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나이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질병 중 일상생활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각종 척추질환과 어깨통증, 다리통증이다. 이런 통증을 치료해 주는 직업이 바로 물리치료사이다.
#물리치료사 는 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운동, 열, 전기, 광선 등의 물리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신체기능 장애나 통증을 완화, 회복시키는 것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앞으로 물리 치료사의 전망은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재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요양병원 및 재활병원 증가도 물리치료사의 수요 증가에 요인으로 작용이 되고 있다. 추가로 사회복지 제도가 확대되면서 장애 아동을 위한 바우처 사업도 많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비전이 밝은 것 같다.
또한 병원만이 아니라 스포츠팀, 기업 등에서도 일할 수 있는 직종이다 보니 수요가 많은 직업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예상 된다.
이 책은 물리치료사가 되는 진로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물리치료사의 치료, 업무, 자질 등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물리치료사로서 치료를 잘하고 싶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몰라서, 혹은 아직 경험이 적어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업무 설명에 방점을 찍었다.
한마디로 물리치료사로서 치료를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유용한 팁을 담았다.
저자는 “전공 서적은 있지만 이는 기술적인 부분만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물리치료학과 학생은 졸업 후 임상에서 벌어지는 실제 치료 환경 및 업무에 대해 알기 힘듭니다. 기존의 물리치료사 진로에 대해 쓴 책은 있지만 치료 업무를 세세하게 소개하는 도서가 없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물리치료사의 친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 책은 앞으로 물리치료사 직업을 선택할 사람이나 일반인들도 건강교양 도서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 책 속으로:
물리치료사는 전문직이다. 15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유망한 직업 중 하나이다. 4차 산업시대를 관통하는 요즈음, 우리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통해 자동화된 시스템이 늘어나는 가운데 빠르고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없어질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물리치료사는 AI와 로봇에 대체될 수 없는 직업이다. AI와 로봇이 사람처럼 정교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탓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 같은 작은 관절을 움직이거나 깊은 속근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교한 동작은 로봇이 해낼 수 없다.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 이야기를 나누며 느끼는 미세한 차이 같은 것은 AI와 로봇이 감지하기 어렵다.
이렇듯 물리치료사는 외적으로는 ‘면허증’을 가진 직업인으로, 내적으로는 AI와 로봇으로 대체할 수 없는 전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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