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잇감으로 길러주는 상상의 날개 - 발도르프 교육과 아이의 세계
카린 노이슈츠 지음, 전경원 옮김, 최영란 인형만든이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주로 인터넷을 통해 책을 사보는 나로서는 책의 서평과 독자리뷰를 보고 구입하고서는 후회할 때가 가끔 있다. 이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책은 발도로프 인형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만들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놀잇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 아이에게 어떤 놀잇감이 좋을까가 궁금해서 구입을 하였다. 책의 뒷부분은 인형 만드는 법에 대해 그림과 설명으로 되어있는데 사실 나에게는 큰 필요가 없는 부분이었고, 책 내용도 놀잇감은 어릴 때는 별로 필요가 없이 주변 모든 것이 아이에게는 신기한 놀잇감이며 인형이 주로 대상이 된다는 것이였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놀잇감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우리 아이 연령에 어떤 놀잇감을 선택할까를 고민하는 부모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