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 9셀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서승범 옮김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팬데믹 이후 더욱 둔화한 경제성장률, 인구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를 두고 많은 이들이 ‘저성장’, ‘쇠퇴’라고 자조한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소비와 구매가 더욱 증여와 응원에 가까운 활동으로 변모할 것이다.

2021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드 슈밥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계속되는 시스템은 다른 입장을 취하는 사람을 포용하지 못하며 환경 파괴까지 일으키고 있다. 지속성이 부족하고 이미 시대에 뒤처져 있다. 사람들의 행복을 중심으로 한 경제로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 그의 말을 해석하자면 이제는 무한한 성장을 전제로 하는 시스템을 버려야 할 때다.

실제로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1960년대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급격히 반등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사업을 하는데 있어 전체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이다.

아마존,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코스트코 홀세일, 우버, 넷플릭스와 같은 다양한 기업이 실제로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를 나인 셀로 분석했다.

사업 혹은 경영을 위해 분석하는 툴이 대표적으로 4P(마케팅 믹스), 3C, SWOT 이 있지만 이보다 더 세분화 된 9셀이 있다.

내가 왜 사업이 잘 안되는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통해 내 사업을 유추 할 수 있겠다.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 속으로:

비즈니스는 끝없이 진화합니다. 이것이 완성형이라고 생각한 시점에서 그 비즈니스는 시들게 됩니다. 고객의 ‘해야 할 용건’ 은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고객 가치’에 맞추어 ‘이익’이나 ‘프로세스’도 적절히 수정하고 변화시키면서 시스템을 진화시켜주십시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즈니스수익구조를만들어내는9셀 #가와카미마사나오 #한국경제신문i #마케팅 #비즈니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