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필자와 흡사 닮은 브래드피트의 주인공 영화 #월드워Z 를 세번이상 본것 같다.동명의 밀리언셀러 도서 <World War Z> 를 원작으로 제작된 브래드피트의 할리우드 좀비 영화이다.사실 좀비영화를 꺼려하는 사람은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본보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Covid19 처럼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로 변한 인류의 재난이 지금에 와서 공감되는 영화이다. 2013년에 제작되어 9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가 더 공감되는 것은 아마도 보이는 좀비들 보다 무서운 '전염' 이라는 메세지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주인공 제리(브래드 피트)가 UN의 조사관으로서 사건의 근원에 다가갈 수록 밝혀지는 진실과 좀비무리로 부터 생존해야하는 스릴감은 좀비영화만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무튼 이 책은 영화 '월드 워 Z' 원작 작가, #맥스브룩스 책이다. 극한 상황에서 이들이 보이는 모습이 현실 르포르타주를 방불케하며 서늘한 공포를 자아낸다. <세계대전 Z>,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로 좀비 열풍을 일으킨 맥스 브룩스의 강렬한 신작이다.작가는 그리 크지 않은 집단 내에서, 심지어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조차 화합을 이루어 내지 못하면서,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대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도모하려는 어리석은 인간들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그리고 있다. 특히 그토록 이성적 사고를 강조하던 거주민들이 동물적 본성을 서슴없이 드러내고, 포식자인 사스콰치가 인간들보다 더욱 신중해지는 순간부터는 아주 묘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좀비 장인이 창조한 공포의 세계 속 미스터리 사건과 그 실체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당장 읽어보시길…📚 책 속으로:뒷덜미에서 누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빠른 걸음이 뜀걸음으로 바뀌고 숨소리가 귓속에서 우레와 같이 울렸다.울음소리가 헛것일 리 없었다. 며칠 전에 들었던 바로 그 소리였다. 울음소리가 저음에서 고음으로 바뀌며 숲에 울려 퍼졌다. 배 속에서 번개가 쳤다.나는 달리기 시작했다. 숨을 헐떡이며 전력 질주하다 보니 눈앞의 세상이 마구 흔들렸다.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볼루션 #어둠속의포식자 #하빌리스 #스릴러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