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배우다 - 나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김재엽 지음 / 이답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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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첫 느낌은  '이 책은 배우 지망생들이 읽는 책인가 보네'였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니, 내가 읽어야 할 책이네.'싶었다.

왜?

우리는 모두 우리 각자의 인생 무대에 선 배우들이니까...


무얼 감추기 위한 소극적인 연기는 싫다.

아직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연기,

그 어느 누구스럽지 않은, 진짜 나를 보여주는 연기.


내 안에 있는 사랑과 소망, 기적들을 끄집어 내

나와 함께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행복을 나누고 싶다면

이건 허황된 꿈일까? 


이 책도 그런 흐름을 타고 이야기가 펼쳐진다.

1장은 내 안에 숨은 나를 끄집어내라,

2장은 어떤 캐릭터로 승부를 볼 것인가,

3장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이미지로 매력을 극대화하라


#1 : 내 이미지 관리하기

1) 첫인상 관리하기 :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을 꾸밀 줄도 알아야 한다!

- 가지고 태어난 기질에 제한되지 말고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려는 시도를 하라.

2) 인사하기 : 인사는 내 인성을 갈고닦으며, 내면에 잠재된 적극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

3) 웃어라! : 자신감 있는 웃음은 에너지를 불러온다. 웃음이 생활화되면 인상도 바뀌고 인생도 바뀐다.

4) 눈맞춤 : 표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마음을 담아 상대의 눈과 마주 보고 대화하라.

5) 매력적인 화술 : 목소리에 화술이 받쳐주면 금상첨화

- 정확성, 자연스러움, 세련미는 매력적인 화술의 3요소!

6) 있는 그대로 마음을 다해 사람을 대하라



#2 : 배우의 네 가지 조건. : 구질(외모), 소질(재능, 특기), 기질(내적 에너지_끼, 자신감, 성실, 근성 등), 자질(기본적인 인성)  

- 지금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하라.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파악하라.


"타고난 재능을 부정하라. 재능이 없다고 여기고 절박하게 노력하라.

재능은 다이아몬드 같아서, 타고난 것이지만 그 원석을 발견하고,

그 주위 돌을 깨부수고 최고의 모양으로 끊임없이 갈고 다듬지 않으면 그 빛을 발하지 않는다."_71p


#3: 자신만의 캐릭터 찾기_ 사차원이 되라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이미지메이킹에 따라 스타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사차원적인 배우가 된다는 것은 대중이 공감하는 매력적인 개성을 가졌다는 뜻이다. 자기만의 특색이 있고,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을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롤모델을 찾아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생각해 연구하라. 어떤 캐릭터가 되어, 어떤 꿈을 꾸고 이루겠는가!


이 책은 앞서 배우의 4가지 조건을 언급했듯이, 구질이나 소질뿐만 아니라 기질과 자질까지 다루고 있다.

특히 인성 부분도 상당 부분 언급하고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면 먼저 인사하기, 약속 장소에 10분 먼저 도착하기, 하루 1시간 웃음에 도전하기 등. 자신의 행복한 하루를 위한 것부터 생활을 관리하고, 타인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까지 가르치고 있다.


자신의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 난감하고 어려운 상황들을 겪을 때 대처하는 방법, 배우로서 갖춰야 할 프로의 기질 등은

비단 배우 지망생 뿐만 아니라, 우리도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었다.


#4 : 배우로서 갖춰야 할 프로의 기질

- 노력으로 단점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져라.

- 시간 약속을 엄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잘못했을 때는 인정하고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배우를 배우다>는 내게

~~~~~~~~~~~~~~~정말 뜻밖의 책!

# 내 마음에 남겨 놓는 질문 3가지

? 넌 누구냐!!! 생각해보기.

? 넌 어떤 캐릭터로 살 것인가?

? 마음에서 우러난 '너'로 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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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2 - 골칫거리 곱빼기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2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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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는 경직된 사고를 유연하게 해주고,

손을 움직여 끄적거리거나 그림을 그리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기도 해요.

연쇄반응처럼 간단한 그림에서부터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연결되어 나오는 거죠.


첫째와 같이 보고 싶어 고른 책이랍니다.

'~ 해야 한다'라는 규칙이 너무 많을 때는 생각도 그림도 정형화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아예 낙서 책이니 아주 마음 편하게 책 읽기를 시작합니다.


<샘 디블의 낙서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1. 나의 이야기로 생각하며 읽어요!

2. 낙서에 마음대로 자유롭게 색칠해요!

3.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완성해요!


어때요~

공감능력도 기를 수 있고, 

그림 그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몰입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죠?

그리고 다 완성하면 어디에도 없는 내가 그린 그림들로 채워진 책이 되니 만족감도 쏠쏠할 것 같아요.

장점을 찾아보니 아주 많네요.


생생한 그림으로 만들고 나니

샘 디블에 점점 감정이입이 됩니다.

읽고 있는데 샘의 말투로 생생하게 읽히네요. (ㅎㅎ 재밌다.)


가끔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애들보다 더 이런 책을 좋아한다니까요.

"Why not!"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면 이전에 '뭘 그런 걸...'하고 생각하던 일들도 새롭게 느껴지고, 시도할 수 있게 돼요.

마법 같은 주문이지요.


디블은 반장선거에서 웩스, 레이첼과 겨루고, 정정당당하지 않은 많은 묘수들을 보여줍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한 수업을 하면서도 아이스러운 생각들을 유감없이 나눠주네요.


바른 생각, 바람직한 행동만을 보여주는 책보다

가끔은 일탈을 꿈꾸거나, 일탈을 일삼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읽혀주고 싶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고,

자신들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창이 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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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 사계절 아동교양 문고 9
김향금 지음, 이갑규 그림 / 사계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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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도시에서 수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농장 돼지, 닭, 젖소들, 오리, 거위들이 보통 때랑 다르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농장 돼지들이 말을 한다니!


농장동물들이 '그날'이 다가오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세우고 있었다.

'그날'은 바로 출하 날.


작가는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동물들의 생명성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특별기획한 어떤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3마리씩 병아리를 분양해서 각 팀이 병아리를 길러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어떤 아이는 병아리를 보자마자 키워서 먹겠다고 했었다.

막상 병아리를 키우면서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다른 닭백숙을 먹으면서 이전과는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평소에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작가는 훨씬 더 자세하게 동물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묘사하고 있었다.

동물농장에서 출하량을 늘리거나, 빨리 소득이 되게 하려고 동물들에게 가하는 여러 가지 조치들이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가혹하고 고통스러운 일임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읽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화가 하나 있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이 책은 동물들에게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권리 투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 했던 동물들의 수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실험실의 토끼, 길거리의 고양이, 개들의 이야기까지

이 책을 읽고 나니 세상이 달라 보인다.

생명의 존엄성을 동물들에게 비춰볼 때

우리는 그동안 동물들에게 인간을 위한 너무 과한 요구를 해 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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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의 나를 응원한다 - 스튜어디스에서 초등교사, 벌라이언스 아카데미 대표 제갈소정의 성공 스토리
제갈소정 지음 / 위닝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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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감춰두고 싶은 마음의 상처들을 담는 상자가 있다.

작가는 그 상자를 열어버렸다.

책 속에서 그녀를 힘들게 했던 기억들을 다 풀어 내면서 더욱 단단해진 자신을 보여준다.

마치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멋진 한 마리의 나비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듯 말이다.


힘든 기억들을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같은 사건도 느끼고 받아들이는 사고체계가 다르고,

그 사건에 부여하는 의미 또한 다르기에 그 경험들을 수치화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지금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할 것인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몫이다.

그녀는 이 과정을 무사히 통과한 셈이다.


외로움, 성격, 방황 등의 경험들을 잘 녹여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마음도, 행동도 다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 있다.


"말로 갈 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_ 헤르만 헤세. 33p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_ 프랭클린 애덤 _ 38p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결정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 오직 나 자신뿐이다."_ 오손 웰스_ 46p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인간은 행복한 사람이다."_로버트 레슬리 62p

"성공에 대해서 서두르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_로버트 슐러 _ 134p


이 책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녀의 이력 때문이었다.

스튜어디스, 초등학교 교사, 벌라이언스 아카데미 대표...

그런데 그녀는 지금 서른 중반이다.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녀는 직업을 왜 여러 번 바꾸었고, 그 시간들을 돌이켜 볼 때 어떻게 평가할까?

진로코치의 입장에서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다.


그녀의 생각이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

" 직업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직업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내가 그랬듯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직업을 고민한다.

그러나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직업보다 우리는 먼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광활한 우주에서 이 지구별에, 그리고 현재의 부모님 아래 태어난 이유는 무얼까?

이를 곱씹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명확해졌을 때 소명을 이루어가기 위한 수단으로 직업을 가져야 한다."_ 39p


"각종 아르바이트와 승무원을 거쳐 초등교사로 일하고 보니 깨닫는 게 있었다.

어떤 직업을 가져도 결국엔 틀에 박힌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다만 그 틀을 내가 얼마나 사랑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해야만 익숙해질 틀마저 자신에게 흥미와 색다름으로 다가와 인생을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 _ 45p


오늘은 제갈소정 작가의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을 살핀다. 그녀가 말한 것처럼 '재고 정리'를 할 부분은 없는지 말이다.

"'무엇에 설레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나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버리고 비워야 나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인생을 설레게 하는 원동력을 찾아, 가슴 설레는 미래를 맞이하자.

버리면서 채워지는 정리의 기적이 기다리고 있다. 진짜 인생은 재고 정리 이후부터 시작된다."


20150901

과학지식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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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 - 욕심 없는 아이도 스스로 달리게 하는 인지심리학 박사의 학습 코칭
김미현 지음 / 허니와이즈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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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없는 아이도 스스로 달리게 하는 인지심리학 박사의 학습코칭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


"가장 좋은 학습방법은 사교육의 그늘 밖에 있다."라고 말하는 김미현 저자.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저자는 그 대답을 해주기 위해 공부와 관련이 있는 요소 네 가지를 선택해 하나씩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책을 풀어나갔다.

먼저 학습자의 인지능력, 정서 상태, 학습동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의 역할이었다.


평소에 학습동기와 정서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이런 책은 궁금해서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욕심 없는 아이도 스스로 달리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저 그 아이 인생인데 살고 싶은 대로 살게 해주고 싶다는 부모를 만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 누군가 내게 적절한 조언이나 모델링을 해주었다면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 30대도 만났다.

정답은 없지만,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이 뒷받침되지 못 해서 아이가 꿈꾸는 것조차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목차만 보아도 아주 촘촘하게 잘 짜인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부모의 역할

- 엄마가 아이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는 핵심은 바로 '공감'이다. 아이의 마음을 잘 알기 위해서는 '섬세한 관찰'과 '공감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아이와 원활한 대화를 하려면 '건강한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한 거리감 : 아이를 나에 속한 종속물로 생각하여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고 조심해 주는 것_ 19p)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마음이 아닌 코치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_20p

(거리 두기 : 아이를 낯선 타인을 살피듯 살펴라_22p)

- 공부를 잘하는 능력은 여러 재주 중 하나일 뿐이다. 아이의 특성과 능력을 파악해 진로를 선택하게 해주어야 한다.

-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라. 사교육의 효과는 잠깐이다.

- 특기 교육을 줄이고 아이가 한가한 시간을 보낼 환경을 만들어 주어라 천천히 즐기며 배울 때 아이는 그 일을 사랑하게 된다.

- 엄마의 통제를 풀어라! 그래야 아이의 자발성이 되살아난다.

- 아이가 낯선 새로운 개념을 만났을 때 경계구역에 있게 된다. 이 경계구역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라!  (즉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만났을 때 해낼 수 있다고 믿고, 꼭 풀겠다고 마음먹을 때 학습동기가 높은 상태라고 말한다)

- 먼저 아이의 효능감을 높여주어라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

-하지만 지나친 성취욕구는 성장을 방해한다.


# 학습동기

- 상담 장면에서 심리학자가 상담실을 찾은 아이를 파악할 때 세 가지 관점을 가지고 있다.

1) 공부보다 더 긴박한 문제가 있는가?

2) 분명한 목표가 없어서인가?

3) 성취동기가 높지 않아서인가? (자기 기대가 낮은 상태. 자신감과 연관이 있음)


- 동기부여는 스스로 시동을 걸고 달리게 한다.

동기를 말할 때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가 있다. 이 외에 내재화된 외재동기 있다.

여기서는 동기를 더 세분화하여 단계별로 정리했다.

<사회적 동기> 1단계(무기력 단계)- 2단계(외적 강압 단계)- 3단계(내적 강압 단계)- 4단계(유익 추구 단계)

<자율적 동기> 5단계(의미 부여 단계)- 6단계(지식 탐구 추구 단계)- 7단계(지적 성취 추구 단계)- 8단계(지적 자극 추구 단계)

- 부모의 적절한 기대와 양육자의 태도로 인한 어릴 적 경험이 학습동기를 좌우한다.



엄마가 학습코치의 역할을 할 때 어떤 태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 어려운 심리학적 용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학습동기에 관한 나의 궁금증들을 해소해준 책.

특히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를 만난 분들께 도움이 될 책.

<우리 아이의 공부근육을 키워라>, 학령기 부모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과학지식디자이너

20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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