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스펙보다 태도에 끌린다 - 지식과 기술에 태도라는 날개 달기
하희선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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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의 어려움은 태도이다.

평소 나이든 남자치고 미용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후배중에 박준미장 조카도 있어서 그런가 박준미장과 볼링도 함께 치고 난 후 술자리에서 미용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길을 다니다 보면 ‘임대 문의’라는 글자들이 이전보다 더 많이 보인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떨어진 매출과 밀려있는 월세에 자영업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지천명 나이까지 만권의 책을 읽고 경험하면서 느끼는 것은 모든 장사에 요령 같은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마케팅을 잘하는 것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장사를 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즉 ‘진심’과 ‘간절함’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하희선 은 現 웰라 코리아 살롱비지니스 디벨럽먼트팀 매니저이다.

지금은 뷰티 교육의 온리원 강사로 서비스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뷰티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성공과 자아실현을 위해 지녀야 할 덕목으로 자신의 직업을 바라보는 태도(mind),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리테일링(Retailing), 셀프 브랜딩(branding)의 네 가지를 꼽고 있다.

이 네 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그간 직업현장에서 또 교육현장에서 겪었던 수많은 에피소드와 경험을 토대로 뷰티업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존감 있고 당당하게 스스로를 발전시켜 가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내내 다시 한번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서비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 속으로: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도 ‘서비스’라는 단어만으로는 뭔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현장의 직원들은 편의를 제공하며 노력하지만, 여전히 고객은 불만을 말하고, 직원들의 태도에서도 불편함이 보인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고민했었는데, 바로 ‘배려’였다. 텍스트화된 행동에 배려가 없으면 그것은 기계적인 동작에 지나지 않는다.

배려가 없는 서비스에는 나의 편리는 있을지 몰라도, 고객이 느끼는 편의는 없다. 배려란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는 ‘정’이다. 작지만 결정적인 것이 배려하는 마음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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