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전재욱.김무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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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대통령이 꿈인 시절에서

현재는 건물주가 꿈인 시대가 되었다.

(지금은 유튜버가 더 대세려나?)

건물주 중에서도 일반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아마도 스타벅스 건물주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스타벅스에 대한 브랜드 파워는 강력하다.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라는 책제목을 보고

스타벅스 건물주가 본인의 경험담을 책으로 낸 줄 알았다.

하지만 저자들은 전재욱, 김무연이라는 이데일리의 기자들이었다.


그래서 취재한 내용을 엮어서 책을 냈나 보다 생각했는데

등기부등본 2,454장 분석이라는 혹하는 홍보 문고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책내용 전반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이 잘 되어 있었다.


스타벅스는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다르게

직영점만 내고 있는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건물주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스타벅스를 자신들의 상가에

입점시키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는지는 몰랐다.

스타벅스 점포개발팀에서 일하는 것은

그야말로 극한직업이란 생각이 들었다.


스타벅스는 당연히 본인들이 원하는 조건은

대외비로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스타벅스에서 보유하는 정보보단 못하겠지만

등기부 2,454장을 비교 분석하여 면적, 보증금, 월세,

기간 등의 데이터를 지역별, 평형별, 금액별 다양하게

통계를 내고 있으니 스타벅스 입점을 희망한다면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를 통해 전략을 준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내가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에 살고 있는지에 따라

어떠한 면적이 더 좋을지, 어느 정도 금액을 마지노선으로 할지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와 특약조건은 어떻게할지

스타벅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를 생각하기

세금 측면에서 개인보다 법인으로 스벅 임대인 되기가 유리 등등등


상가투자 공부를 하며 일반 스타벅스보다 스타벅스DT가

수익성 측면에서 더 좋다고 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DT의 비중과 최근의 늘어나는 수를 보며 역시나구나 했고

폐점한 스벅을 통해 역시 상권 공부도 필수구나 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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