즈의 마지막권 

4살박이 하진이로 시작된 이 시리즈의 마지막 다섯번째 책은 수수께끼처럼 풀 수 있는 공간개념 책이다.  

처음엔 수학과 너무 먼 이 엄마도 '엉...이게 뭐지?' 했다. 그러다가 감을 잡고, 울 초등 1학년 딸 한번 읽고 나서 다시 바로 읽어 달란다. 그러더니 아예 가져가서 자기가 잡고 읽는다.  

특히, 반복되는 말과 뽕뽕...이런 의성어로 인해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수학동화였다.  

수학동화 전집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을 때 너무 억지스럽게 수학의 모든 개념을 30-50권으로 풀어놨다 싶었는데 요 시리즈의 다섯권은 너무 재밌게 읽힌다.  

특히 마지막권의 내용은 수수께끼처럼 풀 수 있어 너무 재밌고 우리 가족에게 모두 성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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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밌어 1 - 네모 토끼의 생일, 모양 수학은 재밌어 1
이소라 글, 이혜리 그림, 김용운 감수 / 비룡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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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의 하진이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숫자, 도형, 색깔... 

도서관에서 만난 수학은 재밌어 시리즈의 첫번째 책-네모토끼의 생일 

수학동화를 굳이 전집으로 사지 않아도 수학은 재밌어 시리즈 다섯권으로 지루하지 않게 억지스럽지 않게 도형, 크기, 분류 등에 대해 접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의 누나도 옆눈으로 흘낏 보며 재밌어 한다.  

첫번째 시리즈는 네모토끼의 생일, 여러동물들과 선물을 도형으로 익힐 수 있는 책이다.  

반복은 되지만 재밌나보다. 그림자로 누구일까 맞춰보는 것 또한 즐거워한다.  

그렇게 해서 만난 시리즈 다섯권 모두 대박이다.  

뭐가 재밌을까 싶은데도 하진이는 매일밤 다섯권을 읽고 잠을 잔다.  

전집 부럽지 않은 수학 단행본으로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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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네 집 - 작지만 넉넉한 한옥에서 살림하는 이야기
조수정 지음 / 앨리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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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표지를 보고 갑작스레 빌려서 하룻밤에 그 따스함을 느끼며 읽은 책...

이렇게 쉬운 책만 읽다가 너무 익숙해져서 어려운 책 못 읽으면 어쩌나 하면서도 요즘에는 가볍게 읽고 싶은 책만 손이 간다.

나는 너무 싫다고 하지만 남편은 꼭 단독 주택에 살고 싶어 한다. 그중에 한옥이라 하면 너무 좋아하겠지...

하지만 우리 둘의 게으른 습성이 과연 단독에 맞을까 싶어 나는 아직 꺼린다.

그러나 이렇게 한옥의 모습을 보면 나 역시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그 여유와 마당, 햇볕 따스한 마루가 가장 큰 행복이겠지. 특히 서진이가 꿈꾸는 집이기에 더욱더 좋은 추억을 줄 수 있기에 한번쯤은 꿈꿔본다. 남편이 만들 우리만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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