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궁궐 기담
현찬양 지음 / 엘릭시르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이벤트#현찬양#잠못드는밤의궁궐기담#엘릭시르
조선초기 경복궁에서 궁녀들 사이에 떠도는 괴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과 입말과 서술이 잘 어우러지는 구성도 좋았고,실제 전해내려오는 괴담들과 조선초기 시대상을 잘 담아내어 소설을 읽으면서 역사공부한 느낌이다.
괴담과 역사소설을 즐기는 분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좋은 기회를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호소의 말들 - 인권위 조사관이 만난 사건 너머의 이야기
최은숙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창비#어떤호소의말들#최은숙#인권위조사관
제목처럼 우리주의의 많은 ‘호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처 몰랐던 우리 주변의 억울함부터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던 국가적 사건들의 뒷이야기들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읽어가다보면 우리에게 인권위라는 기관이 있어서 작가같은 사명감 넘치는 공무원들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든다.
우리가 정말 지켜내야할 ‘인권’이 무엇인지…고민이 들기도 한다.
‘법과 제도에 인권의 무늬를 새기는 것’이 소명이라는 조사관님의 소명의식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
좋은 책을 만날 기회를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튜브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아몬드#손원평#튜브#인생#동기부여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책처방이라며 한권의 가제본책을 받았다.
아몬드의 감동과 위로를 기억하는지라 손원평작가의 새작품이
너무 기대가 되었다.
역시나 작가의 따듯하고 흡입력있는 필력으로 작품속으로 훅 끌어당기는 작품이었다. 소설’튜브’는 정말 인생의 전환점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처방같은 작품이다.
스스로 죽음을 택한 어느 중년의 남자로 시작하는 첫장면에서부터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작품속으로 끌어들인다. 읽는 내내 주인공의 변화와 노력을 응원하며 나의 변화도 고민해 보게되었다.
중반을 넘어서며 결국 자기개발서 같은 뻔하고 교과서적인 이야기인가하는 불안함을 살짝 겪었지만 작가는 나의 우려를 통쾌하게 걷어차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전환점이 너무 필요해 보이는 주인공과 비슷한 또래의 같이 사는 남자에게 권해보고 싶음 책이다.
좋은 작품을 먼저 만나볼 기회를 준 출판사에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회
윌리엄 트레버 지음, 김하현 옮김 / 한겨레출판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겨례출판서평단#밀회#윌리엄트레버#하니포터#도서리뷰
*한겨례출판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미권 단편문학의 거장의 단편집이라니..너무나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미 몇년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거장의 작품이다보니 오래전 시절의 다소 낯선 나라의 이야기들임이도 사랑이라는 소재와 단편의 거장다운 흡입력응 가진 작품들이었다.
읽어 가며 각각의 작품이 왠지 한 작품처럼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주인공 이름을 다시한번 들춰보게 되었다. 꼭 이작품의 이 남녀가 저 작품에서 옆테이블에 있던 남녀같이 느껴진다. 각각의 사연의 남녀들의 사랑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한번 쯤 스쳐갔을 이들의 이야기 같아서 인가…
책을 덮으며 번역자의 ‘이해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가만히 따라가는 자세로 읽어야’하는 소설이라는 말이 공감한다.
좋은 책을 만날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겨례출판서평단#밀회#윌리엄트레버#하니포터#도서리뷰
*한겨례출판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미권 단편문학의 거장의 단편집이라니..너무나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미 몇년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거장의 작품이다보니 오래전 시절의 다소 낯선 나라의 이야기들임이도 사랑이라는 소재와 단편의 거장다운 흡입력응 가진 작품들이었다.
읽어 가며 각각의 작품이 왠지 한 작품처럼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주인공 이름을 다시한번 들춰보게 되었다. 꼭 이작품의 이 남녀가 저 작품에서 옆테이블에 있던 남녀같이 느껴진다. 각각의 사연의 남녀들의 사랑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한번 쯤 스쳐갔을 이들의 이야기 같아서 인가…
책을 덮으며 번역자의 ‘이해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가만히 따라가는 자세로 읽어야’하는 소설이라는 말이 공감한다.
좋은 책을 만날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