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녀는 괴로워” 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8등신의 김아중을 최고의 인기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는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이 책은 미녀는 괴로워가 아니라 슈퍼스타는 괴로워 이다.고등학교 입학과 영화 촬영이라는 각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쌍둥이 자매가 각자의 자리에서 위기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그리고 있다.고등학교 입학 첫날, 아이비는 새 학교에서 만나게 될 낯선 친구들 걱정에 긴장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로서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하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올리비아가 사랑스럽고 활기찬 햇살 같은 소녀라면, 아이비는 똑똑하고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뱀파이어 소녀이다.성격도, 분위기도, 취향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사실은 오랫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도 못한 채 떨어져 살아야 했던 쌍둥이 자매이다.아이비가 살고 있는 프랭클린 그로브로 올리비아가 이사 오면서 극적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자매면서도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자신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살아오다가 프랭클린 그로브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비와 올리비아는 가족의 소중함을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소녀들이다.그런 가족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쌍둥이는 어떻게 행동할까? 특별한 쌍둥이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는 십 대들의 도전과 사랑, 우정에 얽힌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해리포터> 시리즈의 흥행 이후로 마법사, 좀비, 뱀파이어 등 신비로운 존재를 다룬 이야기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그중에서도 특히 뱀파이어 이야기는 아이들의 비밀스런 친구로 오랜 세월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소재이다. <뱀파이어 시스터>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비롭고 매력적인 쌍둥이 자매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뱀파이어시스터15 #시에나머서 #가람어린이 #외국창작동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