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 - 정상수 교수가 알려주는 광고로 세상을 읽는 지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정상수 지음 / 해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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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 가면 과자나 사탕, 초콜릿이 왜 진열장 아래쪽에 있을까? 슈퍼마켓 계산대 근처에는 왜 과자 코너에서 봤던 군것질거리가 다시 진열되어 있을까?

왜 콜라 회사는 산타 할아버지를 오늘날의 모습으로 만들어냈을까? 가격표에 왜 숫자 ‘9’가 많을까? 패스트푸드점 어린이 세트 메뉴에는 왜 장난감이나 캐릭터 인형이 덤으로 들어 있을까?

이 책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정직한 정보이고 무엇이 거짓된 정보인지 잘 구분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퍼스널 브랜딩 시대에 세련된 자기 표현법도 알려준다.

현대의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광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금강오길비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저자는 ‘네스카페’, ‘피자헛’ 등 유명 광고를 만들었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 있는 광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엇이 나의 참된 욕구이고 무엇이 광고나 홍보를 통해 조장된 거짓된 욕구인지 구분하도록 도와준다.

어떤 소비 생활을 하는 것이 올바른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인지 보여주고 광고를 지나치게 맹신하면 돈을 함부로 쓰게 되는 것 말고도 소비 습관을 병들게 해 우리의 삶과 사회 전체까지 뒤틀리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물밀 듯 밀려드는 광고를 제대로 알고 효과적으로 알고 활용하기 위해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 속으로:

현대생활에는 개인 브랜드가 참 중요합니다. 지구상의 수많은 인재 중에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나만 잘하는 것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주겠지요. 평범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글로벌 스타가 되는 일이 많이 벌어집니다.

오늘 명함을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학생이라고 명함을 못 쓴다는 법은 없습니다. 한 줄 슬로건 형식으로 내 소개를 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보세요. 개인 브랜딩의 작은 시작입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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