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이론 - 니콜라스 다바스 월가의 영웅들 3
니콜라스 다비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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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급락했던 주식 시장은 예상외의 엄청난 급등이 시작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붐이 시작되었다. 여기저기에서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주식 투자를 하지 않으면 큰 소외감이 들 정도로 불안감에 휩싸인 개미들이 주식 거래 계좌를 개설했다. 덕분에 2012년 2천만 개였던 주식거래 계좌수는 2020년 3월에는 8년 만에 3천만 개를 넘어섰고, 팬데믹을 겪은 2022년 2월에는 2배인 6천만 개를 돌파했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전 국민의 1인 1주식 계좌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주식투자 열풍 속에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은 과연 큰 수익을 맛보았을까? 그렇지 않다. 2022년 10월 초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10만 전자를 바라보던 삼성전자는 5만 전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감도 존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소중한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다바스만의 시장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과 함께 개인 투자자로서 기관이나 세력, 공매도에 흔들리지 않고 성공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그의 성공투자는 쉽게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브리런드 광산 주식 투자 성공 이후 그는 마음과는 달리 계속 투자에 실패했고, 무용수로 일하면서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약 2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

우리는 흔히 전업투자자처럼 시장의 개장 시간부터 주가를 시시각각 볼 수 없기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하지만, 다바스는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면서도 투자에 성공했다.

이 책에 다바스의 성공투자 비법은 모두 공개됐다.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거장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다바스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가 보면 어떨까.

📚책 속으로:

주식 가격은 왜 이렇게 심하게 변동하는 것일까? 한눈에 봐도 IBM 차트는 논리적이지 않다. 게다가 주가 변동은 IBM과는 관계가 없었다. 롤러코스터 같았던 가격은 뉴욕증권거래소 내 IBM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진 것이다.

IBM은 주당 4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했다. 주식 가격의 1%도 안 되는 금액이다. IBM의 주가 움직임과 관련, 여기에는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그 누구도 1%를 벌기 위해 돈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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