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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철학이 필요해 -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인생이 너무 팍팍해서
고바야시 쇼헤이 지음, 김복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평점 :
인생의 갖가지 고민에 철학자들의 인생철학을 소개하며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많은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익숙한 철학자들도 있었고...처음 들어보는 사람도...이름만 들어본 사람도 있었는데...깊게는 아니더라도 그들의 철학을 소개받게 되어 좋았다.
또한, 그들의 저서를 소개해주어 관심이 더 생기는 이야기는 소개된 책으로 더 깊이 알아 볼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웠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알프레드 아들러'도 한편은 장식하여 반가웠다. 그는 철학자가 아니고 심리학자지만 인생고민에 대한 해답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철학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이렇게 소개된 것을 보니 넘 반가웠다.
철학이라고 하면 좀 딱딱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편집이 신선하고 친절한 느낌이서 인생고민을 철학을 공부하며 성찰하여 이겨내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입문서로 선택하기 좋은 책인것 같다.
색상이나 굵은 글씨로 이해하기 편하도록 편집되어 인상적이었고, 일반적으로 책에서 잘 보지못한 오른쪽정렬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고민에서 벗어날 철학자의 한마디를 만나게 될 누군가에게 선물해야 겠다.
좋은 책을 만나게 해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