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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해 접경지역 DMZ에 투자하라 - 적은 돈을 크게 키울 수 있는 월급쟁이의 마지막 희망
우백.김혜정 지음 / 황금부엉이 / 2018년 10월
평점 :
<노후를 위해 접경지역에 투자하라>는 토지 투자서적 중 하나이다.
여러 토지 투자 중 접경지 지역에 대해 보다 더 상세히 다루고 있다.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통일을 위한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그러면서 파주 등 접경지역 토지에 대해 투자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북한과의 관계가 다시 단절되면서 분위기가 사그러들었지만, 문재인 정권으로 바뀌며 남북 분위기가 다시 좋아지며, 파주 토지가 급등했다는 기사와 대북 사업 관련한 기사도 많이 나온다.
저자는 지금처럼 남북 관계가 다시 좋아지기 전인 2012년부터 미래의 생각하여 접경지 투자를 시작하였다.
저자의 아파트 시장에 대한 예측은 지금에 와서 보면 틀렸지만, 접경지 토지의 미래 가치에 대한 부분은 옳았다.
<노후를 위해 접경지역에 투자하라>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기회의 땅, 접경지역
2장 한반도의 통일과 함께 시작되는 부동산 혁명
3장 접경지역 투자, 당신이 궁금한 모든 것
4장 접경지역 투자 상식, 이 정도는 알고 덤벼야 한다
5장 접경지역 실전 투자 사례, 남들 돈으로 미리 보는 나의 미래
1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개념과 함께 접경지역이 좋은 투자처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2장에서는 국내 상황과 인접 국가들과의 관계 상황 및 짐 로저스 예를 들며 통일 후 미래 모습과 함께 접경지 투자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군사 지역이기도 특수 지역이라 생소한 접경지역의 특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군사 관련한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흥미롭게 읽었다.
4장에서는 접경지역 투자 상식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토지 투자에서의 상식적인 용어들에 대한 설명들이 있었다.
5장은 실전 투자 사례이다보니 역시나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투자서라는 관점에서는 실전 사례에 대해서 좀 더 많이 그리고 구체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무래도 토지라는 것은 부동산 투자 물건 중 가장 시세파악과 가치를 파악하기 어렵다 생각한다.
2권이 나온다면 그러한 분석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부분과 실전사례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