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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와 루이, 318일간의 버스여행 1
최미애 지음, 장 루이 볼프 사진 / 자인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미애와 루이의 버스여행은 사실 텔레비젼에서 보고 읽게 된 책이다. 텔레비젼에서 봤을 때 그 여행은 흥미진진하고 상당히 긴 시간동안 쉽지 않고 뭔가 독특함이 묻어 있을꺼라는 기대를 가지게 했다. 그러나 버스 여행이라는 걸 빼놓고 보면 여행을 생생하게 옮겨놓기에는 책이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나는 1권만 읽었는데 버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겐 좋을지 몰라도 그저그런 여행기에 지나지 않는 느낌이었다. 뷰티프로젝트를 한 것도 사진에 생생히 담아놓았다면 더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 루이의 직업 때문인지 안에 있는 사진은 멋있단 느낌이며, 그냥 가족 여행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