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실패가 쌓여 우주가 된다 - 김지은 인터뷰집
김지은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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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가면서 나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가 아닌 성공의 거름이 될수있게  스스로 단단해질수있게 도와줄수잇을것같은 책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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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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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시간 오후4시

오후 4시라는 시간은 작가에게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해가 밝고 뭔가를 시작하기에는 늦은것같은 시간이라고했다

그렇게 바라보니 인생의 오후4시라는 시간이 40대에서 50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될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타오를듯 열심히 일하고 나서 어떤 누군가는 뭔가를 이루고 퇴근을 기다릴수도 있고

또 어떤 누군가는 다가오는 퇴근시간의 압박에 일을 마무리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낄수도 있을것같고

또 어떤 누군가는 하나 이루어지지않은 오늘의 하루에 지친 어깨로 움츠려들수도있는 시간 오후4시




길을 열심히 걷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싶은날

어디로 가야할지 길을 잃어버린 순간이 우리에게 언제든 올수있고

그순간에 나에게 내가 가장 힘이 되어줄수있는 사람이 되면 우린 어른이 되어있는거겠죠??

등산을 하면서 사람들이 정상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을때 모두들 '금방입니다 ' '조금만 더 가면되요 ' 라고

이야기를 하는것처럼 길을 걷다걷다 어느순간 모퉁이를 만날때 두려움보다 설레임을 가질수있도록

나에게 내가 셀프 응원을 할수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할수있게 해주는 힘을 주고싶은 책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저의 전반적인 감정이었던것같아요





가장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고마운일인지를 인생의 9시에, 12시에는 알수없는것같아요..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에 ,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 순간에 우리는

드높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기위해 준비하고있음에 여념이 없어야하는것같아요

그리고 쉼없이 달려가고 그 순간들이 나의 하루하루가 되어서 뜨거운 햇살이 뜨거운지도 모르고 살아가는것

그것이 인생의 9시에 12시에 우리의 모습일것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12시가 넘어가고 2시의 시점이 넘어가면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각이 들것같아요

그시간이 왔을때 우리는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지않을까요?

나는 행복하게 살아왔는가 하구요..

그시점에 내가 나에게 해줄수있는 가장 큰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라고 작가는 이야기를 해요

행복을 느끼는 마음가짐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 느끼는 행복이 달라질수있으니까요





그렇게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열심히 살아가느라 챙기지못한 마음이 있다는것을 조용하고 따뜻한 말투로 이야기해주는것같아요

놓치면 안되요.. 잘 챙겨야해 라고 해야할것을 못한 처럼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살아오느라 이걸 놓치고 있어,,, 어쩌면 넌 이걸 놓치고 있는걸 모를수도 있어서 이야기해주는거야 라고

그렇게 나즈막한 목소리로 이래요~~ 라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어~~ 그래?? 라고 스스로 나의 시간들을 돌아볼수있게 만들어주는것같아요

그렇게 돌아보는 순간에 내가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고 그 시간들이 나의 마음들을 다시금 떠올릴수있게

해줄수있어 좋은것같아요

그리고보니 인생의 오후4시에 어쩌면 우리가 가장먼저 해야하는일은

오후4시가 올때까지 어떤식으로도 살아온 나에게 토다토닥이 먼저인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마음을 가질수있게 해주는 책.. 그래서 셀프응원메세지가 되는 책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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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 - 5,000년 시간을 뛰어 넘는 인생 고수들의 대화 전략
린이 지음, 송은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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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말하기의 비밀

어른이라면 하고싶은 말보다 해야하는 말을 해라~~

유창한말은 입이 아니면 귀에서 나온다~~ 주옥같은 명언들이 고전에서 찾은 말들이었고

그것들이 내공으로 쌓여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이 될수있나봅니다

늘 고전에는 많은 진리들이 들어있으니 말하는 것에대한 내공을 쌓아나가보기위해

책장을 한장한장 넘겨보려구요



內攻 (내공) 이라는 한자가운데 챕터의 주요글귀들이 있네요

이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사기, 춘추, 좌전, 전국책 진서, 신당서, 송사, 자치통감의 역사서들에서

50가지 사례들을 가져와서 정리해둔 책이랍니다

이책의 주제에 나오는 50가지의 글귀들만 잘 이해하고 그것을 조금씩 챙겨나가면 내공이 쌓이는것이겠죠?

첫장의 말은 "밀어내는것"이 아니라 끌어들이는것. 이라는 글귀도 우와~~ 감탄이 절로나오게하네요

밀어내는것과 끌어들이는것 ... 처음엔 어떤 의미일까 모호햇는데 한 장의 내용들을 다 읽고나면

또한번 아~~ 이런 의미였구나 알게되는것같아요



안자춘추에서 나오는 말로 "나의 영역을 만들어놓고 말하라"

이것의 작은 소제목은 말의 환경 바꾸기입니다.. 말을 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건 능숙한 언변이나 논리가아닌

대화의 흐름이 내가 의도하는데로 흘러갈수있는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 놓는것.

대화의 초점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어놓는 방법

손님인데 뭘 하려고해,, 내가 정리할께 ~

내집처럼 편하게 있으라면 내집이니 내가 치울께 .. 고생했으니 쉬어~~

이런 일상의 대화안에 우리는 나의 영역을 만들어서 내말이 더 전달되게 하려는 행동들을 한다고 하네요

이 예를 들으면서 어쩌면 나의 영역을 만들어 이야기하는것이 정도를 넘어서면 억지스러울수있다는 생각이들면서

무언가 좋은 방향의 설정도 과하면 안되는거구나,, 그리고 진심이어야겟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나의 영역을 만들어 놓고 이야기해라. 다음글에는 하고싶은 말은 대게 침묵속에 있다 라는 글이 나왔답니다

내 이야기가 잘 전달될수있는 상황을 만들고 그리고 드러나는 말보다 말과 말사이에있는 숨어있는 의도들을

잘 파악해야 그 사람의 진짜 의도를 발견할수있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과거를 다룰줄 알아야 미래를 말할수잇다 라는 제목의 글은 사람에게 기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해주면서 그 기억이 주변을 밝혀주는 온기가 될수도잇고 건잡을수없는 화마가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였어요

책을 한장한장 읽어내려가면서 참 어려운 내용들이라는 생각과함게 이런 쉽지않은 내용들을 차분히 읽고내려가다보면 제갈공명같은 책사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공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지요.. 그런 내공을 오랜 세월동안 공인되어온 고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익혀나가면서 부족한 말의 자격을 고전이라는 글귀를 인용해서 채워나가는 것도 방법이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의 말이 삶의 무기가 될수있게 도와주는 책..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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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행복일지도
왕고래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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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집착러들을 위한 불행탈출솔루션

앞표지에 나오는 그 한줄의 글귀가 이 책을 내 손에 오게 만들었다

행복집착러~~

어쩌면 우리는 행복해야한다에 너무 집착하고있는것일수도있다..

그래서 행복해야한다는 집착이 어쩌면 충분히 행복하고있는 우리의 삶에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렇다면 행복한게 어느만큼일까 비교를 하게 만들어나가는 것일지도 그래서 처음에 스스로

행복하고 만족하고있던 내 감정들이 아닌 행복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일수있는 감정을 객관화시키려고

하면서 우리는 행복을 다르게 갈구하게 되는것은 아닐까 ?

그런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해졌다




행복은 함정카드라 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하는 첫 글에

"행복해지는 길은 아이러니하게도 행복에 대해 집중하지않는데 있다 " 문장이있다

그렇다 행복해져야한다는 압박감은 오히려 불행을 가져올수도 있다.

행복을 중시할수록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더 큰 외로움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수잇다

그것은 행복한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져야하려는 마음을 가질수도 있기때문이기도 한것같다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 불행해지는것은 아마도

행복그자체는 좋은것인데 그것이 목적이 되면 주관적인 기분의 나의 행복이 보편적이고 획일화되게되고

그안에서 실제 내가 가질수없는것들에 대한 나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내가 가지고있는것들의 가치를

평가절하할수잇는것이다



책을 읽어내려가다 재미있는 구절을 만났는데

그건 단맛과 짠맛을 심리학의 개념으로 "주관적 안녕감" 과 "자아실현적안녕감"이라고 정의하는 구간이었다

주관적인 안녕감을 내가 즉시 얻을수있는 만족과 즐거움이라고 한다면

자아실현적 안녕감은 삶의 의미를 더불어 자아실현이 확장되는 의미,,

내 목표를 위해서 조금 고통스러운시간이더라도 갈등있더라도 그 시간을 견디고 그러면서 목표를 조금씩 이루워가면서 이런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삶의 가치를 점진적으로 증가시켜나가는것

이렇게 단짠의 맛을 정의내리고나니 이 둘의 조화가 참으로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서 현실을 암흑속에 살아가야한다면 그 나은미래가 뭐가 중요할것이며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하루하루 순간순간의 즐거움만 쫒는다면 그 현재는 유지될수잇을것인가

그러니 이 둘의 적절한 균형을 잘 잡아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것이 균형을 이루웠을때 우리는 최고의 맛을 선물받게 되는것인것 같다


이렇게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기면서 순간순간 아~~ 하게 만드는 문장들과 단어들이 많았다

그렇게되니 글에 더 집중하게 되고 그 안에 온전히 매료되어나갈수있었던것같다..

"팩트중독"

"행복집착러"라는 단어가 표지에서 눈에 띄여서 이 책이 내손에 온것처럼 페이지를 넘기다 아~

하고 잠시 멈춰쉬게 만든 단어이다.. 개인적으로 팩트에 입각해서~~ 팩트만 말하자~~ 팩트가 중요해

라는 말들이 최근 많이 합리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서 개인적으로 씁씁한마음이 있었는데

팩트중독이라는 단어를 만나니 이 부분은 또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궁금해진다..

이미 난 책을 다 읽은터라 내용은 알고있지만 살짝이 궁금증으로 남겨두고싶어진다..

브런치구독자 2만의 화제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을만했구나 하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고

또다시 정독을 해나가면서 내마음속 글귀들을 정리해두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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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동백
이수미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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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동백> 이라는 시는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도 서정적이고 여성스러운 시들이 가득할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일러스트같은 그림의 색에서 원래의 동백의 강렬한 붉은 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 동백을 닮았다는 느낌도 함게 받았답니다




이수미라는 시인은 개인적으로 처음만나보았어요

벌써 세번째시집이라니 앞의 시들도 찾아서 이분의 시는 어떤 느낌으로 이어져왓는지 보고싶어지더라구요

시는 짧고 군살이 없어서 좋다,, 그럼에도 시는 한편 한편이 영화요 한사람의 인생이야기여서 결코 가볍지않다

라는 글귀를 보면서 나랑 생각이 비슷하다 생각했답니다

문학중에서 시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데 그건 시는 길지않은 글귀로 많은 뜻을 담아둘수잇어서

읽는 사람마다 달리 해석할수도있어서랍니다.. 같은시를 읽고 다른 사람을 떠올리고 나의 인생을 떠올릴수있는건

그안에 누군가의 숨결이 살아있고 그 숨결을 함께 느끼는 순간 그 시는 내게 의미가 되는것이니까요

그래서 한권의 시집에서 한구절에 반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그대 동백> 의 시에서는 박꽃같은 너에게 스며들어~~ 라는 구절이 눈에 쏙들어왓답니다

온 우주를 내 앞에 펼져지게 해준 나의 존재가 어둠속에서 흰빛을 내뿜는 박꽃같이

내삶에 스며들어 소박하면서 의연한 기쁨으로 절로 바라보게 되는것 ,, 그렇게 내 한평생도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것

너무도 감사한 표현인것같앗답니다.. 누군가의 엄마이고 누군가의 딸로 이런표현은 너무도 감사한 느낌이더라구요

이런 글귀하나에 가슴이 벅차오르게 하는 것.. 그렇게 그 순간이 그려지게 하는 힘

그게 바로 시의 힘이겠지요 ?



그저 내 이야기를 툭툭 내뱉듯이 적은 동행이라는 시는 개인적으로 저도 모르게 울컥했던 시 였답니다

나도 모르게 그 사내의 병상을 그리고 있었고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시인의 마음이 전해졌기때문인듯합니다

이수미 시인의 <그대동백>이라는 세번째 시집은 그런것같아요

읽는 동안 한장면 한장면을 그려낼수있는 누구에게나 공감될수있는 소박하면서 밝은 빛을 내는 시가 담긴 시집

남은 시들도 잔잔하게 읽어내려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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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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