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퀀트투자 -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홍용찬 지음 / 이레미디어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주식을 하면서 이러 저런 글을 읽으며 퀀트라는 단어는 많이 들었다.

귀차니즘에 입각하여 굳이 필요하지 않으니 단어 검색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에 책을 읽으며 퀀트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퀀트투자, 다른말로 계량투자 : 수학, 통계에 기반을 둔 모델을 통해서 기업가치 분석 및 종목 선택과 비중 등 의사결정을 하는 투자 방법

책에서는 재무제표를 이용하는 방법, 주가만을 이용하는 방법, 캘린더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캘린더의 대표적인 것은 얼마남지 않은 설과 같은 명절 전후에 수익률이 달라지는 효과를 말한다.


책내용과 아무 상관없지만 구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은 참 별로였다.

신정/구정은 일본말은 잔재로 신정 -> 새해, 구정 -> 설날 로 바꿔 사용하는게 좋다.

아직도 많은 신문에서 구정이라고 사용하는데 책에서도 나오니 너무 거슬렸다.



서문에 나온 투자자의 4가지 분류는 참 재미있었다.

나는 안목이 없는걸 알고 있지만 퀀트 투자를 하지는 않으니, 2도 3도 아닌 애매한 상태에 있다.



책은 전체적으로 가독성이 좋게 편집이 너무 잘 되어 있다.

내용이 많아서 잊어버리는데 시작의 질문과 마지막의 핵심요약이 있어서 좋았다.


책이 다소 두꺼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편집이 잘 되어 있으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아무리 쉽게 읽었다고 해도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이해를 못한 부분이 많다.

특히 수식 부분은 그냥 패스했다.


가르쳐준 방법대로 스스로 백데이터를 만들고 투자를 경험해 봐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이 방법이 나에게 맞는지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나씩 실천해 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