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창비#어떤호소의말들#최은숙#인권위조사관제목처럼 우리주의의 많은 ‘호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처 몰랐던 우리 주변의 억울함부터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던 국가적 사건들의 뒷이야기들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읽어가다보면 우리에게 인권위라는 기관이 있어서 작가같은 사명감 넘치는 공무원들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든다.우리가 정말 지켜내야할 ‘인권’이 무엇인지…고민이 들기도 한다.‘법과 제도에 인권의 무늬를 새기는 것’이 소명이라는 조사관님의 소명의식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좋은 책을 만날 기회를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